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드로잉 컬러링북 -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악셀 셰플러 외 43명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그림책과 드로잉컬러링북이 컬래버레이션된 특별하고도 새로운 책이다.

책은 매 페이지가 43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블루피터 상을 받은 악셀 셰플러,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에밀리 그래빗, 북트러스트가 선정하는 최고 신인 작가 상을 받은 팀 합굿 등 맥밀란 출판사에서 엄선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들이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책 속에는 다양한 그림이 수록되어 있고, 책 제목대로 내 마음대로 그림도 그리고 채색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도 있고, 또 나름 인내심을 키울 수도 있고..


큰 애보다 둘째가 더 많이 활용을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해 줘서 좋았다.


무엇보다 정형화 된 그림이 아니라, 다양한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요구하는 ㅔ이지가 많아서 좋았다.


참.. 그리고 만년달력으로 형식으로 된 벽걸이 달력도 부록으로 있어서 좋았다.

대신.. 요 달력은 내가 채색하고 싶어서 일단 따로 챙겨 뒀다는....


이미지컷은 http://jeki.blog.me/2206062813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 - 별로 완벽하지 못한 애견 돌보미 이야기 ㅣ 도크 다이어리 10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니키의 재미있는 성장 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한 소녀의 고군분투한 일상을 함께 겪으면서, 주인공의 의지와 희망을 버리지 않는 밝은 성격에 동화되어 간다. 10권은 위기에 빠진 여덟 마리의 개들을 완벽하게 돌보기 위해 애쓰는 좌충우돌 소녀 니키의 열 번째 다이어리다.

매킨지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후, 니키는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브랜든과도 더욱 친밀해지고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완전히 떠나갔다고 생각한 매킨지의 공습에 둘은 다시 긴장한다. 게다가 어미 개 홀리와 귀여운 일곱 마리 강아지들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진다.

부모님의 눈을 피해 여덟 마리의 개들을 돌보는 일은 개구쟁이 동생 브리아나 때문에 몇 배는 더 어려워지고, 설상가상으로 개들을 학교에 데리고 가면서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독자들은 좌충우돌 소녀 니키의 일상을 따라가며 긴장하고, 웃고, 감동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일을 반복하며 어느덧 그녀의 삶에 빠져든다.

핫핑크 커버가 기분을 업 시키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0권...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것처럼 10대 또래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견 돌보미 이야기와 니키와 브랜든의 로맨스?ㅎㅎ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와서, 더 재미나게 본 거 같다.

무엇보다 두꺼운 책이지만,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데다가, 사각사각 손글씨처럼 느껴지는 본문 글씨체, 그리고 조금은 두꺼운 터치의 그림까지... 요맘때 여자 아이들이라면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올해 초3이 되는 울 큰 딸은 이 시리즈 책을 이번에 처음 접해봤는데..
처음엔 두꺼워서 살짝 꺼려하더니..
금새 다 읽어내려갔다.
거기다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간 책이라..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도 같다.
무엇보다 그림도 마음에 들어 했고~
사실 책을 보고 있으면 큼지막한 소녀풍 그림들에게 채색을 해 주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하는데..
언제든 색칠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아, 요 시리즈.. 1권부터 다 사달라는데 어찌해야 할지~
맘 같아선 전 시리즈 다 사주고 싶긴 한데..
봐서..
한권씩... 사 줘야 할 것 같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책장에 꽂기도 수월하고, 물론 보기도 좋다.
시리즈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맞춤형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은 울 딸도..
나름 언니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는지!ㅎㅎ

약 300페이지가 다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독서력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가 싶다. 무엇보다 일기를 어떻게 쓰는건지에 대해서... 본문 말미에 이어 '당신의 소중한 일기를 흥미진진하게 쓰는 방법' 페이지에 친절하게 설명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참고로 이 책을 지은 레이첼 르네 러셀은 소송 서류를 쓰는 짬짬이 책도 쓰는 변호사이다.
레이첼은 두 딸을 키웠고,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았다. 보라색 꽃 기르기, 완전히 쓸모없는 물건들 만들기가 취미이다. 레이첼른 버릇없는 요크셔테리어 중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 강아지는 컴퓨터 모니터에 올라가거나 레이첼이 글을 쓰는 동안 동물 인형을 물어 뜯어서 매일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또 한가지, 레이첼은 자신을 완전 '찌질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얼굴을 그림으록 그려냈는데.. 넘 매력적인 분 같다.

두꺼운 책 읽기를 꺼려하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보고 싶은 그런 재미난 일기책이었다.
아, 대신.. 4학년 이상 되는 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
아직 울 딸이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도 나오는 걸 보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이수애 글.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따뜻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뻐지고 싶은 나뭇잎 손님의 마음과 애벌레 미용사의 고군분투를 담아낸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부드러운 색채감과 더불어 화려하고 다양한 숲 속의 나뭇잎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당선작인 이 책은 아담한 사이즈에 다소곳한 본문 글씨, 그리고 아기자기 귀엽고 예쁜 그림책이다. 책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라서 더 애정이 가는 거 같다.


작가는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리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두 가지를 전하고 싶었단다.

진짜 내가 가진 것의 아름다운에 대한 이야기와 계절이 바뀌며 벌어지는 자연의 이야기를...

나뭇잎 손님이 진짜 아름다움을 찾은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작가의 그런 원대한 바람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라 그런지, 책 전체에서 작가의 정성이 느껴지는 거 같았다.

첫 표지를 열자마자 머리가 엄청 큰 나뭇잎 손님이 보이는데, 여기서도 작가의 센스가 느껴진다.

책 제목부터 그림까지 너무나 내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만나서 그런지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물론 애들도 무지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뭇잎 모양을 컷팅해서 만들어 낸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의 이런 식의 책을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아, 그리고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나뭇잎 모양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속에는 계수나무, 상수리나무, 튤립나무, 신나무, 양버즘나무, 떡갈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등장하는데, 아이들은 새롭게 접한 나무 이름을 신기해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뭇잎손님의 머리에 연두빛 새싹이... 뾰족 올라와 있는 모습과 해맑게 웃는 나뭇잎 손님의 얼굴이 너무나 귀여웠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내용들, 그리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색감들..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애벌레 미용사와 나뭇잎손님과 미용실 놀이를 하는 듯한 그런 아기자기한 그림책!!

사랑스럽고 예쁜 그림책을...

많은 아이들이 꼭  접했음 좋겠다.


아,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작가의 바람처럼 자기만의 진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고, 또 소중히 여겨주길 바란다.



@ 책 속에서


- 숲 속의 미용실에 머리가 무거운 사뭇잎 손님이 찾아왔어요.


- "머리가 너무 둥글고 무거워요. 멋있고 화려한 양버즘나무 머리로 해 주세요."

"아하! 손님한테 잘 어울리겠네요."


- "그럼 좀 덜 뾰족한 단풍나무 머리로 다듬어 볼게요.:

애벌레 미용사는 다시 나뭇잎을 야금야금 갉아 대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머리에 빨간 물로 들였지요.


- 나뭇잎 손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미용실을 나섰어요.

그런데 갑자기 톡톡톡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 비는 그쳤지만 나뭇잎 손님의 아름다운 머리는 모두 망가져 버렸어요.


- 나뭇잎 손님은 너무너무 슬펐어요. 몸도 마음도 지쳐 버렸지요.

나뭇잎 손님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들었어요.


- 따뜻한 바람이 불 무렵, 나뭇잎 손님은 긴 잠에서 깨어났어요.

앗! 그런데...

나뭇잎 손님 머리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글자를 모으는 소년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2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소통’과 ‘공감’으로 관계 맺기를 시작한 숲 속의 소년이 글자를 모으면서,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말’이야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이야기이다.

작가는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포착하여 <소년 시리즈>에 담아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에야 비로소 의미를 가지는 ‘말’과 ‘공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처럼 서정적인 텍스트와 한 권의 작품집처럼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역시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소년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다 궁금해지게 되는 거 같다.

물론 나도.. 그래서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뒀고, 월1회 도서구입하는 날에 주문할 것이다.


아이들 그림책 사이즈보다는 살짝 큰 사이즈의 그림책..

표지부터 속지, 그리고 본문까지.. 어느 페이지 하나 정성을 들이지 않은 페이지가 없을 정도로 꽉 찬 그림책이다.

개인적으로 그림에서 정성들여 그린 그림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딱 그랬다.

그림인 것도 같고, 다양한 소재가 쓰인 것도 신기했다.


꼭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글쎄~^^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탈리 민은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 그림책을 펴내기 시작했단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이 책 이외에 숲을 사랑한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 등이 있다.


마치..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듯한 그림책!!

그리고 우리 애들도 꼭 좋아해줬으면 하는 그림책이다.

내용도 기발하고..

그리고

누구든 이 책을 읽고 나면..

'바른 말, 고운 말'만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 같다.


멋진 그림만큼이나.. 멋진 교훈을 주는 그런 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 책 속에서


- ~ 조심조심 지붕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글자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 귀여운 글자들, 다정한 글자들, 초록색과 관련된 글자들, 화가 나서 굵고 빨개진 글자들, 그리고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든 글자까지 모두 함께 뛰어올랐어요.


- 소년의 첫 번째 글자 요리가 완성됐어요!

'기쁨' '슬픔' '행복'이라는 글자가 맛있게 버무려진 따뜻한 이야기 한 그릇이었지요.


- 경쾌한 아이들의 말은 엄마 아빠를 깔깔 웃게 했어요.


- 소녀를 만난 뒤로 소년은 또 다른 글자들을 모아야 했어요. 지금껏 한 번도 모은 적 없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만능양육 - 애착, 훈육, 자립 세 가지만 알면 충분한
홍순범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양육의 기본 원리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능하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일단 키워보다가 중간부터 잘하기란 더 어렵다. 아이가 어릴 적에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면 거기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이후에도 노력만큼 효과를 못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육 불변의 원리, 그 기본을 집약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새롭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실은 간과하고 있는 양육의 기본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 원리만 알면 어떤 변수에도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애착, 훈육, 자립, 이 세 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가 미리 알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책은 자녀를 키우는 동안 양육 규칙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그에 맞춰 부모가 무슨 색깔로 변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변신의 원칙과 그 이면의 원리를 알려주고, 그 위에 무슨 색깔을 더 섞어 최선의 양육 배합을 만들어낼지 구체적인 기술들도 소개한다.
이제 막 부모가 되려는 새내기 부부, 자녀교육서를 아무리 읽어도 막상 우리 아이한테 적용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부모, 좀 더 나은 육아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효과 없는 훈육을 반복하며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이 책을 펼쳐보라.

기본만 잘 알아도 양육 고민의 상당 부분은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를 키울 땐 경쟁하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 내 아이가 될성부른 떡잎이면 더 힘들게 양육하는 다른 부모들을 생각하며 겸허해지고, 내 아이가 다소 부실한 떡잎이라면 누구 떡이 큰지 작은 지 비교하지 말고 소명으로 받아들여 키운다. 그것이 인생이라고 말한다.

내 품에 초대한 귀한 손님을 감사히 맞이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바르게 키우려고 노력하며 그렇게 자립시켜 주며 유유히 떠나는 게 부모라고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양육만큼 힘든 게 또 있나 싶다가도 양육만큼 쉬운 게 또 있을까 싶을 때도 있다.

이 고민의 주체는 바로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우리 아이들이다.

아이들과 트러블이 있을 땐 눈물이 펑펑 쏟아질만큼 아프다가도 아이랑 평화롭게 지낼 땐 더없이 행복하다.

그만큼 부모의 인생에 있어서 아이는 전부가 아닌가 싶다.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는 걸 보면...

이제는 나도 제법 부모라는 이름이 친근해졌나보다.


결혼, 출산과 함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책이며 인터넷에서 모든 걸 배운 거 같다.

맨 땅에 헤딩한다는 표현처럼.. 그렇게 부모가 되면서..

왜 학교 교과 과정에 이런 과정이 없었을까? 왜 아무도 부모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았을까?를 원망했던 적도 있었던 거 같다.


나를 성숙시키는 건... 바로 아이들이었음을... 요즘 새삼 깨닫게 된다.


육아서를 많이 접하면서 매번 느끼는 건.. 분명 자녀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과 또 일관된 교육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양육에도 만능이라는 게 있다는 걸..

이 책을 보며 새롭게 알게 되었다.

책에서처럼 자녀를 키우는 20년...

양육의 규칙이 바뀌는 시기가 3번 있다는 것과 규칙이 바뀌면 그에 맞게 부모도 변신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의 말처럼 양육이 일종의 예술이고, 그래서 부모는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아이들이 존경하는 부모.. 그리고 아이들을 신뢰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나도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자연스럽게 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해봐야겠다.




@ 책 속에서


- 아이에게 필요한 정신적 영양분을 부모가 이끌고 골고루 공급해줘야 합니다. ~

아이의 연령이나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달라지거든요.


- 자녀의 정신 발달 3단계

     .. 아기 / 만1~2세까지 / 신뢰,안정,희망 / 애착

     .. 어린이 / 유치원 초등학교 약 4~5학년까지 / 개체성, 주도성, 역할 및 규칙 / 훈육

     .. 청소년 /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 추상적 사고, 정체성, 인생관 / 자립


- 이처럼 발달 단계에 따라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부모가 가려듣기 위해선 양육 20년 전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사실 반복해보았자 아무 소용없는 잔소리도 많습니다. 그런 잔소리라면 굳이 안 하는 게 나을거예요. 잔소리로 인한 이득이 없을 뿐 아니라, 서로 마음만 상하게 되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거든요. 차라리 꾹 참고 때를 기다리는 게 절반의 승리라도 얻는 길이죠.


- 정신적으로 자립한 어른이 가정을 행복하게 이끌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자립을 선물해야 합니다.


- 성과를 낸 것도 아니고 노력을 한 것도 아닌데 칭찬하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의 자질에 대해 너무 많이 칭찬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똑똑하다거나 착하다는 등의 칭찬이 그것입니다. 아무런 계기도 없는데 굳이 이런 칭찬을 계속해주면 아이는 오히려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