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해피니스 - 마음 주치의에게 행복에 대해 물었다
김아리 엮음 / 김영사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올 어바웃 해피니스, '행복에 관한 모든 것.'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 간단한 질문에 쉽게 답해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흔치 않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11명의 상담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올 어바웃 해피니스'가 여기 있다.

 

1 행복은 관계에서 얻을 수 있어요

 

예전에 비해 사회가 개인주의적이며
자유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화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상이다.
물론 이 같은 상황들이 긍정적인 부분을 대다수 차지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수면 위로 드러나곤 한다.
개인주의적이며 자유로운 가치관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는 순간,
수많은 인간관계들이 깨지면서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할 사랑과 존중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그저 생물로서 먹고 배부르다고 행복한 존재가 아니에요.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살아야 행복한데,
그 첫 출발이 사랑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이게 안되니까 급격하게 불행해질 수 밖에 없죠."
-출처 본문 일부

 

2 가족과의 관계가 힘든가요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일 것이다.
부부끼리의 관계,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 형제자매간의 관계.
더 나아가 개인들의 선택으로 인해,
연인에서 가족의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 역시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올 어바웃 해피니스'는 이러한 관계들에게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기서부터 출발해야한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던진다.

 

"상대가 하는 말을 일단 들어야 합니다.
내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상대의 말이 안 들리고 귀가 없어져요.
남의 얘기를 잘 듣는 사람은
스스로 비워져 있는 사람입니다."
-출처 본문 일부

 

3 나 자신과의 관계를 들여다보세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과의 관계'다.
정서적인 자율성이 형성된 '나 자신'은
고통받을 때 스스로 위로할 수 있고,
기쁠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차단되어 있으면
자율성은 자라지 못합니다."
-출처 본문 일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