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니, 난 초원으로 돌아갈 때를 맞이하고 있다. 분명히알 수 있어. 때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모양이야. 그래서 그때가 되면 다들 무리를 떠나지. 품위 있는 동물은 죽는 모습을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그게 사자의 죽음이야."
 아산테의 눈동자가 황금빛으로 빛났다. 그것은 왕의 눈이었다. 영토도 없고 우두머리도 아니지만, 아산테는 왕이었다.
아산테는 스스로의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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