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 햇살그림책 (봄볕) 13
버나뎃 와츠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햇살 그림책 시리즈 13권.
친구 엘리자베스의 집에서 황금 접시를 몰래 들고 나온 이소벨이 겪는 마음의 갈등과 잘못을 사과하고 바로 잡는 용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잠깐 나쁜 마음이 들어 친구의 황금 접시를 가져왔지만, 용기를 내서 사과하고 바로잡는 이소벨을 통해 마음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친구의 물건이 갖고 싶어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이 생겨 친구 것을 욕심낼 수도 있다.
사과하고 잘못을 바로 잡을 때까지는 몹시 두렵고 겁이 날지도 모른다. 이소벨처럼 말이다.
그래서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 잡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무거워진 마음에서 용기를 꺼내 사과해 보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책!!
표지만 봐도.. 황금 접시가 고스란히 생각나는 그런 책!!

해당 출판사는 월드비젼을 통해 어린이를 후원한다고 해서 더 반가웠다. 긴 시간 월드비젼의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어서~

책은...
한번쯤은...
내 물건이 아닌.. 남의 물건에 탐내는 마음이 커져서... 자신도 모르게 슬쩍~~ 하게 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울 둘째도..
유치원에서 작은 블럭 같은 것을.. 집으로 가져와서...
집에서 몇 번 다시 돌려보낸 적이 있었다.

물론 나쁜 의도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책 속 그림이 넘넘 아름다워서..
이게 그림책!!이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여자친구들이 아주 좋아라 할 그런 책이라..
꼭 한번 읽어주면 좋겠다 싶다.






@ 책 속에서


- 엘리자베스는 인형의 집을 갖고 있어요. 아주 예쁜 인형의 집이에요.



- 엘리자베스는 옆집에 사는 이소벨이랑 이 멋진 인형의 집을 가지고 놀았어요.



- 인형의 집은 엘리사베스 거예요.
그 안에 있는 것도 모두 엘리자베스 것이고요.



- 이소벨은 벽에 걸린 접시를 떼어 주머니에 넣고 말했어요.
"나, 집에 갈래."



- 이소벨은 집을 향해 뛰었어요. 주머니 속의 작은 황금 접시가 무거웠어요.



- 이소벨은 주머니에서 황금 접시를 꺼내 낡은 책장에 올려놓았어요.
어울리지 않았어요. 예쁘지도 않았어요.



- 이소벨은 황금 접시를 꺼내 던져 버렸어요. 그리고 이불을 푹 뒤집어썼어요.



- "잘못했어요, 엄마! 잘못했어요!" 이소벨은 엉엉 울었어요.



- "그 접시는 네 것이 아니잖니. 얼른 엘리자베스에게 돌려주렴."



- "네 황금 접시 가져왔어. 말없이 가져가서 정말 미안해."
"그거, 너 갖고 싶으면 가져도 돼."



- 두 친구는 황금 접시를 다시 인형의 집 부엌 벽에 걸었어요. 그런 다음 함께 인형을 가지고 놀았답니다.



- 며칠 뒤 이소벨의 생일이었어요. ~
이소벨은 인형의 집 안에 아빠가 사준 조그만 피아노, 귀여운 식탁과 의자들, 그리고 예쁜 시계를 넣었어요.



- 엘리자베스는 조그만 상자를 내밀었어요.
이소벨은 조심조심 포장지를 풀었어요.



- 황금 접시였어요!
이제 황금 접시는 이소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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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참아 볼래요 - 인내심 고운 마음과 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알레익스 카브레라.비녜트 몬타네르 글,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고운 마음과 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 시리즈.
아이들에게 인내심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한번쯤 겪어 봤을 15가지의 친숙한 이야기를 통해 인내심이 왜 필요한지, 인내심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또한 인내심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어떻게 가르칠지 막막한 부모님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내심을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생활 속 이야기에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지루하게 차 안에만 있어야 할 때, 엄마 배 속에 있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아홉 달이나 기다려야 할 때,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릴 때,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켜지길 기다릴 때 등의 상황은 어른에게는 당연한 시간이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때로 왜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 채 참아야만 하는 지루한 시간이 되곤 한다.
책에 담긴 짧은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이러한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기다리고 참는 시간이 그저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라 무언가가 탄생하고 완성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값진 시간임을 깊이 있게 전한다.

책 뒷부분에는 본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안내서를 수록하였다.
아이에게 인내심을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지는 물론 구체적인 체험 활동까지 제시하여 효과적인 인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인내심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칭찬스티커판과 상장을 구성하여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다.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에게 들려주는 15가지 인내심 이야기를 담아 낸 책이다.

고운 마음 바른 가치관을 길러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의 반듯한 생각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로, 유아 누리 과정의 사회관계 영역과 연결되는 인내심, 경청, 신중, 노력 4개의 주제를 각 권으로 구서아여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이랑 대화하면서..
가끔 내가 하는 말이 "참을 줄도 알아야지!"였는데...
참고 기다리는 시간을 견뎌 내고 무언가를 이루면 그 어느 때보다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인내'의 시간을 견딘 선물이라고 말한다.
인내심은 수동적으로 행동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꾹 참는 것이 아니라고...
절제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책은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은 꼭 필요하다.
말로... 설명하다보면..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상황에 맞는 이야기로..
인내심에 대해서 학습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책!!
사랑스러운 그림책과...
절대 어렵고.. 복잡하지 않는 얘기들이...
아이들에게도 어필하기 좋았던 것 같다.

더군다나 본문 뒤에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페이지와 '칭찬 스티커판'으로 독후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게 구성되어서,
더 고마웠다.


그리고..
초3, 초1 울 딸들도.. 인내심을 배우며.. 그렇게 바른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래본다.




@ 책 속에서


-  차창 밖 풍경

.. "아직 멀었어요? 언제 도착해요?"
나는 차 안에 있는 게 너무 지루했어요.

.. "그러지 말고 창밖을 내다보렴. 꼭 영화에서 본 풍경 같지 않니?"



- 두발 자전거

.. "균형 잡는 법을 배우려면 좀 더 커야 한단다. 아직 페달에 발이 닿지 않잖니'"

.. 형만큼 자랐을 때ㅐ 나도 두발자전거를 탔어요. ~
이제 난 다 컸어요.



- 혼자서도 잘해요!

.. 겨우 골라 입을 때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지요. ~
나도 언젠가는 스스로 척척 해낼 수 있겠지요?



- 책 읽기는 지겨워!

.. "이 책의 이야기로 만든 영화를 보면 안 되나요?" 나는 꾀를 내어 선생님께 물었어요.

.. 하지만 영화로 보면 책을 읽으면서 떠올린 이야기 속 세상이 휙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
책을 읽으며 마음껏 상상을 펼쳐 보렴. 시간이 금방 갈 걸!"



- 아홉 달

.. 동생은 아홉 달 동안이나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 우리는 아홉 달 동안 방을 꾸미고 장남감도 준비했어요.

.. 동생이 내 곁에 빨리 왔다면 이런 기분은 느낄 수 없었을 거예요!



- 신호등 요정

.. 큰길에서는 쌩쌩 달리는 차를 조심해야 해요.

.. 빨간 옷 요정이 사라지고 초록 옷을 입은 신호등 요정이 나타날 때까지 인도에서 기다려야 하지요.



- 배고파요!

.. "음식은 언제 나와요?"

.. 드디어 음식이 맞았어요. 엄마의 말이 맞았어요.
한입 떠 넣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지요!



- 제철 과일

.. "지금은 체리가 나는 계절이 아니야. 체리를 먹으려면 기다려야 해."

.. "지금은 딸기가 가장 맛있는 때란다!"

.. 잼을 만들어 두렴. 그럼 제철이 아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 인내심이 있는 아이는 이렇게 자라요!

.. 허둥대지 않아요.
..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극복해요.
.. 의지력을 기를 수 있어요.
.. 양보와 배려심이 뛰어나요.



- 인내하는 태도를 길러 주세요!

.. 규칙을 지키도록 해요.
.. 부모님에게도 인내심이 필요해요.
.. 어려운 일은 함께 해 주세요.
.. 실수나 실패를 질책하지 마세요.



. 이런 활동을 해요.

.. 식물을 길러요.
.. 미술 작품을 감상해요.
.. 악기를 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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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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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을 쓴 소설가 김홍신과
유아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함께 지은 그림책 시리즈!

이 책은 소설가 김홍신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아동문학가 임영주 선생님의 풍부한 언어적 감성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이다.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문화와 옛 조상들의 슬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책 본문 말미에는...

여자아이 원이랑...

남자아이 건이가 나와서..

여자아이 한복 입기와 남자아이 한복 입기...가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한복을 입는 순서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책은..

미취학 아동에게 읽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아.

초등 1,3학년 우리 딸들에게는 너무 쉬웠던 그림책 같다.

그래도 한복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읽어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림도 귀여워서..

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싶다.





@ 책 속에서



- 엄마가 곱게 화장하고 한복을 차려입었어요.

"엄마, 오늘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가는 날이죠?"

"응, 그래. 할머니 칠순 잔칫날이니까 우리 모두 축하드리러 가야지."



- "아빠, 한복 입혀 주세요1"

"그래, 조금만 기다리렴. 아빠 먼저 준비하고 도와줄게."



- "흥! 그럼 누나, 누가 먼저 입나 내기할래? 진 사람이 자기 저금통 내놓기야."



- 그런데 바지통이 너무 넓어서 온몸이 한쪽 바지통에 쏙 들어가 버렸어요.



- "아니야! 머리에는 여자가 쓰는 거야."

둘이 아옹다옹 다투고 있을 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호호호, 얘들아! 너희들 옷을 바꿔 입었네? 입는 순서도 틀렸고."

엄마는 차근차근 한복 입는 법을 알려 주었어요.



- 속바지 입자, 착착. 속치마 입자, 쓱쓱.

사각사각 치마 입자.


오른쪽 자락이 위로,

왼쪽 자락이 아래로.


알록달록 고운 저고리,

옷고름 고리는

왼쪽으로 쏘옥.


따뜻한 털배자 입고,

버선코는 위로 오똑



- 바지는 큰사폭이 오른쪽,

허리 여분 접은 다음 허리끈 매기.


한 팔씩 차례차례 저고리 입고,

옷고름 고리는 왼쪽으로 쏘옥.


버선코는 위로 오똑.


바짓부리 모아 바깥으로 돌리고

대님 두 번 돌려 안쪽으로 묶기.



- 연회장에는 손님들이 아주 많이 오셨어요.

잔칫상에는 색색가지 과일과 음식이 가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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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의 특별한 하루 스콜라 창작 그림책 42
바르바라 취렌, 파스칼 헤힐러 지음, 마르틴 망부르 그림, 조경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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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로리스의 이야기로 자폐증이 있는 사람의 다른 면을 잘 보여 주면서, 과장이나 편견 없이 자폐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혼자있기를 좋아하고, 항상 모든 것이 제자리, 제시간에 진행되기를 바라는 로리스는 어느 날, 옆집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평소와는 조금 다른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변화를 경험한다. 로리스가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통해 특별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폐증)가 있는 로리스는 시계를 들여다보는 것, 동물 사전을 읽는 것, 물건이 정해진 자리에 있는 것 그리고 하루하루가 똑같이 흐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시끄러운 소리나 거칠고 빠른 운동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수업 모둠 활동으로 ‘고양이’에 대한 발표문을 준비하기 위해 친구들과 모인 어느 날, 옆집 마이어 아줌마의 고양이가 사라져 버리는 소동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고양이를 찾으러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고 로리스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로리스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주변을 살펴보다, 오두막 문의 빗장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두막에서 고양이를 발견한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은 흔히 생활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로리스는 수학 계산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사물을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기억한다. 이처럼 로리스가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방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야기 속 로리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자폐증 친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그리고 책 뒷 표지에는 "자폐 장애 아동이 세상을 어떻게 깨닫는지 보여 주며,

그 아이들을 밀어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알려 준다."라는 인용글이 나온다.


언제나 좋았던 스콜라의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자폐증이라는 증세를 모르는 울 딸들에게는..

이 책의 주인공 로리스라는 남자 친구를 특별히 보지는 않았다.... 이미 자신이 자폐증이 있다고 얘기도 했지만 말이다.

다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날짜 수를... 신기해 했다.


가로로 긴 책..

한쪽 면에는 내용이 또 한쪽 면에는 그림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그림... 그리 화려하지 않은 색감...


대신...

본문 마지막에 부록으로 '이 책을 읽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라는 페이지가 할애되어 있다.


'로리스를 이해하기 위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알기'라는 타이틀로

1. 로리스와 같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은 왜 다를까?

2.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3. 자페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에 답을 달아서... 설명을 보완했다.


책의 저자는 치유 교육자이고, 아동청소년심리학 전문 심리학자라고 한다. 그리고 자폐증 규명과 상담을 전문으로 해 왔다고 한다.

또 한 저자는 작업 치료사이고, 2007년부터 자폐증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유치원 등에서 행동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책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살짝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일텐데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낸 게 좋았다.



자페증 아이들..

사실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가끔 다운증후군 친구들을 볼 때가 있다.

그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은 착하게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책 속에서



- 나는 로리스야. 정확히 말하면 로리스 티보르지.

3,297일을 살았고 손목시계, 벽시계, 회중시계를 모아.

나는 자폐증도 있어. 아빠가 그러는데 자폐증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왔고, '자신에게 매우 관계되어 있다.'라는 뜻이래.



 - 나는 하루하라구 똑같이 흐르고, 모든 물건이 정해진 자리에 있는 게 좋아.

아빠는 목요일마다 청소하는데, 그때 내 시계들을 뒤섞지 않도록 정말 조심해야 돼.



-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



- 학교에서는 수학 연습 문제 푸는 게 제일 좋아. 나는 계산을 아주 빨리 할 수 있거든.



- 나는 기다려야 할 때면 굉장히 불안해져. 그럴 때면 때때로 이상한 동작을 하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낱말을 말해. 내가 이런 행동을 해도 내 친구들은 비웃지 않아. 걔들은 아주 착하거든!



- 우리는 매일 새끼 고양이들을 보러 갔어. 태어난 지 7일이 지나자, 녀석들은 차츰 눈을 뜨더니 장난치기 시작했어.



- 오늘로써 나는 3,311일을 살았어.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우리는 알베르티네(암컷으로 밝혀진 알베르트의 새 이름)와 세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위해 축하 파티를 열었어.

축하할 일이 또 있어. 슈타이너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이 우리 발표가 아주 훌륭하다고 해 줬어.



- 오늘은 평소와 다른 하루지만, 전혀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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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파는 백화점 -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2 마인드북 시리즈 2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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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제 상담가이자 마인드교육 창시자인 저자의 두번째 책이다.

박옥수 목사는 세계 최초로 마인드 교육을 창시한 그는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첫 번째 책에서 채 담아내지 못했던 여러 모양의 마음들, 원치 않지만 범죄와 자살로 치닫는 원인, 우리를 불행으로 끌고 가는 생각의 출처와 더불어 저자의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좋은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백화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듯이,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평안한 마음을 고르고, 다양한 마음 중에서 아름답고 소망스러운 마음을 골라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아직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차리지는 못했지만, 한 권의 책을 통해서나마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며 좋은 마음을 선택해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이 책 속에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여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고통과 불행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러면서 저자는

"나는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차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마음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이런 마음을 가지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를 어필하고 있다.


표지부터 독특한 책!!

일상 세계에서의 백화점은,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들에게는 뭐든 살 수 있는 욕구 실현의 공간이고, 삶이 빠듯한 사람들에게는 갖고 싶은 것들이 가득한 꿈의 공간이다.

새 옷이 필요하듯 새 마음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와서 행복한 마음을 골라 살 수 있는 백화점..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제1편에서 표지로 사용한 피테르 브뢰헬의 작품에 백화점 진열창의 콘셉트를 적용시켜서 디자인한 표지가...인상 깊었다.


많은 일화들을.. 공감되는 일화들을 접하면서...

지금의 내 삶에...

다시 한번 감사를... 나의 가족에 사랑을 느끼게 된 것 같다.






@ 목차



1장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릴 수만 있다면?


야생마 길들이듯 마음 길들이기 ··· 26
당신 아들이 그런 게 아닙니다 ··· 29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 31
엄마를 원망하며 살던 여학생 ··· 34
멀리 아프리카에 와서 엄마의 마음을 만나다 ··· 41
내 마음에서 나 아닌 다른 힘이 나를 끌고 간다 ··· 47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이라고 다 내 것은 아니다 ··· 50

2장
포도원 농부는 왜 마음과
다르게 행동했을까?


가난한 농부가 포도원 주인을 만나다 ··· 57
주인 덕분에 행복해진 농부네 가족들 ··· 61
내가 왜 이러지? 다음엔 잘해야지! ··· 64
남편에게 잘해야지 다짐했지만 ··· 68
아프리카 국경지대 환전상, 모르면 속을 수밖에 ··· 70
이렇게 한 것이 아빠의 본마음은 아니었어 ··· 72
나를 끌고 가는 보이지 않는 힘 ··· 76

3장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해올 때


마음의 밭에서 자라는 생각의 잡초들 ··· 82
딸을 지키려다 죽이게 된 젊은 부인 ··· 87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잡혀 있던 ··· 89
마음의 지수는 잴 수 없다 ··· 92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내색할 수 없었지만 ··· 96
두려움이 없는 곳으로 데려다 주세요 ··· 101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그러면 우리 딸은 어쩌지? ··· 105
마음이 먼저 절망에서 벗어나면 ··· 110

4장
자살하라고 몰아가는
따뜻한 목소리


아버지는 그 많은 슬픔들을 어떻게 이기셨을까? ··· 116
술로도 지울 수 없는 30년 묵은 고통 ··· 119
살인을 하기도 어렵지만, 자살도 굉장히 힘든 일이다 ··· 121
내가 이러다 정말 죽겠구나! ··· 126
죽음으로 끌고 가는 보이지 않는 힘 ··· 129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 132
내 뜻과 상관없이 나를 끌고 가는 다른 생각 ··· 134

5장
자신을
믿게 만드는 힘의 실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 140
택시비 냈단 말이야! 법대로 해! ··· 142
길게 봤을 때 칭찬은 위험한 것이다 ··· 146
내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구나! ··· 150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사장님 ··· 153
인생의 신기루를 좇는 사람들 ··· 156
내 생각과 다른 마음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 161

6장
내 아들 손 한번
만져보자


수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들 ··· 166
내 마음보다 강한 이 생각은 뭐지? ··· 169
마지막 자존심을 세워놓고 흐뭇하게 산다 ··· 172
나는 크게 될 사람이야! ··· 176
인생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구나! ··· 178
어머니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 181
내가 어머니를 그렇게 돌아가시게 했구나 ··· 186
교도소에 다시 오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지? ··· 189

7장
서로 마음이
흐르면 고통이 사라지고


아무 생각 없는 인간 껍데기, 만꾸르뜨 ··· 196
너는 만꾸르뜨가 아냐. 네 진짜 이름은 졸라만이야! ··· 199
사람이 원래 이렇게 악했을까? ··· 204
아버지께 전화해서 마음을 전하세요 ··· 207
남자친구를 따라 캐나다로 간 클라라 ··· 209
아빠, 죄송해요. 말씀 드리기 부담스러웠어요 ··· 211
상대방 이야기를 마음으로 들어주기 ··· 215

8장
거기서 나를 기다리는
작은 행복들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누리는 행복한 삶 ··· 220
내 모습을 아무도 반기지 않을 거야 ··· 223
아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과 만나다 ··· 225
생각이 내몰리면 정상적인 판단이 어렵다 ··· 227
복수심을 사랑으로 바꾼 남자 이야기 ··· 231
찾아보면 당신만 해줄 수 있는 행복한 일이 많아요 ··· 235
증오가 물러간 자리에 희망의 싹이 자라고 ··· 240
제2의 존과 같은 젊은이가 없길 바라며 ··· 242





@ 책 속에서



- 사람의 마음도 뼈를 잡아 주는 인대와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따뜩한 가정, 행복한 일들, 소망, 이런 것들이 마음을 잡아주어야 마음이 바로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없으면 마음이 쉽게 이지러집니다.




- 스물할 살의 어느 여름날, 처음으로 들은 이야기, "너는 엄마의 내일이고, 소망이고, 기쁨이고, 인생이고 빛이야. 너는 엄마의 전부인데, 그런 네가 엄마에게 대들고 엄마를 원망하고 욕할 때 엄마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본 적 있니?"

이 이야기가 학생의 잠들어 있던 마음을 깨워 주었습니다.




- 우리가 우리 마음으로 사는 것 같아도, 어떤 다른 마음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 마음을 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생각해 두어도, 막상 어떤 일이 닥치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습니다. 잡초처럼 일어나는 생각도 있지만, 마음에 소망이나 믿음이나 사랑을 심으면 그것이 마음에서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싹이 트고 자라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일 년쯤 지나면 결코 전과 같은 마음이 아닙니다. 사랑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자라서 그 사랑이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여보, 예쁜 아기도 태어났으니 열심히 돈 벌어야지. 직장생활을 잘해야 아기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학교도 보낼 거 아냐. 괜찮아. 갔다 올게. 무서워하지 말고."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한계 안에서 사랑합니다. 돈이 만 원 있으면 그 한도에서 아내에게 무얼 사줄 수 있고 10만원이 있으면 그 안에서 사줄 수 있지만, 돈이 없는데 무얼 사줄 수는 없습니다.




- 마음이 먼저 절망에서 벗어나면 몸도 자연스럽게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 인간은 의지나 노력으로 이기지 못하는 어떤 힘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모르고 악한 생각에 끌려가면서도 그런 줄도 모르고 비참하게 살다가 일생을 마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그렇게 마음을 일으켜서 어떤 일을 당장 따라오게 하기는 쉽지만, 그 아이가 자신이 남보다 잘한다는 인식을 가지면 아이의 장래가 반대로 비참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칭찬은 사실 굉장히 위험한 짓입니다.




- 신기루는 사막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도 신기루가 많습니다. 돈이 없어서 남들에게 멸시나 천대를 받고, 돈이 조금만 있으면 금방 해결될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 어머니는 똑똑하거나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예뻐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여자가 아이를 잉태해서 열 달동안 뱃속에서 기르고 목숨을 걸고 출산하는 과정을 거쳐서 어머니가 됩니다. 어머니가 되면 자식을 위해 죽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높게 여기는 단어가 '어머니'입니다.



- 밝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내 소겡서 일어나는 마음을 다 믿어서는 안 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속에서 올라온 마음이지만 내 뜻과 다른 마음이 있습니다. ~ 내 속에서 일어나더라도 어두운 마음을 따르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함께하려는 마음을 갖는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 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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