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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좋은 생각 - 1% 더 행복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 Happy Thinking
와다 히로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와다 히로미씨에게
안녕하세요? 하늘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책을 북까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당신책과 함께 우연히 다른 책속에서 보았던 글귀가 생각나더군요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 있을 때에는
모름지기 연야간 풀꽃 하나라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사랑하고 볼 일이다."
이 글귀와 오늘 하루 좋은 생각이 제게 이런 느낌으로 와 닿았답니다.
무엇보다, 당신에게 익숙해진 '양전사고'를 저 또한 어떤 순간에도
구렁텅이에 빠지지 말고 늘 할 수 있게 되길
기도했답니다.
히로미씨가 늘 상 맞벌이로 바쁜 엄마로부터의 외로움이 폭발하는 순간
엄마가 히로미씨에게 해주었던 그 말이 제게도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답니다.
히로미씨 어머님은, 딸에게 너무 휼륭한 가르침을 주신 것 같아요!
"그래라, 마음껏 삐뚤어지렴, 너, 날라리가 되더라도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 그걸로 되는 거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누가 손해지?
엄마는 네가 삐뚤어져도 아무것도 손해 볼 게 없어.
아무렇지도 않아, 하지만 손해 보는 사람은 너야,
다른 사람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탓하면 안 돼,
전부 자기가 선택한 거니까 스스로 책임져야 해,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무도 탓해서는 안되는 거야."
라는 말을 하고 꽉 껴안아 주셨다니,
정말 당신은 현명한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신 것 같아요!
저 또한 가장 힘든 순간에 20년을 넘게 절 키워 주신 사랑하는 할머니를
1여년간 만나지 못하고 한 순간에 잃은 적이 잇어요!
슬픔에 빠져서 벼락으로 떨어지듯
그런 음울한 삶을 보내다가 문득 히로미 씨 어머니께서 하신 말,
"엄마는 내일 죽어도 후회 없다."
라는 그 말처럼 내일이면 당장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리운 사람들이
또 생길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되돌려 생각해 보니,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던 저에게
아프게 가슴저리게 충고를 저에게 남기시고 제 곁을 떠나신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뒤로 하루하루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하루하루 제 마음에서 부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당신의 책속에서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바로
'양전사고로 생각할 것,
감사할 것,
사랑을 느낄 것,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것,
행복할 것,
원하는 대로 살아 볼 것,
이처럼 더욱 살 고 싶어지는 저의 내면의 움직임이 느껴졌어요
히로미씨 도한 자기 외부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내부에게 일어나는 감정때문에 원래부터
무뚝뚝하고 표정이 어두운 상대방, 웃고 있거나 부드러운 미소가 아닌
그런 이들 앞에서는 '날 싫어하는 구나'
생각하며 위축되고 더이상 다가가지 못했던 때가 있었지만
당신이 결국 부위기에 동요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웃고, 미소지어서 결국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풋,하며 웃을수 있게
된 그때의 상황에서 적절했던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필요했던 그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하셨죠!
저 또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보다
어떤 기분으로 보내느냐가 휠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야 되겠어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떤 상황에도 양전사고와, 행복을 맘을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당신이 멋진 건,
전보다 제가 느끼고, 사람을 상대하면서 경험한 부분들
"저는 조건 같은 걸로 사람을 고르지 않아요
조건 같은 건 필요 없어요, 좋아지면 그걸로 다예요.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게 하는 게 행복 아닌가요?"
히로미씨가 이 말을 받아들이고 인생이 달라졌듯이 이런 사고를 가지면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배움과 귀중한 보물을 얻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릴 적 할머니는 자신의 아랫도리 파자마속 주머니에게 깊숙히 넣어 둔 쌈짓돈을 꺼내며
제가 좋아하는 '죠리퐁이라는 과자(우유에 타 먹는 과자)와 우유' 를 40분을 걸어서 가야만 나오던
슈퍼까지 가서 사면서도 뭐가 그렇게 감사한지
구부러진 허리를 더 숙이며 점원에게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셨죠, 또, 오히려 화를 내야 될 상황에서도
찾아와 주서 고맙다며 도장(창고)에서 소주와 밑반찬을 꺼내 와 한잔 하자며
권하시던 그런 할머니를 보았어요
당신의 말처럼 순간 순간 감사해 하는 부분들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겸허라는 걸, 알아요
힘든 상황속에서 당신이 내게 준
"오늘 하루 좋은 생각'
잊지 않을게요
먼 훗날 지금 제가 꿈꾸는 대로.
미래가 펼쳐진다면 지금 저는 행복한 사람인 것을 믿을께요.
고마워요, 당신의 책을 만난것도,
와다 히로미씨께 편지를 쓸 수 있게 한 마음도,
갑자기 제 마음이 서두르고 있어요
당신이 전하는 메세지를 들 을수도 느낄 수도 없는 사람들에게
저또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졌어요
일단,
소중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겠어요~!
제가 종종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당신께 편지할께요..
저에 멘토 되어 주실꺼죠?^^
내 소중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많이 떠났지만 용기내어
살께요, 어쩌면 평범하고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행동하지 않고 느낄 수 없다면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죠~
안녕? 오늘 하루 좋은 생각!
늘 저에게 이렇게 안부를 불어야 겠어요....
7월 12일 저녁 8시 15분 즈음하여 하늘baby0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