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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Z 6
슈에이샤 엮음 / 대원키즈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42권이나 되는 드래곤볼을 읽고 그 재미에 푹빠져 버렸었다. 싸우는 만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드래곤볼은 여러번 볼만큼 재미있게 본 만화책이었다. 주인공 손오공이 어렸을때 천진무구하게 나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커서는 너무 멋있게 나온 것도 한목 했다.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었다. 그래서 드래곤볼z에 기대를 가지면서 읽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별로였다.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
드래곤볼의 외전인 것 같은데 드래곤볼처럼 힘든 싸움은 없는 것 같다. 거의 한권 한권에서 싸움은 다 끝이 난다. 초사이언이 되는 것도 잠시.. 초사이언이 되서도 싸움의 승산이 없다면 하나의 진행순서인 마냥 원기옥을 순식간에 만들어 이긴다. 쫌 허무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컬러로 된것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흑백의 미라고 할까.. 검은 선으로 그려진 드래곤볼이 훨씬 마음에 든다. 그것이 오히려더 상상력을 자극하는듯 하기 때문이다. 드래곤볼로써만 끝을 냈어도 좋았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