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 초등 교사, 선배맘, 교육카페 회원이 함께 만든 초등 입학 실전 가이드
베스트베이비 편집부 엮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딱 날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을 본 순간!!!

그리고 딱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잘 만난 거 같았다, 내년에 7살이 되는 큰 애를 위해!!!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알짜배기 책이었다.

표지에 써 있듯이, 초등교사 그리고 선배맘과 교육카페 회원이 함께 만든..

그야말로 초등 입학 실전 가이드로는 100점 짜리인 거 같다.

뭐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그런 간지러운 부분을

정확하게 긁어줬다고 해야 하나..

무튼.. 그랬다. 그래서.. 정말 나처럼 첫아이가 6~7살 엄마인 분께... 꼭 강추하고 싶다.

아니, 이미 답글에 이 책 추천 글도 몇개 올리긴 했다.

일단 이 책이 나오기까지 자료 조사 및 설문에 도움을 준 교육카페 명단에 내가 자주 가는 카페..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과 우아페 카페가 있어서 참 많이 반가웠고, 또 책 내용에 신뢰가 갔다.

특히나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도 아주 좋았다.

목차는 다음 참조!!!

책을 펴내며 첫아이의 초등 입학 앞둔 엄마들을 위한 안내서
prologue 입학 준비 시작하기 전에… 달라진 초등학교 핵심 리포트

PART 01 초등 입학 전 이 정도는 알고 보내자
초등학교 저학년 선배맘 6인의 생생한 경험담

case 1 한글·수학은 기본, 미술을 잘해야 유리해요
case 2 선행학습은 적당히! 지나치면 역효과 나요
case 3 초등 입학 준비도 적기가 따로 있어요
case 4 사립초등학교는 동네 친구가 없어 아쉬워요
case 5 국제학교, 외국 유학까지 고려하고 보내는 게 현명해요
case 6 대안학교는 엄마의 소신이 꼭 필요합니다
베테랑 초등학교 교사 4인의 솔직한 어드바이스
advice 1 어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까
advice 2 선행학습은 얼마나 시켜야 할까
advice 3 선생님은 어떤 엄마를 좋아할까
advice 4 선생님은 어떤 아이들을 예뻐할까
입학을 앞둔 아이들의 심리 이해하기

PART 2 완벽한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정보 파일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1학년 학습 로드맵
학교생활 적응의 첫걸음, 바른 생활습관
공부보다 더 중요한 학습 습관
입학 전 선행 학습 가이드라인

국어 ┃ 수학 ┃ 한자 ┃ 영어 ┃ 예체능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독서교육
어떤 책을 어떻게 읽히는 게 좋을까 ┃ 독서이력 관리하기 ┃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읽기
학습지수 높이는 학용품 꼼꼼하게 챙기기
기본 학용품 선택 요령 ┃ 필기도구 구입 및 다루기 ┃ 미술용품 구입 및 다루기 ┃ 편안한 옷차림
초등교육, 교과서가 정말 중요한 이유
2013년 첫 시행, 초등 1·2학년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2013년 과목별 핵심 정리 1 국어
2013년 과목별 핵심 정리 2 수학
2013년 과목별 핵심 정리 3 통합교과
2013년 과목별 핵심 정리 4 창의적 체험활동
의외로 어려운 과제 잘하는 법
수행평가와 생활기록부 잘 받는 법

총괄평가와 수행평가 ┃ 학교생활기록부&생활통지표 ┃ 초등학교의 다양한 인증제
초등 1학년 과목별 사교육 플랜
국어 ┃ 수학 ┃ 영어 ┃ 음악 ┃ 미술 ┃ 체육 ┃ 한자

PART 4 학교 생활이 즐거워지는 스쿨 코칭
예비 초등생 엄마들의 시시콜콜 궁금증
미리 보는 초등 1학년 행사 스케줄
학교생활의 문제 상황, 현명한 대처법

problem 1 학습&생활
problem 2 친구 관계
problem 3 왕따, 학교폭력 문제
어렵지만 중요한 선생님과 엄마의 관계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부모 활동
워킹맘을 위한 맞춤 어드바이스

PART 5 예비 초등생 엄마들의 시시콜콜 궁금증
초등 입학을 앞두고 생기는 궁금증
공부, 숙제, 시험… 학습 궁금증
아이의 학교생활 궁금증
아이의 친구 관계 궁금증
엄마와 선생님과의 관계 궁금증
엄마의 학교생활 참여 궁금증
워킹맘의 학교생활 관련 궁금증

PART 6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전국 초등학교 187
사립초등학교

서울 지역 사립초등학교 ┃ 경기 지역 사립초등학교 ┃ 기타 지방 사립초등학교
국립초등학교
공립초등학교

서울 강남&서초 지역 공립초등학교 ┃ 서울 송파&잠실 지역 공립초등학교 ┃
서울 목동 지역 공립초등학교 ┃ 서울 강북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고양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과천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성남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용인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수원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안양&군포 지역 공립초등학교 ┃
인천 지역 공립초등학교 ┃ 경기 부천 지역 공립초등학교
공립초등학교-혁신학교
서울 지역 혁신학교 ┃ 경기 지역 혁신학교
공립초등학교-창의경영학교
서울 지역 창의경영학교 ┃ 경기 지역 창의경영학교
국제학교
대안학교

2011년 서울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초등학교 순위
2011년 경기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초등학교 순위
 

어느 페이지 하나 헛으로 들어간 게 없다.

이보다 더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글구 울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이 뭔지를 알게 되었다.

난.. 내년에 7살이 되는 큰 애를 위해..

차근차근 초등 입하에 대한 정보를 모으며 준비를 할 것이며..

글구.. 조금 더 다양한 책 마련을 위해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아이가 조금이나마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눈여겨 볼 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나..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 이번 대선 투표할 때..

투표장소인 동네 초등학교에 같이 가면서,

이제 8살이 되면 해린이도 언니,오빠들처럼 학교에 가야한다니까..

울 해린이~ 바로 '싫어' 그러네~ㅎㅎ

조금씩 학교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도 좋을 꺼 같고,

또 학교에 대한 책도 하나씩 접해보는 것도 좋을 꺼 같다.

다행히 유치원에서도 7살반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나름의 시스템을 가져가니... 유치원에서도 많은 걸 익힐 수 있을 듯 싶다.

아~ 취학통지서..라는 걸 받는 순간~~

내 가슴이 얼마나 콩콩콩 뛸지~ 벌써부터.. 설레고 두렵다!!!

하지만,

생후 79일부터 영아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

07년 2월생인 울 공주님은.. 분명히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이 책을 만들어 주신 베스트베이비 편집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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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우리 - 함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레아.여유 지음 / 시공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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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참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표지에 있는 사진을 보자마자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간절한 의지가 있었다. 물론 그 의지 덕분인지, 난 그 책을 읽게 되었고~

 

정말 이 책에 있는 것처럼 우리를 알고 있는 이들과의 '소통'에 사진만한 게 없는 거 같다..

그러고 보면 카메라, 그리고 카메라 기능이 있는 휴대폰에게 참 고마워 해야 할 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신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부지런함은 필수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레아...씨 그리고 그의 남편 여유씨.. 글구.. 엄마 아빠를 닮아 카메라를 좋아하는.. 5살 리틀레아양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같이 담아낸 정말 따뜻한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내면서, 올해 10월에 태어난 둘째 아기의 태교도 병행했다고 한다. 

 

책은..

레아라는 닉네임의 아내와

여유라는 닉네임의 남편이 사진과 함께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내가 참 좋아하는 구성의 책이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지극히 평범한..

여행을 조금 더 좋아하는 남편과 따뜻함을 조금 더 갈망하는 아내..

그리고 아이가 만들어내는 시간과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물론 이 부부의 공통분모는 사진이다.

 

순간, 울 부부의 공통분모는 뭔지..... 생각을 떠 올려봤는데..

딱히~~ㅋㅋ

아~~ 음악은 좋아하는 거 같다.

첨에 버스커버스커 cd 샀을 때 울 서방이 좋아할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올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정말 엄청 들었었다. 넘 좋다구~

덕분에 6살,4살 공주님들도 노래를 따라부를 정도였으니~ㅎㅎ

 

무튼.. 이 책 중간중간에 남편의 이야기라고 하는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는데,

그건 남편인 여유씨가 쓴 글로 짧지만 사랑이 묻어나는 글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중간에... 작가는 일찍 낳아서 밀 키워놓으면 나중에 편하게 내 시간을 갖고 즐길 수 있잖아라는 말에 반대한다. 이유인 즉슨, 경험하고 만끽할 수 있는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미리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결혼을 늦게한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결혼은 늦어도 30살에는 했으면 하고 바란다. 왜냐하면 그래야 아이랑 더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전체적으로 그냥 이들의 소소한 삶이 좋았고,

리틀레아에 대한 사랑표현법이 좋았고, 무엇보다 사진이 참 좋았다.

특히 한 장면에서도 다른 각도에서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이 놀라웠고,

그 시선이 고스란히 묻어난 사진은 더없이 예뻐 보였다.

 

글고..

이렇게 책을 낸 레아씨네 가족이 참 부러웠다.

이런 책을 엄마아빠에게서 선물 받는다면, 난 분명 더 행복한 아이라고 생각했을 꺼 같다~ㅎㅎ

 

아, 그리고 책 말미에 리틀레아의 탄생에서부터 어릴 적 모습 사진 몇 페이지와 둘째의 탄생 사진이

참 좋았다, '우리는 이제 네식구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1!! 아, 그리고 에필로그에 둘째의 이름도 소개되어 있다. 레나라고~

 

이 책은.. 이제 막 엄마가 된, 그래서 조금은 지치신 엄마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그럼 조금이나마 힘이 날 꺼 같다. 가정을 이루고, 또 아이들 키우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될 꺼 같다.

 

참.  그리고.. 아이들 이름이 참 예쁘다. 레아 그리고 레나...

이렇게 예쁜 아이 이름을 보면, 나도.. 울 공주님들 이름 좀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지어줄 껄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해린이, 채윤이.. 예쁜 이름이기도 하지만~ㅎㅎ

 

마지막으로.. 몇년간 싸이 다이어리에 기록해 온 나의 일상들도..

언젠가는.. 우르르 출력^^이라도 해 놓을 수 있기를 바라며!!!

 

무튼.. 책 속 글로 마무리 해 보며~

 

@ 아이가 태어나도 100퍼센트 모든 것을 아이에게 쏟지 않을 거야. 나만의 시간도 충분히 가질 거야. 라고 했지만 지금의 나는 그저 리틀 레아를 위해서만 존재한다~ 중략~

나여서가 아니라 엄마여서 그러는 것이란다. 나만 이러는 게 아니라 엄마는 원래 다 그러는 거란다

 

@ 아기가 생기기 전, 아내는 매일 새벽 나의 출근 준비를 함께 해 주었다. ~~~

그러나 지금의 아내는 많이 고단해 그 때의 치널을 베풀지 못한다~~

나는 레아들이 깰까 조심조심 까치발로 출근 준비를 한다. 책임감을 한가득 껴안고서..

 

@ 내 인생 중 가장 피곤하면서 매 순간이 단순해지는 요즘.

 

@ 이렇게 즐거웠다가 좋아했다가, 심드렁해지기도 하면서 우리는 오늘 또 하루만큼 사랑을 하고,

하루만큼 닮아간다. 서로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이 삶이 마냥 따뜻해 좋다.

 

@ 그 훌륭한 남자가 지금 우리 곁에 있어주는 산 같은 당신이어서 고맙고, 고마워.

 

@ 벌써부터 상상하게 되는, 매혹적인 너를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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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공주의 모험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43
델피뉴 슈드뤼 글.그림, 길미향 옮김 / 국민서관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용감한 공주'는 용감한 기사와 사랑에 빠졌는데... 

초록 눈의 거인 '키클로페스'가 마법의 장소에 기사를 가둬버렸지요.

이제 용감한 공주는 기사를 구하러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대신 모험의 길목마다 2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뒷표지에 나와 있는 글이다.

 

사실 용감한 기사의 모험.. 책을 먼저 봤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일단 6살 울 큰 공주님에게는..

용감한 공주가 용감한 기사를 구하러 가는 길이라고 얘기를 해 주고~ㅎㅎ

책 읽어주기 시작!!!

ㅎㅎ

근데 울 딸.. 책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수수께끼 문제풀기에 아주 열중이네~ㅎㅎ

그림풍도 좀 독특해서 그랬는지, 마치 미로찾기책 내지는 숨은그림찾기책인 냥 집중해서 보는 바람에..

정말 내용 읽어주기가 벅찼다는..ㅋㅋ

그리고 각 페이지로 이동하면서, 숫자에 대한 개념?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는 정말 다채로운 구성이다 싶다.

역시 국민서관책은~ㅎㅎ

 

그리고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살짝 내지는 크게 다른 점을 꼽아보자면..

하나. 책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내용 구성이 독특하다.  독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그림책이라~ 진짜 매력적이다.

둘. 책 사이즈가 세로로 길다. 키다리 그림책 같아서, 개성 있다. 

셋. 굉장한 집중력과 관찰력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키클로페스가 주문한 걸 풀고, 찾아야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으니까. 그래야 기사를 찾을 수 있으니까.

 

이런 신선한 구성의 책에 대해 어쩌면 아이보다 내가 더 놀란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책을 만든 작가가 넘넘 궁금해졌다.

정말 신기하고도 신기한 책!!!!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 속 공주는... 노란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했다. 정말 보이는 건, 눈 밖에 안 보일 정도로 말이다.

공주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건 갑옷 위로 드러난 목걸이와 칼, 그리고 주황색 머리카락 뿐이다...

그래서 정말 용감해 보인다. 이렇게 갑옷이 잘 어울리는 공주가 또 있을까 싶다.

 

대신 이 책은..

일단 전체적으로 한번 엄마가 먼저 읽어보는 게 좋겠다.

그래야 아이한테도 설명을 해 줄 수 있을테니!!

그렇게 엄마가 한 번 읽고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한 다음에,

아이에게 읽어주고,

그러고 나서.. 수수께끼를 풀어보고..

그리고 안내하는 페이지로 책장을 넘기고.. 이렇게 활용하면 더 좋을 꺼 같다.

 

다만, 수수께끼가 그렇게 만만한 거 같지 않다.

 

첨엔.. 울 딸이랑.. 나도... 못 찾았다가.. 맨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답안을 보고 찾은 것도 있었으니 말이다.

그만큼 이 책은 내용 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작가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는 듯 하다.

 

뭐라.. 줄거리를 나열할 수 없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물론 마지막은 당연히^^ 용감한 공주가 키클로페스를 무찌르고 용감한 기사를 찾는 것으로 끝이 나지만 말이다.

어찌됐든 이 책은 첫장부터 아이로 하여금 선택을 하게 한다. 그렇게 수수께끼를 주고, 문제를 풀게하고, 문제를 못 풀면 도움도 청할 수 있게 배려해 준다. 결국 아이 스스로 힌트를 보고 수수께끼를 풀 수 있게도 해 주는 책이다. 문제는 숨은그림 찾기도 있고, 미로찾기도 있고, 또 문제를 생각하며 풀어하는 문제 등등~

마치 모듬전처럼 다양하다. 

덕분에 아마.. 몇번을 읽어도 이 책은 새책처럼 느껴질 꺼 같다. 절대 지루할 수 없는~ㅎㅎ

 

이 책 읽어주자마자 내가 결심한 일은 <용감한 기사의 모험> 책을 빨랑 주문해야겠다는거다!!ㅎㅎ

정말 아이도 엄마도 좋아할만한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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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엄마 - 늦게 만나 서툴게 시작한 사랑 입양가족
이창미 지음, 조경규 그림 / 샘터사 / 201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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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자주 가는 카페를 통해서 이 책을 쓰신 분이 쓴 글을 읽었다. 

답글로 "축하드려요! 저도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라고 남긴 거 같은데..

좋은 기회가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표지부터 가족 사진과 함께 그림이 있어서 참 편안하게 느껴진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두께도 적당하고..

 

이 책은 가연이, 가은이 두 공주님의 엄마가 쓴 글을 하나씩 모아놓은 책이다.

하여, 이 책의 주인공은 가슴으로 낳은 딸인 가연이와 가은이 얘기다. 물론 두 공주님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을 솔직 담백하게.. 정말 일기를 쓰듯 그렇게 편안하게 써 내려갔다.

 

특히 주인공들이 울 공주님들이랑 비슷한 또래라 더 공감이 갔고, 또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다.

 

다만, 이 책의 엄마 아빠를 조금 더 존경스럽게 보는 이유는 가슴으로 낳은 공주님들의 부모이기 때문이다.

입양..이라는 거..

이 책 읽으면서.. 나..

울 회사가 지원해 주는 보육원의 한 여자아이가 생각났다.

울 둘째보다 1살 많은 5살..이라고 하는데..

언니 오빠들이랑.. 그니까.. 그 아이 포함해서 4명이 우르르 보육원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그 아이를 우연히 회사에서 봤는데, 자꾸만 자꾸만 그냥 눈물이 흘렀다.

글구 그 아이 사진이 회사 내 컴 화면보호기 속에도 있다, 울 공주님들 사진과 함께!!!

그냥 그 아이를 딱 보는 순간, 정말 거짓말처럼 내 머리 속을 스치는 단어가 '입양'이었다.

 

아~~

무튼..

 

난 이 책을 읽는 동안 쌍둥이 두 자매가 부디 엄마 아빠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음 하는 바람을 꽤 깊이 가진 거 같다.

 

배로 낳았든 가슴으로 낳았든 이미 부모이고, 이미 자식이지 않은가!!!

부모는 자식을 바르게 키워야 할 의무가 있고,

또 자식은 부모를 보살펴 드려야 하는 의무가 있는 거 같다.

 

참.. 이 책 중간중간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데, 차라리.. 본문 속에도 표지처럼 그림보다는 사진을 넣어줬음 더 좋았을 꺼 같다는 생각을 살짝 해 본다. 물론 그림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이 더 정감이 간다는~^^

 

이 책 말미에 다음과 같은 작가의 말이 나온다.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나 하나만 생각하고 챙기면 되었을 테니 몸은 더 편하고 좋았을 것이다.

배우고 싶은 것 배우고, 하고 싶었던 일 하면서 지금보다 인생을 더 즐기며 살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나는 '내려놓는 행복'을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을 통해 얻게 된 행복을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아이들로 인해 웃고 기뻐하는 시간들을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

 

참고로.. 이 책은 샘터사에서 주최한  '당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심 좋을 꺼 같다.

그럼.. 지금 이렇게 지지고 볶고 살아도,

나를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이들에게 더 없는 감사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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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 -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엮음 / 북하우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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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ebs 채널을 아주 좋아한다.
말 그대로 교육 방송이기 때문에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드는 채널이랄까?
단, 선전은 빼고~ㅎㅎ
 
TV로 가끔 봤던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도 몇 번 본 적이 있었고,
이 책에 나온 일곱분의 선생님의 방송도 본 거 같다.
 
이 책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이 만들어 낸 책으로,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교육계를 강타한
믿음과소통의 교육법이 제시되어 있다.
 
선생님 스스로 이 프로그램에 문을 두드리는 것 자체가 선생님으로서는 정말 큰 도전이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선생님이라도 정말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을지는~ 글쎄..
무튼.. 일곱 선생님들의 교육적 고민을 통한 해결 방향을 밀도있게 다루는 한편,
문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각 선생님들별로 현재의 모습과 전문가의 조언 그리고 선생님의 미션을 통해 서서히 달라진 모습을 제시한다.
각 챕터별로 보너스팁을 제안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너스 팁은 정말정말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묘사된 교실 풍경을 통해서, 난 우리집의 풍경을 상상해 보았다.
난.. 선생님이 되기도 했고, 또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 중에 한 명이 울 딸이었다면 어땠을까?도 생각해 보았다.
사례를 통해서 그리고 전문가들이 제시한 미션을 통해서 나도 뭔가 개선을 해야 할 사항이 많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그리고 좋은 학생!!!이라는 의미가 과연 뭘까?
나의 지난 과거를 떠올렸고, 지난시절 선생님의 모습을 떠올렸고, 엄마가 된 내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기도 했다.
 
이 책에 나와 있는대로
교사는 교실에서 행복하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학생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부모는 자녀가 지금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이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 모두 행복해져야 하며 나아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참.. 이 책을 읽으면서 신기했던 게..
선생님의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의 코치를 받고, 또 나름 끊임없는 고민을 하면서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반응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면..
가정에서도..
아이가 먼저 변해주길 바라지 말고,
엄마 아빠인 우리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하나보다~
 
역시 그게 정답이었다.
 
좋은 기회를 얻어 이 책을 줄 그어 가며 읽게 해 줘서 참 감사하다.
일선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형들도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아님 책이 아니라도 꼭 TV로라도 한번쯤 봐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신을진 교수님이 조언과 눈빛이 참 좋았다~
 
다시한번 각 장마다 나오는 보너스팁과 선생님별로 제시했던 미션은..
나에게도 적용을 시켜서 실천해 보고 싶다~ 고마운 책이었다, 정말!!
 
아래는 책 속 문장들~^^
 
이처럼 선생님들이 달라질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카메라를 통해 직면한 자기 모습의 차이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설령 부족하고 문제가 있더라도 아이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배려하라는 것,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하지 말고 그 마음을 표현하라는 것이다.
 
교사가 힘과 통제의 권위를내려놓고 존중과 배려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 아이들은 변화한다.
 
적절한 피드백은 수업의 필수 요소이다.
 
초등학교 4학년은 자아가 조금씩 갖춰지는 시기다.
 
선생님이 달라지면 아이들도 달라진다.
 
좋은 교육은 배우는 학생이 행복해야 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새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했다.
 
교사의 권위는 성공한 교수법이 아니라 소통을 전제로 한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질문은 좋은 수어블 가늠하는 중요한 길잡이다.
 
짜증을 많이 내는 아이는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경우가 많다.
 
나 메시지는 '나는 네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와 같이 간접적으로 의사를 ㅓㄴ달하는 대화법으로 아이에게 결정권을 넘김으로써
스스로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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