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P.225우리에겐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 때때로 그 사람은 타인에게 지킬 가치가 작은 사람이기도 했다. 지키고 싶다는 바람은 언제나 상대적이었다.-> 이기적인 마음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누군가를 지킨다는 것은 큰 용기와 책임이 필요하다.때로는 자신의 희생을 감수해야 할 만큼P.241 "나도 그래서 그랬어.""그래서 그랬다니?""살리고 싶은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그랬어."-> 사실은 네가 나를 살리고 싶었듯, 나도 너를 살리고 싶었어.이런 의미였을 거로 생각했다.등장인물들이 서로를 구원하고, 사랑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나는 과연 저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헤아리기에는 너무나도 큰마음이라서."너는 내게 압도적인 여름이었다."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 왜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는지 이해가 되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다 읽고서는 이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