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과학사 이야기 1 -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의 길을 열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과학사 이야기 1
조이 해킴 지음, 남경태 옮김 / 꼬마이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개인으로는 그 과학사의 현장을 일일이 찾아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과학사 책을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지금까지 본  과학사책들은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대략적인 내용을 기술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많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참 고마운 책이다.

우선 자세하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부터 잘 알지 못하는 학자들까지 그네들이 살았던 시대 순서대로 자세하게 사건의 등장 배경과 결과까지 나와있다. (아직 1권이라 고대의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시간적인 순서를 알 수 있도록 연대를  표로 표시해 놓아서 시대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다. 지금까지는 고대의 과학자들은 고대라는 테두리로 묶어서 보았었는데,  이제는 순서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과학사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물론 눈도 즐겁다^^

그래도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주석으로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나와있지만..)

어찌되었던 내게는 참 고마운 책이고,,빠른 시일 내에 다음 편이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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