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Rookie 3 : Student Book with App (Student Book+Workbook+Portfolio+Word Note) ㅣ Reading Rookie 3
A*List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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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Rookie 제 3권

이 책은 융합교육(STEAM)을 포함한 픽션과 논픽션이 수록된 영어 리딩 학습서이다.

리딩을 도와주는 초등 필수 단어와 패턴화된 문장 학습으로 쉽게 학습이 가능하고, 또한  역사, 사회, 예술, 음악, 과학, 수학 등 타 교과목과의 연계 학습이 가능해 다양한 관점으로 언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흥미를 유발하는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사진은 아이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CD를 포함한 구성으로 책은..

본 교재 외에 workbook과 my portfolio 이렇게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재가 굉장히 알찬 거 같다.

거기에 두껍지 않은 페이지,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들과 깔끔한 구성들로 되어 있어서..

영어를 조금 더 쉽고 재미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약 70페이지 정도 되는 구성으로

My day, Machines, Space, Environment, Food, Things around Us로 되어 있고, 각각의 주제에 2개의 unit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픽션과 논픽션을 표시해 두어서, 책을 학습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감사했다.


초3 큰 아이가 이 책을 보자마자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겠다고 책을 먼저 가져간 것만 봐도 이 책이 여느 영어책보다는 확실히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게 있나보다. 표지도 야구하는 타조의 모습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한창 친구들과의 야구 얘기에 흥미를 보이는 울 딸에게는 딱인 책인가 싶었다.


물론 끝까지 다 풀지는 않았지만... 언니가 문제 푸는 모습을 보며.. 둘째도 관심을 보이는 걸 보니.. 금새 문제를 다 풀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CD까지..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리딩 뿐만 아니라 리스닝 훈련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다만...

unit  1부터 "When Will I Die?"라는 주제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아이는 별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각 unit은 Get Ready, Read, Understand, Wrap-Up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내용도 길지 않고, 문제도 많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그런 영어 교재라고 할 수 있겠다.


나머지 책도 우르르 학습하다보면.. 확실히 생활영어 실력이 향상될 듯 싶다.





@ 책 속에서


- A Cleaning Day

It is a cleaning day.

My family cleans the house.

My grandfather sweeps the floor.

My grandmother wipes the windows.

My dad does the laundry.

My mom does the dishes.


My sister cleans the bathroom.

My brother takes out the garbage.

I vacuum all the rooms.


We ar all done!

The house is all clean now.


Oh, no! We have a dirty guest!

We should clean the hous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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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여기서 살까요?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사회 개념 정리
키라 버몬드 지음, 줄리 맥러플린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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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사회 개념 정리 '우리는 왜 여기서 살까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저학년 때와는 달리 교과목도 많아지고 암기해야 할 것도 많아진다.

특히 사회교과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를 하는 교과로 무작정 암기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개념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이 책은 우리 생활 터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삶의 근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생활환경, 도시의 역사, 식량 자원, 자연 재해, 언어의 발달,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이 지구에 살게 된 이야기부터 마을이 형성되고 도시로 발전되기까지의 과정, 물을 비롯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연환경, 언어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 도시 계획과 그 한계점, 변하고 있는 기후 등 20여 가지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초등사회의! 초등사회에 의한! 초등사회를 위한 단 하나의 초등사회 개념 정리책
“우리는 왜 여기서 살까요?”
이 한 권의 책으로 기초부터 심화 토론 학습까지 충분하다.


그리고 이 책은..

초등 3학년인 울 딸이 보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거 같다.

특히나 그림책 판형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한 권의 그림책을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그림도 정성스럽고, 내용도 참 알차다.

사회라는 과목을 너무나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딸아이..

그래도 이 책을 보며.. 사회라는 과목에 조금은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에 '주요 용어 설명'이라는 페이지까지 할애되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특히나 그림이 참 마음에 든다!!!


다만, 페이지가 더 많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많이 출간되어지기를 바란다.

아, 내용도.. 그림도 100점 만점의 책을 만나게 되어서 참 좋았다.






@ 초등 3~6학년 사회교과 연계


3-1 1. 우리가 살아가는 곳 / 2. 이동과 의사소통 / 사람들이 모이는 곳
4-1 1. 촌락의 형성과 주민 생활 / 2. 도시의 발달과 주민 생활
5-1 1. 살기 좋은 우리 국토 / 2.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국토






@ 목차


안녕하세요 | 완벽한 행성, 지구 | 쾌적한 지역 | 각 지역에 맞는 먹을거리 |
물만 있다면 | 서로 통하게 하는 에너지 | 언어의 비밀 | 사랑하는 우리 가족 |
돈은 돌고 돌아요 |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이민 | 도시들의 역사 |
갑작스럽게 늘어난 도시 | 직장 가까이 살아요 | 딱 원하던 곳 | 살 만한 도시 계획하기 |
도시 계획, 한계가 어디일까요? | 위험 지대에서 살 수 있을까요? | 마을을 떠나요 |
진행 중인 기후 변화 | 우주, 최후의 지역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곳 |
집, 우리에게 달려 있어요 | 주요 용어 설명





@ 책 속에서


- 안녕하세요!

여기는 지구라는 행성이에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지요. ~

우리가 여기서 살게 된 진짜 이유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한 뜻밖의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 쾌적한 지역

사람이 어디에 살 것인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에는 기후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리도 큰 역할을 해요.



- 각 지역에 맞는 먹을거리

세계 어느 곳에서든 손쉽게 맛있는 식재료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먼 곳까지 식량을 이동시키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에요.



- 서로 통하게 하는 에너지

에너지 비용은 우리가 사는 곳에 영향을 미쳐요.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만큼 많은 사람이 원하기 때문에 비용이 올라가기도 해요.



-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이민

아이랜드의 경우처럼 기근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서게 만드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예요.



- 갑작스럽게 늘어난 도시

시골은 이래서 사람들이 도시로 나가요.

. 일에 대한 보수가 높지 않아요.

. 어떤 나라들의 시골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 교육받을 기회가 적어요.

. 도시가 점점 더 많이 생겨나 농사지을 땅이 부족해요.



- 위험 지대에서 살 수 있을까요?

사리진 도시, 폼페이

처음에는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 소리가 점점 더 커졌고, 돋 폼페이는 화산재로 뒤덮이고 말았어요. 거의 2,000년 전의 일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이탈리아의 고대 도시 폼페이와 거기에 살고 있던 수천 명의 시림들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한 베수비오 화산에 대해 이야기 해요.



- 진행 중인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는 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만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폭우 또는 가뭄, 폭염, 혹한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기도 해요.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곳

아름다운 자연 환경, 위대한 문화유산, 세계 최고의 축구팀, 그리고 모든 자유가 보장된 곳.

바로 이런 곳들이 우리가 사는 곳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 있나요?

. 유엔의 '세계 행복 보고서' 1위, 덴마크

. 독일 시장 조사 기관 GFK의 '풍습 연구 보고서' 1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 영국 신경제연구소의 '지구행복지수' 1위, 코스타리카



- 집. 우리에게 달려 있어요.

언젠가 여러분도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게 될 거예요.

그 때 어떤 점들을 눈여겨볼 건가요?

ㅁ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

ㅁ 맛 좋은 식당

ㅁ  가족과 가까이에 있는 동네

ㅁ 멋진 분위기

ㅁ 꿈꾸던 직장

ㅁ  깨끗한 물

ㅁ  편의점

ㅁ  확 트인 공간

ㅁ  전기

ㅁ  같은 언어권

ㅁ  역사적 건물

ㅁ  친절한 이웃

ㅁ   따뜻한 기후

ㅁ  정직한 정치가

ㅁ   소속감

ㅁ  그 밖의 또 다른 거?

사람마다 표시한 항목이 조금씩 다를 테지만 괜찮아요.

살고 싶은 곳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 이미지 (출처 :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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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ㅣ 풀빛 지식 아이
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풀빛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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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지식 아이' 시리즈는 아이가 품은 작은 씨앗이 온전히 자라도록, 거름이 될 옳고 바른 앎을 전하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이 책을 쓴  허은미 작가는 나이 오십을 코앞에 두고, 자녀에게 좋은 습관 하나 물려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의 진솔한 마음에서 비롯하여 직접 경험한 이야기여서 여느 자기 계발서보다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습관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전하고 있다.

쿵쿵이는 매일 줄넘기를 100개씩, 엄마는 하늘자전거타기 운동을 30분씩 하는데,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둘의 삶은 놀랍도록 달라지는데……. 과연 쿵쿵이와 쿵쿵이 엄마는 원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또, 그 둘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쿵쿵이와 쿵쿵이 엄마의 아옹다옹하는 이야기를 통해 습관이 무엇인지, 습관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습관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나쁜 습관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평생 지고 갈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들과 평생 함께 할 수는 없으니..

아이들이 평생 지고 갈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만큼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있을까 싶다. 

공부해라라는 잔소리보다는 차라리 좋은 습관을 들여주는 가르침이 더 필요한 울 딸들!!!

이 책 보면서 스스로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책 마지막에 '고릴라 아줌마가 들려주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활용하기에 더 좋았던 거 같다.


사실 어른도.. 좋은 습관을 들이기가 참 쉽지 않은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서로 좋은 습관을 써 보고, 같이 얘기도 나눠 보고, 그리고 같이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좋겠다.






@ 책 속에서


- 엄마는 마치 보물이라도 캐낸 듯한 얼굴로 나에게 읽던 책을 내밀었어. 책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지.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평생 지고 갈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다."



- 우리가 하는 행동의 절반은 습관이다.


7시30분쯤 알람이 울려서 잠을 깨고

화장실에 가서 오줌을 누고

물을 한 잔 마시고

밥을 먹고

~~~

인사하고 학교로



- 습관은 자기도 모르게 몸에 밴 행동


엄마는 나의 행동이 모두 습관적으로 이루어진 거라며, 알고 보면 우리는 모두 '거대한 습관의 덩어리'라고 했어.




-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했대'.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고.

무슨 말이냐고?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의 습관을 보면 된다는 말이야.




- 하지만 일단 습관이 되고 나면...

자동으로 하게 되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

고밀할 필요가 없으니까 스트레스가 없고 시간도 절약되지.




- 너는 줄넘기를 100개씩 하고,

엄마는 하늘자전거를 30분씩 타는 거야.

한 번 할 때마다 스티커를 한장씩 붙이고

30장이 다 모일 때마다 갖고 싶었던 걸 선물로 받는 거야.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내일부터는 하루에 딱 100개씩만 하는 거야.

그래서 몸에 근육이 생기듯 습관에도 근육이 생기면 조금씩 양을 늘리는 거야. 알았지?




- 좋은 습관이 좋은 습관을 낳는다.


아침마다 줄넘기를 100개씩 했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 먹기 싫던 아침밥을 잘 먹게 되었다 -> 일찍 잠이 들고, 푹 자게 되었다.




- 세상에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


매일 잔소리하는 게 습관이 된 엄마는 내가 바꿀 수 없어. 

하지만 엄마가 잔소리를 덜하게 미리 알아서 하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 쿤쿵이가 도전하고 싶은 '참 좋은 습관 열 가지'

 

1. 날마다 30쪽씩 책 읽기

2. 날마다 다섯 줄씩 일기 쓰기

3.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4. 일회용품 쓰지 않기

5. 하루에 한 접시씩 채소 먹기

6. 하루에 한 번 큰 소리로 웃기

7. 내 책상은 내가 정리하기

8. 하루에 한 번 야옹이랑 놀아 주기

9. 자기 전에 엄마, 아빠 칭찬하기

10. 하루에 한 번 감사하는 마음 갖기




- 고릴라 아줌마가 들려주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 하나. 지금 당장 시작하자!

그럼 내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해 봐. 우리의 뇌는 단순해서 뭐든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욕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대.



.. 둘.. 목표는 작고 구체적으로 잡자!

우리의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변화를 싫어하지만 작은 변화에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

목표를 작고 구체적으로 잡으면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어서 좋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아서 좋아.



.. 셋.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덮어 버리자!

그럼 좋은 습관을 들여 나쁜 습관이 튀어나올 틈을 주지 않는 게 좋아.

좋은 습관은 나쁜 습관을 바꾸는 대단한 힘이 있어.



.. 넷. 목표를 눈에 잘 찌는 곳에 붙여 놓자!

하루에 책을 30쪽씩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집 안 곳곳에 책을 갖다 놓자.

목표나 계획을 종이에 적어서 여기저기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 다섯. 잘했을 때는 자신에게 상을 주자!

네가 세운 목표를 잘 지켰을 때는 자신에게 상이나 선물을 주자. 상이나 선물은 꼭 물건이 아니어도 된다.




- 이런 것도 알고 있니?


톨스토이는 날마다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었어.

칸트는 날마다 산책하는 습관이 있었어.

달리는 열쇠를 쥐고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었어.

정약용은 손으로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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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로 구성되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이다.

아빠들을 인형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마녀 그라팜이 살고 있는 성은 세상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비한 마법의 공간이다.

마녀 그라팜의 성 안에는 인형들로 변한 아빠들과 동물로 변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 동화 속 동희의 모험은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보이기도 하고 상상 속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동희가 정말로 마녀의 마법에 걸린 아빠를 구출해서 인형의 성을 떠났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동희의 아빠는 엄마와 다투고 사이가 멀어져, 동희와 연락을 끊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 수도 있다.

실제로든 동희의 상상이든 동화 속에는 멋진 모험이 등장한다.

동희가 마녀 그라팜과 대립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제목만 보면 번역 그림책 같지만... 표지엔 조금은 화가 난 할머니의 모습이 등장한다.

대신 그림은...

살짝 번역 그림책 같은 느낌도 든다. 눈이 커서 그런가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잘 봤던 것 같다.


처음엔..

아, 아빠가 없나보다... 이혼? 별거? 뭐.. 그런가보다 했다.

하지만.. 얘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치 판타지 소설 같은... 그런 구성을 보여 주고 있다.

글밥도 꽤 있고, 또 반전에 반전도 있는 얘기라..

아이 혼자 보기보다는 엄마나 아빠랑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마치 눈이 큰 종이인형을 보는 듯한.. 그런 캐릭터들이.. 참 좋았고..

이 그림책을 수출해도 좋을만큼.. 내용도 신선하고 그림도 좋았다...


주말부부인 울 가족에게도..

많이 공감되는 그런 그림책이었던 거 같다.


인형의 성이라는 제목이 조금은 생뚱맞은 것도 같고.. 그래도 제목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이라서 아빠의 사랑에 대해.. 가족의 사랑에 대해 얘기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었다.







@ 책 속에서


- 우리만 아빠가 없어요.



- 나는 '동희'라고 해요. 어느 날, 방에서 놀다가 우연히 서랍 속 사진 한 장을 발견했어요. ~

그 이후로 아빠는 미국으로 출장을 가서 집에 못 온대요.



- 아빠와 닮은 친절한 아저씨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어요.



- 한 할머니가 손수레에 인형을 잔뜩 싣고 들어왔어요.

'어? 인형이 나를 보고 있는 건가?'

이리 움직여 봐도, 저리 움직여 봐도 인형의 눈동자가 나를 향해 움직였어요.



-  할머니가 볼까 봐 나도 모르게 인형들 속으로 숨었어요.



- 저 멀리 성 하나가 보였어요. '저기가 할머니네 집인가?'



- 할머니는 갑자기 화를 내며 내 손목을 붙잡고 들어가 방에 가두고 문에 자물쇠를 채웠어요. "할머니! 열어 주세요. 집에 갈래요."



- "낮에 엄마랑 놀이공원 갔다가 인형 가게에서 인형들의 눈동자가 움직이는 걸 봤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말이야."



- "동희야, 너에게도 그라팜이 마법을 걸 거야."



- "~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 없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지. ~ 점점 다른 사람처럼 변해 갔어.~ 그녀의 남편처럼 아빠들을 빼앗아 오기로 결심한 거야. 손수 만든 인형 속에 아빠들의 영혼을 넣어 인형 가게에 납품해 왔어. 여기에 있는 인형은 모두 누군가의 아빠들이야."



- "그럼, 너희 아빠도 여기에 갇혀 있을지 모르니, 거실에 가서 찾아보자."



- "우와, 인형들 정말 많ㅇ다. 이렇게 많은 아빠들이 가족들과 헤어졌다니..."



- "어! 이 인형, 셔츠와 바지 색깔이 비숫해요.~"



- '어떻게 하지? 아빠와 같이 집으로 돌아가려면 저 빨간 주머니가 꼭 필요한데..'



- 그라팜의 두건은 벗겨지고,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가 드러났어요.



- "우리는 방금 그라팜의 집에서 도망쳐 나왔어요. 그라팜이 쫓아오기 전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인형들과 집사 아저씨와 나는 차례차례 치타의 등에 올라탔어요.



- 숲의 요정은 강을 향해 마법 지팡이를 던져 버렸어요.

"동희야, 부디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라길 바란다."



- "참! 그리고 가족의 사랑의 눈물이 아빠를 깨워 줄 거야."



- 눈을 떠 보니 그라팜을 처음 봤던 인형 가게, 손수레 안에 있었어요.



- "엄마, 이 인형은 우리 아빠야. 옷도 똑같고 손목에 팔찌도 내가 만들어 준 거잖아."



- 인형에 떨어진 엄마의 눈물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앳살에 유난히 보석처럼 빛나 보였어요.



- 엄마가 문을 여니, 이게 누구예요?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 아빠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어요.



- 우리도 이제 아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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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나라 여왕님의 별난 옷 ㅣ 우리 그림책 19
조수진 그림, 양영지 글 / 국민서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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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변덕쟁이 여왕님과 옷을 만드는 침방대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전통 옷감을 알려 주는 책이다.

기계가 없던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옷을 만들었을까?

침방대신은 갓난아기 옷을 만들기 위해 목화송이를 준비한다. 씨를 빼내고 목화를 부풀려 솜을 만들고, 고치를 만들어 물레를 돌린다.

이런 여러 과정을 거쳐서 겨우 실이 만들어지고, 이제 베틀에서 옷감을 짠 후, 자르고 바느질을 해야 옷 한 벌이 완성된다.

여왕님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새 옷을 지어 내라 하는 통에 침방대신은 어떤 옷감을 쓸지 고민 또 고민을 하게 되고...

그렇게 침방대신의 고민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옷감을 만드는 재료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또 어떻게 멋을 내고 옷감마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깨닫게 해 주는 그런 책이다.


오랜만에 접하는 국민서관 책!!!

우리나라의 옛 정서가 가득 담긴 그림이 가득한 책!!!

아이들이 보기에 글밥도 좀 있지만, 그림이 워낙 정성이 깃들여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면 좋겠다 싶다.


특히나 역할놀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울 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요즘 재봉틀을 배우며 옷을 만들고 있는 엄마 덕분에..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을 더 재밌게 봤던 거 같다.


특히나 주인공.. 땅속나라 여왕님의 표정이 워낙 익살스럽고.. 또... 옷 색깔도 화려해서 그런지 더 좋아했다.

뭔가 제멋대로 천방지축하는 모습이 어쩜 우리 집 두딸들과도 비슷해 보여서 그런지 더 좋았다.


대신 옛말이 많이 나와서....

가능하면 국어사전을 찾아보면서.... 책을 보면 참 좋겠다 싶다.

침방대신, 체통, 모란, 봉황, 문턱, 호위대신, 비단, 멱, 고뿔, 모시풀 삼, 실꾸리, 베틀 방, 변덕이 죽 끓는다, 속내, 마름질, 시침질, 박음질, 모시옷, 삼베옷, 천근만근, 호위대신, 목화 다래, 씨아, 물레, 옷 솔기..


재미난 일을 찾고 있던 땅속나라 여왕님은 꿈에도 생각 못 했던 바깥세상을 보게 되고...

침방대신을 불러 새 옷을 지어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처음 바깥 세상에 나간 여왕님은 하필 물 깊은 냇가에 빠지게 되고.

털옷을 입고 잔치집에 다녀오고..

새 옷을 기다리는 땅속나라 여왕님..

변덕스러운 여왕님의 지시로 옷 짓느라 투덜거리는 침방대신...

이제는 여왕님 옷뿐만 아니라 아기 옷까지 만드는 침방대신~~~

하지만 결국은 침방대신은 여왕님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게 되고...


서로 앙숙일 것도 같은 여왕님과 침방대신~~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그려냈지만...

여왕과 침방대신의 얘기라기보다 마치..

엄마와 딸처럼 아웅다웅 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 공감하며 봤던 것 같다.






@ 책 속에서


- "아, 뭐 재미난 일 없을까? 똑같은 일만 하는 건 너무 따분해!"



- "여봐라! 침방대신은 땅속 체통 여왕 체통 살려서 새 옷을 지어 오너라. 바깥세상 구경 한번 가 보자!"



- "쪽물 치자 물들여 파랑 멋을 내어라 노랑 멋을 내어라. 금박 은박 찍어서 모란 무늬 봉황 무늬 새겨라."

침방 문턱 다 닳도록 침방대신 드나들었지.



- "미련한 침방대신아! 에엣취! 고뿔 든다! 내, 궁궐에 닿기 전에 당장 따뜻한 옷 지어 놔라!"



- 침방대신 푸르락 누르락 속내를 누를 채 한 치 두 치 마름질, 싹둑싹둑 가위질.

숭덩숭덩 시침실, 한 땀 두 땀 박음질.



- "세모시에 부채 바람이라,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네, 아함!"



- "바깥세상이 뭐가 그리 재미있다는 거야?"

침방대신 구시리렁대며 바깥문을 빠끔 여니 "응애응애!"



- "굼벵이도 웃겠다! 지렁이도 웃겠다! 뭘 그리 꾸물대는고!"

기다리다 지친 여왕님이 침방까지 납시었어.



- '아뿔사! 아기 옷도 뒤집어서 지었으니 이를 어째!'

여왕님의 눈치 보며 침방대신 쩔쩔매도 옷을 살핀 여왕님은 헤벌쭉이 웃는 거야.

"오호! 아기 살결 눌릴까 봐 솔기를 겉으로 낸 게야! 침방대신 마음 씀이 이리도 찬찬했더냐."



- 아기 모습 떠올리는 땅속나라 여왕님 혼자서도 손뼉 치고 자다가도 웃었어. 여왕님과 침방대신 그냥저냥 한동안은 아무 일도 없었지.



- "아, 뭐 재미난 일 없을까? 아무래도 똑같은 일만 하는 건 너무 따분해"

아니나다를까, 여왕님이 또 새로운 걸 찾고 있네!



- '이번에도 틀림없이 별난 옷을 지으라 하실 거야!/ 눈치 빠른 침방대신 단단히 마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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