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수업을 수강하려던 찰나에. .책콩까페를 통해 갖게 된따뜻한손글씨 임소희처음 관심을 갖고 펜부터 어떤것을 골라야할지또는 브랜드는 얼마나 많은지. 종이부터. 선택의 폭이 참 넓어서 망설이는 분들에게 마치그런 물음을 기다렸다는 듯 도구소개로 시작한다. 실물이 주어지고 자세히 브랜드명까지 설명하며 추천한다. 개인적인 소견을 부드럽게 손글씨로 써 놓아 정겨움이 느껴진다.일단 도구가 정해지고,따라쓰기부터 시작한다."자신있게 당당하게."라는 글씨체를 따라쓸수 있도록 그림자체로 제시한다. 어떤도구로 썼는지 자세하게 펜을제시한다. 자유로운 배경에 여러모양의 글씨체를 제시하고 쉽게 따라쓸수 있도록 한뒤여백을 두어 스스로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제시하는 배려도 엿볼 수 있다.빈 공간에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처음 캘리를 하는 사람도 자신감이 붙어 글씨를 잘 쓰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난다.책속의 문구들이 무엇보다. 유명한 문구이지만쓰는 내내 머릿속에 콕 박혀 힐링의 시간이 될 만한 글귀들로 응원을 주는 메세지가 많다.캘리의 다양한 도구를 섭렵해 보도록 또는직접 선물용으로 글을 써서 줄수 있도록 엽서처럼 뭉특한 종이도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본인이 연습한 글씨체로 혹은원하는 문구를 써서 선물하거나 소장하도록수록되어 있다. 간단한 책갈피는 기본이다.따뜻한 손글씨는 무엇보다 캘리를 처음 시작한사람에게는 동기를 주고 이미 시작한 사람에게도 간편하게 폭 넓은 캘리의 세계를 탐독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참 즐겁고 기분 좋은 책이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