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라고 자신에게 물어라.질문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은 이미 말한 바 있다. 그런데왜 그럴까?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과 내적인 대화를 한다. 우리 머리엔 스스로 대답해야 하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엔 포기 가능성이 담겨있다. 다른 것은 다 그만두고 단지 이 질문 때문에라도 의심의 찌꺼기는 없어지지 않는다. 더 나은 질문은 ‘어떻게 이 일을 해야 하는가‘ 이다. 이 질문은 실패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이 일은 어차피 할 수 있는 일이고, 단지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이 ‘어떻게 는 당신으로 하여금 자신의 관리 영역 밖에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게 한다.
우리가 제일 먼저 던져야 하는 질문은 왜 가 아니라 ‘어떻게 이다.
‘어떻게‘는 해결을 찾고, ‘왜‘는 변명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