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이수정 지음, 안경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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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 6권.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만 나열한 위인전과 다르게,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에 맞게 인물의 일대기를 재구성하였다. 익숙한 위인을 창의융합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인간적인 면모뿐 아니라 생각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융합 인재의 감정과 이성을 간접경험하며, 이들의 위대한 업적이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존 위인전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보여줬던 에피소드에서 탈피,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생생한 에피소드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다. 아울러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연표, 화보로 보는 창의융합 인재 특성, 연관 정보를 재미있게 구성한 정보박스, 당대의 주변 사람들의 인물평과 현대에 이어진 영향 등을 다룬 에필로그까지, 읽을거리가 풍성해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의 촉진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6권에서는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조선의 다빈치, 정약용의 창의융합 인재로서의 삶을 보여준다. 정약용은 백성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한 창의융합 인재였다. 이 책을 읽으면 개인의 소질과 능력이 공익을 위해 쓰여질 때 얼마나 의미 있게 발휘되고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 칭송될 수 있는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기존의 위인전과는 다르게,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인물의 일대기를 재구성하여ㅕㅆ다.
익숙한 위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의 자취를 따라 그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위대한 업적이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라는 것을 꺄달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연표, 화보로 보는 창의융합 인재 특성, 재미있는 연관 정보, 당대의 주변 사람들의 인물평과 현대에 이어진 영향 등을 다룬 에필로그까지, 읽을거리가 풍성해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기에도 수월하도록 구성했다.

책에서는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정약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도 신분을 뛰어넘어 우정을 지켜나간 소신 있는 개구쟁이 도련님, 어린 시절 어머님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던 꼬마 학자, 정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늘 고민했던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선비, 힘든 유배지 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학자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대학자 정약용까지를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그러고 보면...
정약용의 인성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들인 것 같다.
분명..
정약용의 부모의 역할이 컸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약용의 일생을 귀여운 컬러그림과 함께 접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목차 페이지 다음에 등장하는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정약용의 일생' 페이지에서는 정약용의 일생을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개구쟁이 어린 시절
실학을 만난 청년 시절
과학자, 목민관으로서의 관직 시절
실학을 집대성하게 된 유배 시절
로 나누어 가각에 연도별로 장연실의 일대기를 간략히 요약해 놓았다.
그리고 당시의 한국사와 세계사까지 간단히 년도별로 기재되어 있다.

아울러 정약용이 들려주는 창의융합인재상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는데...
그게 더 마음에 들었다.

- 독특한 책 읽기 방법을 키운 사고력
-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개방적 태도
-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과학적 상상력
- 백성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애민정신
- 옳고 그름을 알고 실천하는 강직함
-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킨 체계적 철학

와.....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정약용이라는 분..

사실 정약용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인 실학을 집대성하는 등 다양한 학문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 정치, 경제, 과학, 건축, 문학, 의학, 군사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서양 과학 기술을 접목한 거중기를 발명하고 이것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의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개념의 수원 화성을 건설했다.

정약용은 백성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다른 관리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목민심서'를 썼고, 스스로 청렴함과 강직함으로 암행어사와 지방 관리 등 나랏일을 수행했다.

18년의 유배 시절에도 끊임없는 저술 활동을 통해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정치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청 방법을 제시했다.

'목민심서'와 함께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은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정약용의 삶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로서의 태도와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약용이라는 분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싶고, 또 닮고 싶은 어린이 독자라면..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
그러고보면...

분명 어디에선가..
이런 정약용 같은 그런 멋진 위인이...
자라고 있음을... 믿어본다..




@ 목차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보는 정약용의 일생
정약용이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

[1] 독특한 책 읽기 방법으로 키운 사고력
-세 개의 눈썹을 가진 시 쓰는 아이
당연한 것도 궁금해
정치적 혼란 속에서 태어난 귀농
나귀 등에 책을 싣고 다니는 천재 소년

[2]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개방적 태도
-나라를 구할 새로운 학문과 만나다
새로운 것이 가득한 한양 생활의 시작
새로운 학문, 실학
정조와의 첫 만남
천주교와 만나

[3]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과학적 상상력
-선비, 발명가가 되다
철저한 현장 조사 후 배다리를 설계하다
과학 기술의 결정체, 수원 화성
2년 8개월 만에 완성된 수원 화성

[4] 백성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애민 정신
-백성을 보살필 때는 부모의 마음으로
청렴한 사또
백성을 사랑으로 살피고 기르는 관리
천연두를 없애기 위해 쓴 의서 《마과회통》
떠난 후에도 사랑으로 남은 수령

[5] 옳고 그름을 알고 실천하는 강직함
-온갖 시련에도 올바름을 버리지 않다
문과 무를 겸비한 선비
강직한 암행어사
진산 사건
두 번의 유배길

[6]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킨 체계적 철학
-미래를 준비했던 유배 시간
정약용을 스승으로 섬긴 혜장 스님
유배지에서 수많은 책들을 쓰다
편지로 띄운 아버지의 가족 사랑
죽는 날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선비

정약용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 책 속에서

- 정약용의 아버지인 정재원은 오랫동안 벼슬을 얻지 못했어요. 당시 조선의 정치는 사상과 이념의 차이로 갈라선 당파들 사이의 대립이 극심했어요.
정약용이 태어날 당시에는 노론이 강력한 세를 떨치고 있었어요. 남인 출신이었던 정재원은 능력이 뛰어났지만 벼슬길에 오를 수 없었지요.


- 정약용은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어요. 잉런 경험들은 훗날 정약용이 500여 권의 책을 쓴 위대한 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어요. 시, 산문, 그림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한 번 더 자신의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것이에요.


- 천주교는 저선에 처음 들어왔을 때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종교보다는 학문으로 받아들여져 서양의 학문, 곧 서학이라고 불렸어요.
~ 그러나 천주교의 교리는 조선의 유교와 여러 가지 면에서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 이런 점에서 보면 정약용도 천주교를 종교보다는 서양의 학문으로 이해한 것 같아요.
정약용은 천주교와의 만남이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혀 알지 못했어요.


- 정약용은 모든 진리는 언제나 실천 속에서 나온다고 여겼어요. 정약용이 다른 관리들처럼 책상머리에만 앉아 배다리를 연구했다면 이렇듯 혁신적인 배다리 건설은 어려웠을거예요. 자신이 책에서 얻은 지식을 몇 차례나 답사했기 때문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배다리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 거마비
조선 시대에 관리들은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말이나 마차를 타고 다녔어요. 나라에서는 관리들이 말을 탈 수 있도록 말 사용비를 주었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교통비지요. 수령으로 부임하거나 수령 자리에서 물러나 원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나라에서 거마비를 주었다고 해요.


- "전하, 법의 적용은 전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백성들이 전하의 뜻을 받을어 법을 지킬 것입니다."
정조는 정약용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 "약용아, 네 말이 맞다. 이렇게 누명을 쓰고 가는 유배이지만 너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내 마음도 좋구나."
정약용이 고개를 떨어뜨렸어요.
"약용아, 우리 희망을 잃지 말자꾸나. 우리는 죄가 없으니 곧 유배지에서 풀려나 함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건강을 꼭 챙겨라. 곧 다시 만날 터이니."


-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수령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어요. 오늘날과 같이 국민이 주도하는 민주주의 정치를 주장한 것은 아니지만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서 백성으로부터 정치 개혁을 강조한 획기적인 주장이었어요.


- 딸에게 줄 시도 적었어요.

사뿐 사뿐 새 한마리가 날아와
우리 뜰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쉬네.
진한 매화꽃 향기에 끌려
꽃향기 그리워 날아왔네.
이제 이곳에 머물러 둥지를 틀어
가정을 이루고 즐겁게 살려무나.
꽃은 이제 활짝 피었으니
열매도 주렁주렁 맺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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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3 - 전란을 극복하다 Hello! 헬로 만화로 보는 한국사 3
윤승운 글.그림, 신현경 정보글, 김경애 체험학습 콘텐츠, 배성호 외 감수 / 이락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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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천여 권의 역사책을 읽고 전국 방방곡곡 현장 답사를 거쳐 재미와 리얼리티가 넘치는 만화를 그려 온 역사 만화의 대가,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훈장이 소개하는 ‘역사 인물 120인’과 함께, 저자 특유의 위트 가득한 스토리텔링으로 암기가 아닌 재미로 깨치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토론 학습 위주의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사이사이 다채로운 정보글과 교과서 핵심 어휘, 체험학습 활동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책들과 차별을 두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꼼꼼한 검토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었으며,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어 온 전문 작가와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파란만장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국사의 다채로운 이해를 돕는다.

이 책에서는  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숙종 대를 아울러, 왜란과 호란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용맹을 떨쳤던 선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시리즈 책은 맹꽁이 서당으로 역사를 접했던 엄마, 아빠 세대와 우리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역사만화책이다.
한국사 수능 필수 시대, 더 이상 암기식 주입식 역사 학습은 필요하지 않다.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도와 줄 수 있는 역사학 본연의 학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낯설고 어려운 역사가 아닌, 쉽고 재밌는 역사와의 만남이 중요하다.

    

책은 오늘날 교과 과정에 따라 연대순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나 흑백 원화를 채색까지 해 주어, 책에 집중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다. 거기에 어린이책 전문 작가 선생님들이 만화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역사 이야기를 보충해 주었고, 문화해서사 선생님이 만화와 연계된 체험 활동지까지 마련해 주어서, 독후활동까지 연계되어 더 좋았다.


1권은 새 나라 조선을 세운 이성계부터 세조 시절까지, 2권은 경국대전을 완성한 성종부터 임진왜란 발발 시점까지, 3권은 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숙종 대를 아울러 왜란과 호란 전후를 다루었다. 4권은 전란 이후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 노력한 영,정조 시절, 5권은 세도 정치와 외세의 침입으로 어지럽던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 저항의 인물을 담았다.


책 목차를 보고..

이렇게 많은 위인이 있는지 나도 처음 알았다는 게...

인물 위주로 역사를 학습할 수 있어서, 어쩌면 조금은 더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역사 공부는 철저히 학습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역사 말이다.

그리고..

분명 과거가 되고, 역사가 될 지금 현재의 우리 삶에도 분명 뛰어나고 위대한 영웅이 계속 배출되기만 기대한다. 전쟁이나 대립 같은 거 말고...


아.. 그나저나..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과연 어떻게 기록으로 남을지 참 궁금해진다.

부디 더 이상의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만을..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 간절히 바란다.


이 시리즈의 나머지 책들도 이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역사는 분명.. 어렵고 지루한 게 아니라, 더 멋진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 것을 우리 아이들도 알게 될 것이다.





@ 목차



1 임진왜란의 숨은 용장 황대중
2 700 의병과 함께 순국한 조헌
3 역적으로 몰렸던 의병장 김덕령
주제학습 1 조선은 임진왜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1)
사건의 재구성_ 임진왜란 3대 대첩
인물 확대경_ 장군 대 장군, 이순신과 곽재우
타임머신 역사체험_ 임진왜란 때 사용되었던 조선 수군의 무기

4 포로로 끌려가 스님이 된 여대남
5 비행기를 만든 발명가 정평구
6 대제학이 된 말썽꾸러기 한음 이덕형
주제학습 2 조선은 임진왜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2)
사건의 재구성_ 기나긴 전쟁이 남긴 상처
인물 확대경_ 임진왜란을 기록한 ‘이 사람’은 누구일까?
타임머신 역사체험_ 《홍길동전》으로 읽는 전쟁 후 조선 사회

7 조선 최고의 의사 허준
8 외교를 위해 목숨을 바친 김응하
9 청에 무릎 꿇지 않은 사신 이확
주제학습 3 전쟁 이후 조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건의 재구성_ 달라지는 조선의 이웃 나라
인물 확대경_ 광해군은 왕의 자격이 있다, 없다?
타임머신 역사체험_ 다시 지은 궁궐, 다시 서는 조선

10 소나기가 맺어 준 인연 김류와 능양군
11 공신에서 역적이 된 이괄
주제학습 4 임금이 바뀌다니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사건의 재구성_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이 된 인조
인물 확대경_ 조선 왕 인조 VS 후금 왕 홍타이지
타임머신 역사체험_ 전쟁 후 달라진 여성의 삶

12 오랑캐가 두려워한 장군 임경업
13 나라 땅을 지킨 어부 안용복
주제학습 5 또 다시 전쟁으로 소용돌이치는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사건의 재구성_ 병자호란과 조선의 굴욕
인물 확대경_ 나라를 위한 대립, 누가 옳았을까?
타임머신 역사체험_ 치열했던 병자호란의 싸움터, 남한산성

부록_ 교과서로 개념 잡는 한국사





@ 책 속에서



- 임진왜란의 숨은 용장 황대중


 1593년, 임진왜란이 시작된 이듬해 평양까지 올라갔던 일본군은 차츰 밀리기 시작해 경상도 남해안 일대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군량 확보에 물불을 가리지 않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9만 이상 병력을 모아 진주성을 공략하려 했다.

~ 성안 7만여 백성과 함께 일본군에 맞서고 있었다.

~ 이것이 2차 진주성 전투다.


1차 1592년(선조 25년) 10월

진주 목사 김시민이 지휘한 조선군이 크게 이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호남 지방 방어에 성공함.


2차 1593년(선조26년) 6월

10일 만에 성이 함락되고 양민을 포함한 몇만 명이 목숨을 잃었음


황대중이 처음 이순신을 만난 것은 그로부터 3년 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이다.

~ 그는 이순신과 함께 해전에 나서서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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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란 이런 거예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1
플란텔 팀 지음, 미켈 카살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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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1권 『독재란 이런 거예요』.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인 이 책은,

우리가 거쳐 왔고,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뜨거운 논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사회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주제들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나아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세련된 그림으로 표현해 흥미를 갖게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독재와 독재자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내용을 다 읽은 뒤에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두어, 독재와 독재자에 대해 안 후 어떤 것을 느꼈는지 정리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이 처음 나온 1977년 무렵과 지금의 독재, 독재 국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하고, 독재에 대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독재의 어제와 오늘’ 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해 놓은 것도 인상 깊었다.


책 표지를 펼치면...

독재자들의 상반신 그림과 이름이 나오는데.. 왠지 인상 깊었다.

그 중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은.. 스탈린, 무솔리니, 히틀러, 마오쩌둥, 후세인, 김정일 등...


이 책은 스페인에서 40여 년 전에 처음 나왔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책은 힘센 사람이 제멋대로만 해서도 안 되고, 신분이 높다고 해서 또 남자라고, 여자라고 해서 차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가르친다.

민주주의를 열어 가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의견을 모으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표현했다. 물론 그림 기법도...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참 좋다.

그리고.. 글자체가.. 예전 타자체 같아서,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다.


역시.. 볼로냐 가가치 상 대상 수상작답게... 참.. 좋다...


아..

울 딸들에게... 독재자는...ㅎㅎ 부디 엄마나 아빠는 아니었음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재자가 없는.. 좋은 세상만 펼쳐졌으면 좋겠다....





@ 책 속에서



- 독재는 받아쓰기 같아요.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말대로 해야 하거든요.



- 독재자는 명령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정했어요.



- 복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어요. 모두 독재자가 두려워 복종해요.



- 독재자는 명령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이런 법을 만들어라.

이런 상을 주어라.

이런 벌을 주어라....



- 독재자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바아요.

그리고 그 생각을 남들에게 말하면 훨씬 더 비참해져요.



- 독재자에게는 친구가 없어요.

다름사람을 사랑하지 않거든요.

자신이 가장 똑똑하고 가장 높고 가장 잘 났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독재자의 친구가 되려는 사람도 있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독재자 편을 들어요.

그렇게 하면 계속 잘 살 수 있으니까요.



- 독재자는 군대에도 명령을 하고 학교에도 명령을 해요.

공장에도, 농촌에도, 회사에도 명령을 해요.



- 독재자는 자기 나라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요. 자기가 주인이니까요.

~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지치고, 공포에 떨고, 가난해져요.



- 사람들은 시키는대로 묵묵히 일하지만 생각이 없는 건 아니에요.

생각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요.



- 이 나라가 몇몇 사람에게만 만족스러울 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공평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잔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예요.



- 독재는 독재자가 죽어야 끝이 나요. 어떤 때는 죽임을 당하기도 해요. 혹은 강제로 쫓겨날 때도 있어요.



- 독재의 역사가 끝이 나면, 곧바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 부록 (독재에 대해 생각해 보기) 중에서



1. 독재자란 무엇인가요?

    가. 공정한 통치자

    나. 힘으로 지배하는 폭군

    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사람



4. 독재 정권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5. 혹시 주위에 독재자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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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 공룡 - 화석과 깃털 사이언스 코믹스
MK 리드 지음, 조 플러드 그림, 김명주 옮김, 박진영 감수 /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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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는 글과 그림의 조합을 통해 다채롭게 내용을 전달한다.

시각 정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무척 매력적으로 여겨지는 방식인데, 특히 이 시리즈는 기존의 과학 학습만화와는 달리 스토리와 정보, 그림이 작가의 관점에서 정리되고 재해석되어 완벽한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각 권마다 주제에 맞는 그림 기법과 구성 방식, 스토리 연출로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쉽게 읽힌다는 걸 내세우기보다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보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사이언스 코믹스》는 각 분야의 연구자나 권위자가 참여해 정확하고 심도 깊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그렇기에 개괄적 정보는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까지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책 발행일 몇 주 전에 뒤바뀐 학설에 대해서까지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데, 고정되어 있어 암기하는 과학이 아니라, 언제든 새롭게 생각하고 때론 바뀌기도 하는, 움직이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 출판 그룹 맥밀란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과학 그래픽노블 시리즈이자 교과 이상의 심도 있는 내용을 통합적으로 읽는 과학 입문서이자 기존의 학습 만화를 뒤집는, 예술성 높은 그림으로 구성한 지식 교양서로...

과학적 지식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문 시작 전에 '공룡 학자에게서 온 편지'부터...

호기심이 가득해지는 그런 책!!!


단순히 그림으로만 공룡을 파악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고, 또 시대상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책이라..

이 시리즈 책도.. 꾸준히 아이들에게 접해주면 좋겠다 싶다.





@ 책 속에서



- 어떤 공룡들은 물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헤엄을 치지는 않았죠.

공룡들은 1억 6500만 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은 거의 해 봤습니다.



- 영국의 지질 조사관 윌리엄 스미스는 운하를 파는 현장에서 건설 작업을 감독했어요. 그는 엄청나게 깊이 판 땅을 유심히 살폈지요.

~

스미스는 지층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붙인 영국 지도를 펴냈어요.



- '퇴적물'은 물, 바람, 얼음, 그리고 중력에 실려 떠돌아다니는 흙 알갱이들이에요.

퇴적암은 퇴적물이 오랜 시간 동안 겹겹이 쌓여 압축될 때 생기는 암석이지요.

변성암은 땅속에 있는 암석들이 열과 압력을 받아 변하면서 만들어진 암석이에요.

화성암은 지구 중심에서 나온 뜨거운 마그마가 식어서 생긴 암석이고요.



- 180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6007년이다.

.. 공룡은 괴물이다.

.. 그 괴물들은 몇넌 년 전에 살았다.

.. 그리고 노아의 홍수 때문에 사라졌다.

.. 지금껏 살아 있는 공룡은 없다.

.. 이 모든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 1794년, 퀴비에는 파리에 있는 프랑스 학사원에서 비교 해부학 교수의 조수로 일했어요. 그리고 곧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이 됩니다. 미국의 동물들은 작은 데다 유럽에 사는 종보다 열등하다는 프랑스의 한 백작의 말 때문에, 1780년대에 미국에서 발견된 코끼리 뼈들은 연구를 위해 프랑스로 보내졌답니다.



- 찰스 다윈은 1859년에 <종의 기원>을 발쵸하면서 찬사를 받는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어요. 그는 이 책에서 진화론을 제시했지요.

여러 세대가 지나면서 한 종이 갈라지기도 해요. 서로 다른 서식지에 사는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의 형질들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서로 다른 형질을 선택하기 때문이지요.



- 마시의 발견

.. 트리케라톱스

.. 아파토사우루스

.. 알로사우루스

.. 코일루루스

.. 프테라노돈

.. 스테고사우르스

.. 노도사우르스

.. 디플로도쿠스

.. 바로사우루스



- 코프의 발견

.. 아가타우마스

.. 카마라사우루스

.. 에다포사우루스

.. 드립토사우르스

.. 암피코일리아스



- 1859년에 깃털 화석이 독일 바이에른 지역의 한 채석장에서 발견되었어요. 그림 인쇄용 석판으로 쓸 돌을 캐내던 중이었지요.



- 192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4억 년이다.

.. 공룡은 멸종한 파충류라고 알려져 있다.

.. 그들은 300만 년 전에 살았다.

.. 그들이 사라진 것은 적자생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 오늘날 공룡은 존재하지 않는다.


 

- 2억 년 전, 트라이아스기의 판게아

7000만 년 전, 백악기

오늘날의 지구

~~


1970년에 이르러서는 지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어떻게 움직였는지, 우리 발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고요.



- 2000년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 지구의 나이는 45억 년이다.

.. 공룡은 멸종한 파충류이고, 조류의 조상이다.

.. 그들은 2억 6500만 년 전에 살았다.

.. 공룡이 사라진 것은 소행성 충돌로 생태계가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 오늘날 공룡의 후손들이 살아 있다.

.. 이 모든 것은 거의 확실한 사실이다.



- 고생대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미시시피기, 펜실베이니아기, 페름기



-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 신생대

팔레오세, 에오세, 올리고세, 마이오세, 플라이오세, 플라이스토세, 홀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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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과학 교실 - 과학의 발전은 과연 좋은 걸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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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세계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라는 환상의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이 세계사의 주요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겪는 재미있는 동화가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만나는 고민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보다 현명한 답을 찾도록 한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면 진시황, 클레오파트라, 노벨 등 세계사 속 유명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선생님들은 자신이 왜 갑자기 선생님이 되었는지도 모를 때가 많으며,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수업을 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뿐이다.

세계사의 인물들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데, 이 모험 속에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이다.

세계사의 주인공이 되어 겪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노벨두리’라고 불릴 정도로 똑똑한 과학 소년 강두리는 과학의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믿는다.

짝궁 소담이가 과학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며 걱정할 때마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무시하기 일쑤다.


전국 어린이 과학 발명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두리는 시상식 날 우연히 교실지기 로봇을 만나 ‘노벨의 과학 교실’에 가게 된다. 과학 교실의 선생님은 바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그것도 영혼이라고 한다. 노벨은 자신의 유언장이 사라졌다며 두리에게 유언장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두리와 노벨은 가짜 유언장의 내용을 근거로 스웨덴 국민들, 노벨의 조카와 친구를 찾아가 보지만 모두 범인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노벨은 자신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벌어진 끔찍한 전쟁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두리 역시 전쟁의 참상을 보며 과학 발달이 꼭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두리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도 빠른 과학의 발전에 놀라면서도 그 편리함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환경 오염, 전쟁 등 과학 발전에는 수많은 부작용이 따라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물론 과학의 발전은 인류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발전 방향에 대해, 특히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벨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인 다이너마이트가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를 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과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며 노벨상을 만들었다. 진짜 노벨의 유언장대로 만들어진 노벨상은 세계 평화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노벨이 노벨상을 만들게 된 과정과 그 생각처럼, 다시는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류가 비참해지는 일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과학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두리도 과학은 반드시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꼭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듯이 말이다.   


책은 두껍지 않은 사이즈로...

중간중간... 컬러 그림도 삽입되어 있고, 또한.. 내용도.. 재미나서...

비록 과학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책 같았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자꾸자꾸 생기는 그런 책~!!!

그림이 있어서 더 부담없이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본문 이후에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이라는 페이지로...

과학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그리고..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할애했다.





@ 목차


1. 아주 수상하고 특별한 여행
2. 노벨상이 사라진다고?
3. 사라진 유언장을 찾아라!
4. 노벨의 눈물
5. 주트너 부인과 노벨의 편지
6. 되살아난 유언장
7. 두리의 약속

교실지기의 특별수업
과학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 책 속에서



- 내 이름은 강두리! 우리 학교에서 최고로 똑똑한 과학 박사이다. 학교에서 난 '노벨두리'로 불린다.

미래에 노벨 고학상을 받을 아이라는 뜻으로 친구들이 지어 준 발명이다.




- "난 교실지기 로봇이야. 이곳은 과학 교실이고, 오늘 난 너를 특별한 과학 여행에 보내 주려고 온 거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했겠지? 삐리리리!"




- "얘야, 날 좀 도와주렴. 아까도 얘기했지만 난 어제 숨을 거두었단다. 마음 편하게 하늘나라로 가려고 했는데 내 유언장이 감쪽같이 사라졌지 뭐냐. 그걸 알고는 하늘나라로 갈 수 없었어. 하지만 영혼인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데, 마침 교실지기 로봇이라는 자가 나타나서 말하더구나. 발명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아이의 과학 선생이 되어 달라고. 그 아이와 함께 힘을 모으면 유언장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밀이야. 제발 나를 좀 도와 다오."




- 그랬다. 그 사람은 노벨 할아버지의 조카 임마누엘이었다. 역시 내 추리가 맞은 것이다. 범인은 반드시 범행 현장에 다시 나타나는 법이라고 하지 않던가. 자신이 만든 가짜 유언장을 확인하러 온 것이리라.




- 정말 그건 노벨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담긴 흑백 사진들이었다. 사진 속의 젊은 노벨은 열심히 실험을 하고 있었다. 화약 폭발 성능을 점검하는 모습도 있고, 형제들과 낡은 작업복 차림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 "노벨! 난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싶어 했는지 잘 알아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하늘로 가 버리면 어쩌나요? 평화를 위해 재산의 일부를 나눠서 상금을 만들 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런 계획을 시작하기도 전에 죽어 버리다니! 흑흑흑! 우린 이제 어떡하면 좋나요? 누구의 도움으로 평화를 위한 일을 벌여 나가야 하나요?"




- "두리야,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라. 넌 꼭 평화를 위한 발명품을 만드는 과학자가 될 거야."

노벨 할아버지가 사라지자 어느새 기차와 교실지기 로봇이 나타났다. 내가 올라타자마자 기차는 부웅 날아올랐고, 교실지기 로봇의 목소리가 왕왕 울리기 시작했다.

"축하해! 미션을 아주 잘 수행했어! 이제 이 특별한 여행은 끝이야. 작별의 시간이군. 삐리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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