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고 말해 줘 문학동네 동시집 30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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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예쁜 걸 좋아해서 그런지, 책 제목이 참 맘에 들었다.
8살, 6살 두 공주님~
생각해 보면.. 책 읽기도 그렇고 모든 게 큰 애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 거 같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둘째에게는 항상 미안한 맘이 든다.

문학동네 동시집 30 <예쁘다고 말해 줘>
책 제목만큼이나 책도 참 예쁘다.
시집인데도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 고급스러운 느낌도 드는 게~

다른 책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시집을 읽고 나면 이 시를 지으신 분은 어떻게 생기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다행히 요 책은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작가 이상교님의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진짜 키가 커 보이는 모습~ 살짝 울 엄마도 닮은 듯한 얼굴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졌다.

책 머리에 쓴 작가의 짧은 글을 읽으며~
여름의 끄트머리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딱 지금!!!의 날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그저 기분 좋은~~ㅎㅎ

시는 총 4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동시집에 비해 살짝씩 차이가 나는 걸 뽑자면,
동시들의 제목이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것? 그 정도인 거 같다.
그리고.. 읽기만 해도.. 딱.. 여자분께서 쓰신 거구나..라는 게 느껴지는.. 뭐~ 그랬다.

대신 울 딸들은..
아직 동시집에 집중을 잘 못하는 거 같다.
사실 그림책의 경우는 그림도 있고 또 스토리가 있다 보니,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동시는.. 그저.. 글밥이 적을 뿐.. 그렇게만 느끼는 거 같다.
아이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 라고 느끼는 것도 뭐.. 어쩌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 읽어주려고 했다. 그리고.. 살짝 물어봤다.. 동시도 한번 지어보면 어떨까?ㅎㅎ
아이는 나의 질문과는 다른 대답을 한다. 독서록 쓰라고?^^

시를 읽고 나면.. 절제된 글 덕분인지..
마음이 반듯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부디 울 아이들도 내가 그랬듯이 시를 좋아하고, 항상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


@ 책 속에서

- 내가 이쁠 때
"네 언니 참 이쁘더라." / 문구점 아저씨가 말했다 //
"네 동생 참 이쁘던데." / 김밥집 아줌마가 말했다 //
그 사람들은 / 내가 진짜 / 이쁠 때를 못 봐서 / 그런다 //
장미꽃 레이스 달린 긴 잠옷 입고 / 머리를 어깨까지 너풀나풀 / 풀어 헤칠 때면 / 나도 이쁘다 //
바로 어저께 밤, 동그란 손거울로 보았는데 / 딴 나라 막내 공주님처럼 / 정말이지, 이뻤다!

- 붕어빵
고래빵은 / 너무 크고 // 새우빵은 / 너무 작고 // 장어빵은 / 너무 길고 // 가지미빵은 / 너무 넓적하고 // 내 입에 꼭 맞는다 / 붕어빵

- 참견하지 마
어쩌다 담장 위에는 / 올라간 건지 / 앙금당금 / 담장 위의 새끼 고양이 //
담장 아래 어미 고양이 / 애가 탄다 / 자칫하다가는 / 떨어져 다칠지 모른다 //
"내가 대신 내려놔 줄까?" / 묻는 나를 어미 고양이가 / 흘깃 흘겨본다 //
"남 참견 말고 갈 길이나 / 어서 가시지!" / 어미 고양이 말이 / 꼭 맞는다

- 매니큐어
화장대 앞에 앉아 / 손톱에 / 매니큐어를 바른다  //
그러자 반짝, / 손톱이 / 눈을 뜬다 //
열 개 손톱이 / 다 눈을 뜬다 / 말갛게 뜬 눈으로 / 마주 본다 //
빤들빤들, / 오늘 서로 처음 본다

- 호박꽃
아주 큰 호박을 / 달 테다! //
이른 아침 / 샛노란 호박꽃이 / 아귀가 찢어져라 / 피어났다

- 목련
봉오리 속에 / 흰 새 한 마리씩 / 감추고 있다가 //
호르륵호르륵- / 다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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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법칙 - 제2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동시집 29
김륭 지음, 노인경 그림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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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작 <엄마의 법칙>

책은 45편의 동시를 실었고, 시와 어울리는 그림을 잔잔히 그려냈다.

큰 애가 초1이 되다보니, 이런 동시집도 자주 읽게 되는 거 같다.
오늘 같은 파란 하늘이 가득한 가을 시작 즈음에 읽으니, 더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마치 토닥토닥 해 주는 느낌을 받은 그런 책이다.

책 제목 엄마의 법칙은 본문에 나오는 동시의 제목이다..
마치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그런 제목에 살짝 궁금증도 생기는 거 같았다.

지금 이 서평을 쓰고 있는 동안 라디오 FM에서 이상은의 "삶은 여행"이라는 노래가 훌러나오는데..
그냥 왠지 눈물이 날 것 같다.
9살,7살 두 아이 엄마가.. 작년에 사고로 하늘나라로 간 아빠의 부재를 아이에게 알려야할지에 대한 고민 상담이었는데... 그 사연 뒤에 들은 노래인지 더 슬프다. 엄마의 법칙!이라는 시도~ 참.. 짠하게 느껴진다.

이 시는 전체적으로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위트도 있다.
이렇게 시를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기셨는지, 또 어떻게 사시는지 참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아주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울 딸들에게도 많이 읽어주고 싶어졌다.
나도 언제 한번 시를 써 볼 수 있을까?^^




@ 책 소개

우리 동시문학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는 「문학동네 동시집」 제29권 『엄마의 법칙』.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 등을 통해 관습적인 상상력에서 벗어나 인상 깊은 동시 세계를 구축해왔던 김룡의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으며, 공감을 기반으로 한 여러 존재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냈다.

《눈사람은 어디로 갔을까》, 《신발을 찾습니다》, 《시험 망친 날》, 《지렁이는 우산을 쓰고》, 《우리 집 고양이는 가끔씩 안경을 씁니다》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하게 된다.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고, 2013년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 그랑프리를 수상한 화가 노인경의 그림이 시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 책 속에서

- 엄마의 법칙
사자에게 엄마가 곁에 있었다면 / 살찐 너구리는 통통 무사했을지 몰라.//
엄마, 저거 먹는 거야? / -먹을 순 있지만 너구리 엄마가 얼마나 슬프겠니.//
악어에게 엄마가 곁에 있었다면 / 어린 누는 무사히 강을 건넜을지 몰라.//
엄마, 저거 먹는 거야? / -먹을 순 있지만 누 엄마가 얼마나 울겠니.

- 해바라기
제아무리 키가 크다고는 하지만 해바라기도 어쩔 수 없다. /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제 키보다 높은 곳에 / 그 마음을 올려놓아야 한다. //
그 애가 사는 집 담벼락 위에 얹어 놓은 내 마음처럼 / 해바라기도 밤새 머리를 하늘로 밀어 올리다가 /
꽁, 달에 머리를 찧은 게 틀림없다.//
달빛 아래, 달개비 몇 송이 키득키득 웃으며 / 올려다보는 해바라기 얼굴이 / 노랗게 익었다.

- 고등어 통조림
아무도 몰래 슬플 때가 있어요. 나는 혼자 식탁에 앉아 밥을 먹어요. 내가 함께 먹어 줄게. 고등어가 통조림 깡통 속에서 나와요. 밥알을 세고 있는 내 마음을 알았다는 듯 고양이도 야옹, 발가락을 살짝 깨물며 함께 울어 주어요. ~~ 이럴 땐 엄마가 없는 게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자꾸 눈물이 나요. 슬픔을 숨길 통조림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들어갈 만한 아주 커다란 통조림이어야겠지요. 가끔씩 나는 고등어통조림을 고래통조림으로 읽어요.

- 달과 사과
덥석, 베어 무는 순간 다시 태어난다는 걸 알고 있다. / 딱 한 입이면 내 살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 /
식탁 위의 사과가 발그레 웃는다. / 벌레 먹은 달처럼.

- 오리들의 기차 여행
~~ 남극으로 펭귄을 만나러 가는지 / 고래를 잡으러 가는지 닭들은 몰라서 / 더욱 신이 나요. //
해을 알처럼 품고 있는 뭉게구름 위에 / 꽥꽥 궁둥이를 올려놓고 싶은 / 그저 평범함 오리예요.

- 달팽이의 장난
달을 등에 업었습니다. / 느릿느릿 기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 달을 등에 업고 뛰는 겁니다 /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 지구를 따라 도는 겁니다 / 팽이처럼. / 달팽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 빙글빙글 돌다가 쓰러지면 /
지구가 깜깜해집니다 / 달이 다칩니다

- 우리 집 왕위쟁탈전
엄마 배 속에 동생이 생긴 날 / 우리 집 왕이었던 아빠가 왕관을 / 엄마에게 반납했다 //
처음엔 좀 우스웠는데, 문득 / 산만 한 배를 부둥켜안고 어기적어기적 / 왕처럼 걷는 엄마를 보며 생각했다 //
내가 배 속에 들어 있을 때는 / 아빠는 충성스러운 신하였을 테고 / 엄마는 최초의 여왕이었을 거다 //
나도 엄마 배 속에 가만히 앉아서 / 파인애플 사 와라 순대 사 와라 / 아빠를 마음껏 부려먹었겠지 //
지금 엄마는 두근두근 / 심장이 두 개다 //
오 마이 갓! 하늘이 갈라져도 아빠는 / 두 개의 심장을 가질 수 없다 / 엄마 배 속에서부터 나는 / 엄마의 호위무사

- 시간의 얼굴
벽에 걸린 동그란 시계에 / 눈과 코 그리고 입을 그려 주면, // 방 안에서 꼼짝 말고 공부나 해! / 화가 잔뜩 난 엄마 얼굴이 되어 / 툭 튀어나올 것 같은, // 우리 집에는 시계가 너무 많다

- 화장실
변기 윙 앉아 있을 때 나는 / 엄숙해진다. // 교장 선생님의 아침 조회 시간보다 더, // 내가 나에게 //
끙, 힘을 줄 수 있는 // 시간

- 왜 그럴까?
우리는 엄마 아빠가 집에 있을 때 더 심심하다 // 우리는 엄마 아빠가 집에 없을 때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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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맞는 교과서 초등 영단어 1 (본책 + 영단어 쓰기노트 + MP3 CD 1장) 백점 맞는 교과서 초등 영단어 1
A List 지음 / 로그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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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ry school textbook vocabulary!!!
백점맞는 교과서 초등영단어..
표지의 파란색이 기분좋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은 현재 초1 울 큰 애가 받자마자 바로 문제풀이 하고 했었다.
지난 3월부터 방과후교실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낯설어하지 않았다.
책은 말 그대로 초등영단어에 대해 재미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교육부 지정 초등 600단어가 수록되어 있으며, MP3 CD와 함께 영단어 쓰기노트까지~~
정말 이보다 더 알찬 구성이 있을까 싶다.

이 책의 활용법 페이지에 이 책의 구성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 있는 것도 고마웠다.
Picture dictionary, Check-up, My page, Review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특별부록으로 Expand your words 페이지로 각 과에서 제시된 12개의 목표 단어 외에 해당 주제의 어휘를 확장할 수 있는 6개의 추가 단어가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CD 또한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과별로 단어 읽어주고, 그 단어를 따라 읽도록 시간 텀을 주고, 다시 챈드를 듣고 따라 해 보도록 해 주었다. 챈트는 간단한 문장에 해당하는 단어만 바꿔서 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표현과 또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된 게 좋았다. 마지막으로 word boy라고 해서.. 그 친구를 찾는 것도 있어서, 진짜 재미나게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본문 구성이 주제별로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감정, 옷, 가족, 얼굴과 신체 그리고 Review
동물원의 동물, 과일 및 새소, 음식, 일상생활 그리고 Review
애완동물, 농장, 방, 취미 그리고 Review
장난감, 집, 가구 및 가전제품, 집안일 그리고 Review
여러가지 교실, 학용품 그리고 Review

덕분에 단어 익히기가 참 용이했던 거 같다. 각 그림도 큼지막하게 컬러풀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듯 했다. check-up 페이지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문제 풀이하기에도 많이 어려워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my-page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매일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정말 영어 단어 척척박사가 되어 있을 것 같다.




@ 책 소개

<백점 맞는 교과서 초등 영단어>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 필수 영단어를 가장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몇 번 따라 쓰고 책 덮으면 다 까먹는 단기적인 영단어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Activity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암기력을 높여 단어를 효과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사전, 충분한 연습문제와 다양한 액티비티, 신나는 챈트 CD 및 영단어 노트가 제공되어 영단어를 효과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600단어는 물론, 각종 계절, 요일, 날짜, 숫자 표현 및 영어 동화책 읽기에 꼭 필요한 사이트 워드(Sight Words)까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가 알차게 담겨 있다.

* 이 책은 <200 Words You Must Know> 시리즈의 자기주도학습용 버전이라고 한다.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십자퍼즐’, ‘암호 해독’ 등 아이들의 집중력, 암기력, 창의력을 동시에 높여주는 다양하고 신나는 액티비티들을 단어 학습과 연계해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고 보다 효과적인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잔소리할 필요 없이 아이가 먼저 스스로 즐겁게 영단어를 공부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게 하면 좋다!

단어를 단순히 ‘따라 쓰며 암기’하는 영단어 공부 방식은 아이들에게 지루함과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기억되지 못해 결국 까먹기 쉽다. 이 책은 ‘목표 단어를 그림과 챈트로 익히는 Picture Dictionary’, ‘배운 내용을 신나는 액티비티로 다지는 Check-Up’, ‘학습한 단어를 스피킹과 라이팅 아웃풋으로 연결하는 My Page’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을 통해 단어를 반복 확장 연습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단어 실력은 물론 아이들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실력을 동시에 길러 준다.

이 책의 권말에는 각 과에서 제시된 12개의 목표 단어 이외에 해당 주제의 어휘를 확장할 수 있는 6개의 추가 단어가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아이가 본문의 어휘를 쉽게 끝냈다면 추가 어휘를 통해 단어의 확장을 시도해 볼 수 있고,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깔끔한 사진과 함께 구성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이 책에는 본문에서 배운 목표 단어들을 4선 노트에 맞춰 또박또박 손으로 써 보며 연습할 수 있는 ‘영단어 쓰기노트’가 함께 제공되고 있어서, 본 책의 진도에 맞춰 매일 쓰기 연습을 병행해 주면 더 실력이 늘 것 같다. 단어를 쓸 때 소리 내어 읽으면서 쓰도록 하면 암기 효과가 한층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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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1 : 수와 숫자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1
전연진 지음, 김원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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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이다. 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가 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개정되면서 부족해진 개념과 원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았다.


1권 <수와 숫자>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수와 숫자는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부터 사용된 것인지, 또 수와 숫자를 다루는 수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이다.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신비로운 수와 숫자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수와 숫자를 만난다. 시간을 확인할 때, 몸무게를 잴 때, 버스를 탈 때, 물건을 살 때……. 이렇게 수와 숫자는 우리 생활 속에 워낙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존재 자체를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물이나 공기처럼 말이다. 수와 숫자는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게 된 것인지, 언제부터 사용된 것인지, 또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 책에서는 수(數)의 탄생부터 수학이 오늘날의 문명을 이루기까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수학이 생겨났을 때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통해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수와 숫자가 만들어지고, 수학이 우리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순간에 동참시켜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수와 숫자의 법칙, 개념, 원리 같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크기도 모양도 다른 것들이지만 수를 셀 때는 똑같이 하나, 둘, 셋……이라고 세고, 1, 2, 3……이라고 쓴다는 이야기, 같은 수라도 의미가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 자연에서 찾은 수학적 규칙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는 것만으로 초등 수학에서 다루는 수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수학은 수식과 문제풀이가 전부가 아니다. 수학을 만들어 낸 사람과 사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화이고, 수학이 하나의 문화로써 사람들에게 공유되기까지의 오랜 시간을 간직한 역사다. 지금 수와 숫자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수의 탄생이 우리 삶을 얼마나 더 풍요롭게 발전시켰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90여 페이지 되는 책~
마지막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수와 숫자놀이라는 페이지도 있어서 숫자놀이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중간중간 컬러 그림도 삽입되어 있고, 짧게 문제도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조금은 더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울 큰 애가 별 호응을 안 해줘서~ㅎㅎ

나 자신이 학창시절 수학을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 관계로 울 딸들은 수학을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주길 바라는 바람이 있었다. 특히 초1 큰 아이가 수학 연산 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도 하고, 숙제할 때마다 많이 힘들어 해서.. 방과후교실로 수학과목을 제안했고, 다행히 아이도 하고 싶어 해서.. 지난 7월부터 수학 방과후교실 수업을 받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울 딸.. 예쁜 선생님 덕분인지.... 수학 실력이 참 많이 늘었다.. 아이도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무튼... 맞은 갯수가 많을수록 기뻐하며 자랑을 했다.

생각해 보면.. 수학 뿐만 아니라.. 공부라는 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또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그렇게 하나씩  정복하며, 그렇게 자기주도적 학습이 습관화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무튼..
수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픈 초등 저학년 친구에게 읽혀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만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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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직업 납시오! - 현대 직업의 원조 돌콩 사회 똑똑
김민령 지음, 곽진영 그림 / 아르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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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돌콩 사회 똑똑' 시리즈로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 지식과 정보를 담은 어린이 교양서이다. '돌콩'은 우리나라의 토종콩 종자로서 작지만 단단하게 익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특징은...
1. 따뜻한 옛날 직업 동화 따뜻한 이야기에 옛날 직업에 대한 소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2. 옛날 직업이 궁금해요! 옛날 직업에 대한 자세한 학습 정보를 통해 배경지식을 만들어 준다.
3. 옛날 직업 VS 요즘 직업 인터뷰 옛날 직업인과 요즘 직업인을 만나 비교한다.
4. 옛날 직업의 변신, 요즘은?! 옛날 직업이 현대엔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이 책은...  따뜻한 이야기로 만나는 옛날 직업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예인, 건물을 짓는 건축가, 지역의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 모든 직업이 옛날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광대, 목수, 원님, 훈장 등 따뜻한 이야기 속에 담긴 옛날 직업의 세계를 살펴보고, 옛날 직업과 관련 있는 현대 직업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옛날 직업 중에는 사라진 직업도 있지만, 사회 변화와 맞물려 그 모습을 달리한 채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직업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직업 중 60여 개의 현대 직업 정보를 함께 담아, 어린이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폭을 넓혀 준다. 또 직업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는 따뜻한 이야기 13편 속에 옛날 직업에 대한 소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아이들과 미래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사실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 쯤이면 더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알고, 또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고 있다면 본인의 미래를 결정함에 있어서 조금은 더 구체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고맙게 느껴지는 거 같다.

특히나 큰 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 줘야 하는데, 아직 집에는... 동생도 있고 해서 그림책 위주이다 보니~~ 다양한 주제에 대한 책이 간절했던 거 같다. 갑자기 그림책에서 글밥 위주의 책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쉽지 않고 해서.. 이 책 역시... 아이가 궁금해 하는 직업 위주로 선택적으로 읽어봤다.

이 책의 저자가 쓴 글에서도 기재되어 있듯이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직업의 종류를 많이 알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될 테니..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링이들이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직업을 갖는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책은.. 그저 아이 혼자 읽으라고 던져 주기보다는 엄마와 함께 읽는 게 더 좋을 듯 싶다.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직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준 거 같다.

본문에는 총 13개의 옛날 직업이 나와 있고, 관련하여 각각에 대한 현대의 직업군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리고 각 직업군별 옛날 이야기에 이어 옹기종기 지식마을 페이지에 부연설명과 해당 직업이 궁금해요!라는 페이지로 관련 내용이 추가되어 있고, 옛날 직업 vs 요즘 직업 인터뷰 페이지와 옛날 직업의 변신, 요즘은?! 페이지에 현대의 직업이 소개되어 있다. 중간중간 그림과 사진 등이 삽입되어 있어서 책을 조금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13개의 직업으로 의원, 역관, 광대, 훈장, 원님, 사관, 대장장이, 주모, 시전 상인, 목수, 화원, 포졸, 농부가 나와 있다. 본문 마지막에 찾아보기 페이지까지 나와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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