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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 텐데
류지원 지음 / 김영사 / 2019년 9월
평점 :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텐데,
‘산부인과 전문인인 저자와 함께 나누는 전 세대 여성들의 건강한 대화.’
가족들에게도,
하물며 같은 여성인 친구들에게조차도
쉽사리 말할 수 없는 ‘산부인과에 대한 모든 것.'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책이 등장했다.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텐데’는
‘산부인과’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가진 의사 ‘류지원’씨가
모든 여성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서술하여,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과
나와 같은 의문을 가진 여성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궁금증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p7 일부
여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했지만 쉽사리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들을 한데 모아,
일일이 저자가 답변해 주는 형식으로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독자와 저자가 친구가 되어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유난히 산부인과에 가는 여성들을 향한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 탓인지,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부담을 느끼곤 한다.
치과에 가듯, 산부인과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당연한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이렇게 물어볼텐데’는
알아두면 건강에 좋을만한 ‘산부인과 지식’을 속시원하게 제공함으로서,
단순히 독자들의 궁금증 해결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여성 독자들에게 건강상으로도
큰 도움이 되어 준다.
“소중한 나의 몸, 더욱 관심을 갖고 건강하기 위해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산부인과 상식을
하나둘 같이 이야기해볼까요?”
-본문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