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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8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순정만화와는 좀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보게 되었습니다. 두명의 나나에 관한 이야기로 1권은 시작됩니다. 하치(만화에서 한명의 나나를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는 좀 어리버리하고 주관이 없는 나약한 여자로 나옵니다. 남자와 쉽게 사랑에 빠지고 좀 바보스러운(?) 여자죠.. 왜 여자를 남자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그렸는지 좀 탐탁지가 않더군요.. 또 다른 나나는 인상이 강하다고나 할까요.. 하치 보단 어른스럽고 든든한 존재로 나옵니다. 그들이 우연하게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주 내용이 시작됩니다.
5권 부턴지 6권 부턴지 왠지 모르게 두명의 나나가 서로 너무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성애를 그릴려고 그런것은 아닌듯 하지만 둘 사이가 너무 미묘한듯 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남자 친구이야기를 통해 야자와 아이라는 지은이를 알게 되었는데 이 만화도 역시 그의 만화세계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괜찮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