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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치즈, 턱시도 창비청소년문학 141
이필원 지음 / 창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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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따뜻한 이야기.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간으로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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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 나눠 먹기 선잠 시집 7
신소안 지음 / 우주속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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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한 것과 생명의 기원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 부마다 테마가 바뀌는데 3부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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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 창비청소년문학 140
단요 지음 / 창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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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요 작가님 작품은 처음 읽어봤는데 문체의 ‘시니컬함‘이 매력적이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도 현실적이어서 마치 귀에 들리는 것 같았고, 전체적으로 몰입도가 높아서 빠르게 완독했다. 조각난 얼굴에 대한 피로감에 대해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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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의 렌 창비청소년문학 137
최상희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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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의 렌』은 미래 사회의 폭력적인 현실을 무대로 삼지만, 그 중심에는 아이들의 우정과 연대, 그리고 희망이 자리하고 있다. 유전자 프로젝트와 통제 아래 억압당하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렌, 위령, 나기의 연대는 단순한 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서로의 상처와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폭력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장면들은 깊은 감동을 남긴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연대’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떠오르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사이렌 소리가 퍼진다. 어김없이 아침이 시작된다.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다르다.

"우린 언제나 기대를 걸지.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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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보이즈 창비청소년문학 138
정보훈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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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텍스트Z 활동으로 정보훈 작가님의 <시티 보이즈>를 가제본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 드라마 작가 특유의 감정의 흐름과 서정성이 텍스트에 그대로 녹아 있어, 읽는 내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 360도 시점전환 없이도 주요 인물 간 감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캐릭터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느껴졌다.


-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어른 독자도 공감할 수 있는 성장소설로 완성도가 높았다!


-회상 장면이 시나리오 형식으로 구성되어 몰입도가 높았으며, 시나리오 용어 설명까지 기재되어 있어 이해하기 편했다.



희재와 동료들의 땀과 우정으로 엮은 계주 같은 성장 이야기. 단체 경기처럼, 『시티 보이즈』는 함께 달려야 더 의미 있는 꿈을 이야기합니다. 다 읽고 나니 당장 운동장으로 나가 전력질주하고 싶어지는 성장물이었습니다.



#시티보이즈 #책추천 #텍스트Z


그때부터였을까. 진우는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 항상 중간만 하자!‘가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넉살 좋게 웃었지만 속마음은 쓰렸다. 솔직히 1등은 못 하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은 절대 못 한다는 걸, 진우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았으니까. - P11

"그 증명, 네가 하는 게 아냐. 증명당하는 거지." - P21

턱까지 숨이 차오르고, 땀으로 운동복이 흠뻑 젖을수록 달리는 사람의 머릿속은 단순해지는 것을 넘어 명확해지고, 오직 앞으로 나아가는 데 에만 집중할 수 있다. - P37

중요한 단 한 순간을 위해서, 힘든 걸 천 번 할 수 있겠냐?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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