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전작 재미있게 봐서 구매했는데 이번 소설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실제라면 나이차이가 꽤 나는 연하남이라면 꽤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어쨌든 열 살 차이니까 사고방식도 그렇고..소설 속 연하남 정글은 스윗하고 다정다감합니다. 여주 많이 위해주고요. 여주 챙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엄마같이 챙겨준다나..무심한 여주라지만 이런 모습 다 캐치합니다~ 그에 감동 받기도 하고요.결론은 행복이 가득~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살 것 같아 좋네요.
사랑늪,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늪에 빠진 두 사람이네요. 상처많은 두 사람이 함께 해서 행복한 사랑을 이루길 응원합니다. 여주의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끌려가야만 하는 상황과 성격이 좀 답답했어요. 오만한 나쁜 남자 스타일의 남주 또한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두 사람의 첫 시작도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 많은 두 사람이 조금씩 그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