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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처음공부 - 주식, 채권부터 통화, 대체투자까지 바로 써먹는 처음공부 시리즈 4
김성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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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ETF는 저의 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로 VOOQQQ 같은 지수 추종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한국 ETF는 제가 크게 살펴본 적은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 ETF를 중심으로 하여 이를 설명하는 책도 없고, 이와 관련한 정보들을 얻기가 투자 공부를 하면서 쉽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TF 처음 공부는 흥미롭게도 한국 ETF를 중심으로 ETF의 정의와 ETF 관련 용어 설명, 현재 상장되어 있는 ETF에 대한 소개와 분류까지 ETF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크게 1. ETF 투자의 필요성 2. ETF 관련 용어 설명 3. 주요 ETF 소개 및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ETF 투자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TF 장점

소액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하다

운영에 대한 투명성이 높다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어 환금성과 유동성이 높다

배당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ETF에 투자하면서 제가 제일 많이 느꼈던 어려움은 바로 ETF 한 주당 가격이 매우 높다는 것인데, 흥미롭게도 한국 ETF들은 ETF 가격이 10만원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소액으로 투자하기 편하다는 것이 한국 ETF가 가지고 잇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연금저축펀드나, IRP 등의 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면 기존 15.4%보다 낮은 3.3%~.5.5%로 세율이 낮아지고, 과세 시점을 연금 수령까지 미뤄주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고, 매매차익에 대해서 국내는 15.4% 배당소득세를 부과하고, 해외는 22%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 ETF가 가지고 있는 장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환노출을 위해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 상장 ETF를 매매하는 편인데, 국내 ETF에도 환노출 상품이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ETF 관련 용어 설명입니다. 사실 ETF가 어떻게 작동하고, ETF 관련 용어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전부 다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TR(분배금을 재투자에 활용), PR(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 NTR(분배금까지 포함한 전체 수익에서 배당소득세를 빼는 방식) 등과 같은 ETF 투자에 있어 꼭 알아야 하는 개념들을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세 번째는 주요 ETF 소개 및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책에서 ETF를 소개할 때마다 그에 해당하는 백테스팅을 그래프로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TF를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그 ETF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프를 보고 그 ETF에 대한 평가를 더 자세하게 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굉장히 다양한 분야들의 ETF를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약간 백과사전 느낌으로 기술되어 있어서, 투자를 하시면서 필요한 ETF를 찾고 싶으시면 책을 펼쳐보시고 목차를 살펴보면 해당 ETF를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ETF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TF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고, 투자에 있어 꼭 놓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ETF 개론서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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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는 법 - 월스트리트 트레이딩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 탑픽 고전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이은주 옮김 / 탑픽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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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오랜만에 주식 책을 읽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로 치솟는 원자재의 가격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 그리고 인플레이션 이슈로 지속적으로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오랜만에 책을 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을 견디기 위한 방법은 원칙을 지키며 매매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 분석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하지만, 투자 대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 이번 책도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건은 지식과 인내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들은 바로 제시 리버모어의 어록 부분입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를 하지 않는 저로서는 제시 리버모어의 추세 투자보다는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시 리버모어의 어록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 경제 및 시장에 관한 기본지식은 필수이다

· 매일 일정시간을 할애해 필요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

· 올바른 판단과 견해는 분명한 정보출처에 기반을 둔 실제사실에서 나온다. 시간과 경험이 늘어갈수록 이러한 사실을 해석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 진짜 정보는 신문 머리기사에서 찾으면 안된다. 사실 그러한 정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구석에 숨어있다.

·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능력이야말로 성공의 필수요소다.

 

이 부분은 책에서 나오는 수많은 제시 리버모어의 어록 중 일부입니다.

제시 리버모어는 특히 공부를 강조합니다. 명확한 투자 원칙과 매매 근거 없이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기다림을 강조합니다. 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참을성 있게 흐름을 관망하며, 기회가 있다면 필사적으로 그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판단이 잘못됐다는 실수를 깨달았다면 미련을 두지 말고 바로 시장에서 나와 실수의 원인을 찾아보고 다음 기회를 노리라고도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장에서 원칙 없이, 근거 없이 매매를 한다면 더욱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가 내려갔다는 이유만으로 매수를 하거나,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판단을 거두지 않고 포지션을 유지하는 등의 매매 행보는 더 큰 손실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잦은 매매 또한 마찬가지죠. 제시 리버모어는 이러한 점들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시 리버모어가 강조하는 이야기들은 최근 시장에서 되새겨야 할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어려운 장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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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국의 미래 - 흔들리는 반도체 패권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개정증보판
정인성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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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들어가는 글

주식 공부 중 여러 기업들을 조사하면 우리나라 산업 구조에서 반도체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종합 반도체 회사부터, 장비·소재 등을 필두로 한 다양한 중소기업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시가총액 1,2위 기업이 반도체 기업이니, 그만큼 우리 시장도 반도체 업황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살펴볼 수 있죠.

저 또한 섹터를 공부할 때 반도체를 처음으로 공부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반도체는 꾸준히 성장할 수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최근 경험하고 있는 가상공간의 세계도 결국 반도체라는 부품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반도체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전문가가 자세하게 반도체를 설명해준다는 책이 나온다고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요점 정리

책은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반도체 제국의 탄생

PART 2.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승자의 법칙

출처 입력

PART 1은 삼성전자와 인텔을 필두로 시작된 반도체 제국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어떻게 반도체 제국의 선두로 올라서게 됐는지에 대해 그 전략과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ART 2는 최근 우리가 쉽게 접하고 있는 엔비디아, TSMC, 구글, AMD 등 반도체 업계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자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성공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입장에서 설명해주고 있씁니다.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을 3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반도체의 역사와 기술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분께서 실제로 SK하이닉스에 근무하신 만큼 그 내용의 정도가 매우 깊다는 것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상적으로만 알아 왔던 반도체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았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텔과 삼성이 어떻게 반도체 업계의 선두 자리를 차지했는지, 왜 인텔이 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다소 밀려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와 같은 다양한 물음에 대한 답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찾을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관한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 스스로 반도체 공부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생각이 된 것은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의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반도체 업종도 언젠가는 중국의 위협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의 반도체가 지금 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는 의문도 따라오게 되겠죠. 책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해 중국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자본을 토대로 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업종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특성과 시장 성격을 통해 중국 반도체를 비추어 보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계속 언급되어 있듯, 저자 스스로도 알고 있는 점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쓰신 책이다 보니, 여러 가지 기술 용어와 기술에 대한 설명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내용이 다소 방대한 느낌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서는 전부를 이해할 수 없는 다소 논문 같은 느낌의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해를 위해 여러 도표들과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어, 그나마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거나, 혹은 반도체 업종에 투자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은 읽어보실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리포트를 통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해 많이 공부를 했지만, 이처럼 한번에 정리된 책을 통해 반도체의 역사와 기술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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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부의 사다리 - 어린이 주식계좌 운용 노하우 공개!
이영빈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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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제가 투자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교훈입니다. 투자에서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복리때문일 것입니다. 1000만원의 한 해 10%의 수익률은 미미하지만 그 수익률이 30년 동안 이어진다면 투자금은 17400만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즉 수익률이 약 1700%에 달한다는 것이죠. 때문에 내가 한 5년만 일찍 주식을 접해서 공부를 해왔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이러한 저의 아쉬움을 기반으로 한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일찍 투자하라, 먼저 투자하라와 같은 가치관을 기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의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담긴 책입니다. 크나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만큼 아이들이 투자할 수 있는 그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책의 요점 정리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1. 재테크의 필요성

 

PART2. 재테크의 원리(복리와 시간, 증여 방법 등)

 

PART3. 재테크 실전

 

 

각각 파트별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 1은 재테크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 자본주의를 알지 못하고, 금융문맹으로 살아간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특히 신세대들은 어떤 세대들보다도 낮은 성장률과 높은 실업률, 급격한 자산 가격의 상승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보다 많은 문제점을 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PART1을 읽으시면서 재테크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 앨런 그린스펀

 

 

파트 2는 재테크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리와 시간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일화 중 맨해튼 인디언 일화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24달러를 연 8%의 복리로 363년동안 투자하면 그 금액이 32조 달러가 넘는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만큼 복리와 시간이 전부 갖추어진다면 어마무시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일화들도 매우 재미있어서 읽으시면서 복리와 시간에 대해 흥미롭게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복리와 시간의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상향 하는 자산에 투자할 것

 

2.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할 것

 

3. 가능한 빨리 시작할 것

 

4. 오래 유지할 것

 

출처 입력

 

 

파트 3는 재테크 실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크게 ‘6040전략’, ‘올웨더포트폴리오’, ‘가속 듀얼 모멘텀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투자 전략인만큼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매매의 횟수를 줄이고, 적절한 수익률을 꾸준히 낼 수 있는 적절한 투자 전략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 이런 전략들이 미국 주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국형 6040전략, 한국형 올웨더포트폴리오 등 한국 시장을 통해서 이러한 전략들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 이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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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2000만 달러를 벌었나 - US매매챔피언십 10회 중 9회 우승
마틴 슈바르츠 지음, 이은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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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들어가는 글

 

아마존 투자 분야에서 22년 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책이라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딩을 다룬 책이지만, 트레이딩 그 자체보다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는 점이 더욱 끌렸습니다. 항상 되새기는 것이지만 트레이딩이든 가치투자자이든 그 사람의 인생이나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배우려 하는 저로선, 이 책도 매우 흥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책의 요점 정리

 

포기하지말라. 계획을 세웠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라’ p.72

 

책의 내용은 저자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가 처음 트레이더가 되고자 결심했던 순간부터, 펀드 운용 등 트레이더의 삶을 자세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큰 돈이 단 몇 초, 몇 분 사이로 움직여지며, 수익률 또한 그 사이에 결정된다는 점을 보면서 트레이딩 그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저자의 3가지 문장에 대하여 간략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철저히 준비하라, 게임을 할 때는 다른 참가자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저자의 이야기 중 가장 배울만한 점이었습니다. 매매를 함에 있어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고, 항상 준비했으며, 그런 환경에서 매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업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점은 트레이더이든 가치투자자이든 매매를 함에 있어서 항상 상기해야하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2. ‘꿈을 가져라. 사람들은 당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보고 당신을 평가한다.’

이 점은 투자를 넘어 인생의 교훈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승자가 되려면 두려워하지말고 일단 출발선에 서서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이 부분도 2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저자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함에 있어 주저하지 않았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시작했고, 그 후에 겪는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극복해나간 점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도라는 것이 참 어렵게 다가옵니다. 저도 생각만 했지,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이 수없이 많아 이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자의 트레이딩 기법을 자세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책 뒤 부록에 나와있으니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저자의 인생 이야기에 맞추어져 있고 저는 오히려 이러한 점이 저자의 내면과 교훈 하나하나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명언을 하나 인용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Learn to take losse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aking money is not letting your losses get out of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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