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아인슈타인, 존 스튜어트 밀 등 이른바 ‘공부의 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독서법, 읽기의 기술이다. 그들은 책을 그나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뜯어내듯 읽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깨달하기 위해 매우 의식적으로 책을 대했을 뿐만 아니라 한 문음을 구하기 위해 매우 이자 한 구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궁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수준과 실력을 키웠고 더 높은 경지로 성장해나갔다. 책 속에 묶인‘ 공부가 아니라 책 속의 지식을 끄집어내오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했던 것이다.
 책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정도라면 신문 읽기를 통한 독서력 향상도 매우 중요하다. 신문을 꾸준히 보는 것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삼는 게 좋다. 신문은 김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활자로 인쇄된 종이 신문이 유용하다. 종이 신문은 뉴스 배지를 한 눈에 알 수있어 언론사별로 어떤 뉴스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펜으로 체크하고 밑줄 치면서 공부하듯 읽을 수 있는장점이 있다.
신문을 꾸준히 보면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다각적인 안목이 생길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력이 길러진다.
더구나 시시각각 전개되는 다양한 사회 현상과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지적 호기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지적 호기심의 출발점이 될 수있고 교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의 현실적 적용을 통해 호기심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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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숙제 다 하면 뭐 해줄 거야?", "너 공부 못하면, 저런 일 해야 해!" 우리 사회에서 아주 만연한 대화이지요. 대학이든 회사든 잘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못하는 사람에게 일종의 처벌을 내리죠. 그런데 이런 제도가 생기면 사람들은 목표와 성취 그 자체를 위해서 달리지 않고 보상과 처벌에 따라 일을 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집니다.
마시멜로를 높이 쌓으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1등을 하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급해지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봐야 하고, 1등을 하기 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한 발자국 떨어져 문제를 볼필요가 있고, 실패하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 성공해야 하고 가장 높은 탑을 쌓아야만 한다면 시야가 좁아져서‘과제 집착형‘으로 다가가게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여지없는 실패를 만들어낸다는 의미겠지요.

여기에도 뇌과학이 들려주는 삶의 성찰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가 너무 싫어서, 지금 다니는 회사가 싫어서 그만두는 건 좋은 의사결정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건 괜찮지만, 지금 이게 싫으니까 그만두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진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대책도없죠. 그 순간 너무 싫기 때문에 도망치듯 그만두지만, 그 자체가 보상이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만두는 순간, 자기가 가질 수 있는전략이 다시 바뀌게 됩니다. 무직 상태이거나 학교도 안 다녀서 빨리뭔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 앞에서 본 마시멜로 챌린지의 인센티브 실험처럼 시야가 좁아지고 취직 자체가 중요해져버려 꿈꾸던 무언가에 도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터널 비전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지금의 자리가 싫다면, 뭘 꿈꿔야 할지 계속 고민하면서 대안을 찾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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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모닝 페이지를 써야 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다른한쪽 면에 이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모닝 페이지는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과 부정적인 사고의 다른 면으로 우리를 이끈다. 검열관의 간섭이 닿지 않는 곳으로 말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한때는 분명히 자신의 것이었던 평온하고 작은 목소리를 들 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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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는 괜찮은데 부리기 지레 겁을 먹고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 폐해 중 하나는 아이가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험해 보이더라도 시도 자체를 막으면 안 된다. 가령 아이가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싶어 한다고 치 자. 부모는 그 신발을 신고 다니다가 다친 아이들 이야기를 하면서 큰일 난다고 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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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을 바꿔야 할 사람은 우선 부모여야 한다. 나는 강점 스위치를 이용해 나의 좌절감에서 주의를 돌려 그 상황에서 에밀리가 주의 집중을 하도록 도울 기회를 보았다. 그러자 신발을 신으라는 요구가 충실함, 협동, 도움이라는 아이의 강점을 활용한바뀌었다. 나는 내 기분을 좋게 해주고 싶은 에이미의 바람을 자극하여 아이가 일에 집중하도록 도왔다. 나의 요청은 "딸, 제발 신발 좀 신을래?"에서 "에이미, 이제 네가 정신을 딴 데 팔지 않고 신발을 신어서 네 주의력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때야. 할 수 있겠어? 재미로 얼마나빨리 하는지 엄마가 시간을 재볼까?"로 바뀌었다.
이 말을 하고 에밀리의 주의 집중을 위해 텔레비전을 끄고 에밀리옆에 있어 주었다. 에밀리는 신발을 신을 때마다 주의력을 키우는 셈 이다. 얼마 안 있으면 에밀리의 주의 지속 시간이 길어져서 내가 "딸,
 신발 좀 신을래?"라고 말하면 에밀리는 바로 신발을 신을 것이다.
자녀가 운동이나 체스 연습처럼 전념이 필요한 활동을 한다면 이는 실제로 주의력 훈련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자녀는 운동 기술이나 생각하는 기술을 키울 뿐만 아니라 한 가지 일에 주의 집중을 지속하는 능력도 기르게 된다. 이렇게 지속하는 능력은 강점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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