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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아이 - 뚝심 있고 현명한 리더로 자라는 중!
조무아.이안영 지음 / 팜파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뚝심 있고 현명한 리더로 자라는 중!이라는 <내성적인 아이>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는 점점 품안에서 사회로, 세상으로 아이를 내보내게 된다. 작게는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크게는 자신의 독립적인 삶까지 아이가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는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이럴 때 혼자 놀기 좋아하고, 낯가림이 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아이 모습을 본다면 부모는 덜컥 겁부터 난다. 이 험한 세상에 아이가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야 한다는 바람에 혼자 노는 아이를 다그치고, 낯가리는 아이에게 걱정의 말을 하게 된다. 부모라면 당연한 걱정이겠지만, 이것은 오히려 아이의 소심함과 부적응을 부추기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내성적인 성격, 즉 혼자 놀기 좋아하는 성향, 낯가림 등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내향성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지혜롭게 키워내어 아이를 단단하고 중심 있는 사람으로 키워내는 조언을 담고 있다. 내성적 기질의 특성을 알아보고 부모가 내성적인 아이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방식을 생활 속 장면으로 보여준다. 또한 아이의 내향성에 부모가 잘못된 방식으로 다가갔다간 오히려 ‘만들어진 내향성’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한다. 부모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내향성’은 소심함과 부적응이라는 특징으로 아이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의 편견과 잘못된 다가감으로 인해 키워지는 ‘만들어진 내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어떻게 해야 내성적이고 조용한 아이의 기를 살려줄 수 있는지 대화법도 안내한다.
어려서부터 항상 내성적이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나~~
하지만.. 사실 그다지 내성적인 거 같지 않다.
커 보니.. 부모님은 부모님이 만들어 놓은 그런 틀 안에... 나를 맞춰 넣은 거 같다.
무튼~
이제 딸이 아닌.. 부모로서.. 이 책을.. 봐서 그런지..
이 책이 더 고맙게 느껴진다.
'혼자 논다고 걱정하지 말자! 아이의 내향성은 이제 축복이다!'
낯 가리고 내성적인 아이를 지혜롭게 키워내는 특별한 가르침을 주는 <내성적인 아이>다.
작가의 말을 보면..
요즘은 과거와 달리 자기표현을 많이 하는 시대다. 또 표현방법도 직접적이고 적극적이다. 이러한 시대에 소중한 내 자녀가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원일 것이다.
특히 내성적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욱 그러할텐데... 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와 잘 소통하면서 아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사실 내성적인 성격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의 한 유형이다.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부모가 바꾸려고 하면 곤란하다.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성격을 바꾸려고 할 필요도 없다. 내성적인 성격도 단점이 있는 반면에 장점도 있기 때문에 그 성격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부모가 어릴 때부터 아이가 가진 단점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내 아이가 혼자만 놀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내성적인 성격은 오히려 뚝심을 길러내기 좋으며, 자기 자신을 지킬 힘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내성적인 성격을 보는 부모의 잘못된 시선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내성적인 성격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으로 인해 내 아이를 억누르지 말자. 건강하게 자란 내성적인 아이는 겨울에 피는 한란 꽃처럼 기품 있다.
이 책은...
내성적인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중요 문구에 줄이 그어져 있어서 책을 읽기 쉽게 되어 있다. 거기다 각 글마다 한걸음 더 Tip이라는 글이 있어서 더 좋았다.
책을 읽으며.... 울 아이들을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다.
참.. 주옥같은 말...들이고..
두고두고 새기며... 실천해야 것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육아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이 알게 되는 거 같다.
@ 책 속에서
- 잊지 말자. 누구나 어릴 적에는 자기가 타고난 성격을 인정 받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 가진 장점이 잘 살아나려면 부모의 충분한 인정과 지지가 필요하다. 특히 내성적인 성격이 가진 특성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 아이는 자기 부모를 닮게 마련이다. 유전적으로도 그렇고 양육방식에서 영향을 받아서도 그렇다. 부모가 내성적이면 내성적인 아이가 나올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만일 내성적인 부모 자신의 성격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다면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기 전에 먼저 부모 자신이 스스로를 수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 형제 자매를 비교해서 칭찬이나 질책을 하는 것보다 각각 아이의 특성에 맞춰 칭찬이나 질책을 해야 한다.
~ 비교 당하는 상대방에게 적개심을 가질 수 있고, 부족한 자신이 싫어지거나 소심해지고 주눅이 들어 내성적이 될 수 있다.
- 착한 아이의 기준은 어른이 만든 것이다. 아이는 그저 아이일 따름이다. 아이가 어름의 기준에 맞춘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착하다'는 평가를 듣고 싶어하는 아이일수록 자신의 욕구를 감추고 어른의 기대나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는 부담을 갖게 되고 차츰 자기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향을 갖게 될 수도 있다. ~ 착한 아이도 어른의 기대와 기준에 맞추면서 점점 무기력해질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면 신체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 아이를 '나쁜 아이', '도둑'으로 몰아세우면 아이의 자아상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상처를 입은 아이는 점점 더 부모와 멀어지게 되어 말하지 않고 내성적인 되는 것이다.
- 겁주는 말이나 화를 내는 것은 아이를 주눅 들게 하여 불안하게 만들며,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로 만든다.
- 사람을 철들게 하고 성숙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자식을 기르면서 나온다. 타인은 나와 잘 맞지 않으면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 ~ 따라서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맞지 않으면 화합하는 관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서로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부모도 철이 드는 것이다.
- 너무나 순종적이어서 도무지 불평이라곤 없는 아이는 오히려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지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엄마의 상황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문제가 너무 버거워 아이의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봐야만 한다.
-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겪은 작은 충격들이 모여서 아이를 방 안에 묶어놓은 것일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에게는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 주는 것보다 당장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 아이가 더 움추려들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기울어 배려해야 한다.
- 부모 눈에는 '갑자기'일지 모르지만 아이는 오랫동안 천천히 방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가 문을 다시 여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과정임을 알고 조급함을 버리자.
- 이처럼 아이가 의외의 행동을 한다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신호다. 우선 이런 아이는 온 마음을 다해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질책하기에 앞서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아이 말에 동의하진 않아도 말은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 왜 아이가 이렇게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심각한 문제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일까? 이는 대부분의 경우 어른의 지나친 개입 때문이다. ~ 내성적인 아이는 얼핏 보기에 순한 아이처럼 보인다. 그러나 순한 것과 내성적인 것은 다르다. 더구나 순하고 내성적인 아이라고 하더라도 억울하게 양보한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고, 자주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을 다 참아낼 수 없다. ~ 표현이 적은 아이에게는 갈들을 드러내고 해소하지 못해서 생긴 스트레스를 마음 한구석에 쌓아두지 않도록 더 마음을 써 주어야 한다.
- 친밀한 대인관계에 필요한 대화의 요소는 감정 표현이다. 그러므로 만일 아이가 감정 표현을 거의 하지 못한다면 도움이 필요하다. 내성적인 아이일 뿐 아니라 외향적인 아이도 대화의 내용에 감정표현이 전무할 수 있다.
- 부모가 아이의 마음 상태를 자주 물어봐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다.
- 내성적인 아이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곳은 자신의 내부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생각하기다. 그러므로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것은 자신만의 에너지를 충전하려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 부모가 할 몫은 내성적인 아이가 맘껏 경험하고 돌아왔을 때 필요한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이다. 그 울타리에 가시가 있어선 안 된다. ~ 울타리는 탄탄하고 안전하되 유연해야 한다.
- 내성적인 아이가 말을 잘 듣는다고 너무 많은 규칙을 정해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보다는 아이가 자율적으로 행동할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
- 아이에게는 자라면서 부모에게도 말하고 시ㅣㅍ지 않은, 또는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 점점 늘어난다. 내성적인 아이는 그 안에서 부모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자란다. 내성적인 아이가 크게 자라려면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 아이가 지난 일을 가지고 서운했다고 말한다면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줘야 한다. 민망해도 바로 변명하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 부모의 진심어린 사과는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자녀와 진정으로 가까워지게 한다.
- 부모 역시 십 년을 살아오면서 몸에 익숙해진 것들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은 꾸준한 훈련학습으로 몸에 익혀 가야 할 기술이다.
-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형성된 습관은 어느 날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도 있다. 부모의 힘과 강제력이 아이에게 영원히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 좋은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유지하고 키워 나갈 수 있는 인생의 기초공사, 즉 '엄마와의 좋은 관계'라고 할 수 있다.
- '권위적인 부모'란 아이에게 존중받는 '참 권위'가 아닌 상벌을 미끼로 아이를 조정하고 군림하는 권위를 행사하는 부모를 말한다. ~ 문제 해결을 부모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것이 부모의 기준이나 판단에 맞지 않으면 거부당하게 된다.
- 부모가 아이에게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아이가 부모를 자문역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둘째는 그 문제에 대해 전문가 수준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셋째는 같은 마을 반복하는 잔소리를 늘어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