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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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기, 급변하는 사회,

20세기형 엄마는 21세기형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늘 고민과 혼란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쏟아져 나오는 책들과 강연을 들으면,

'아~아이의 개성을 살려 줘야 겠구나.

남들보다 뛰어난 게 아닌, 남과 다른 아이로 키워야 해.'

그랬다가도...

굳건한 사교육시장과 주변 엄마들의 교육열에,

가만 있는 우리 아이만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공부방법에 관한 책이나 학습교재들은 넘쳐나는데,

놀이와 친구(사람)를 좋아하는

우리 딸아이 같은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얘기 나눌 대상도, 조언을 얻을 책들도

흔치 않는 것 같아요.


결국 아이의 장점을 살려 개성 있게 키우는 건

부담스럽지만..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기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과

부모의 역할을 강조한 책이 있어 소개드려요~


융합인재교육 최고의 전문가 조미상님의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에 보편적으로 일어날 일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택배의 대중화,

자율자동차의 상용화,

3D프린터의 대중화를 들었지요.

인공지능 시대로 들어서면서,

약사나 교육을 로봇이 대신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고,

지식과 정보의 공유로, 대학을 비롯한 학교가

조만간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는 학자들도 있어요.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사회에 놓일 우리 아이들.


인공지능 로봇이 대중화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고,

인공지능 로봇과 차별화되는 인간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우리 아이가 더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여전히 중요한 기술은

비판적,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능력이라고 해요.

아직은 수동성이 강한 교육체제라

아이들이 발현하기 힘든 능력들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면 이것도 부모의 몫인가...

유대인들처럼, 가정 내에서도 대화하고 토론하고,,

책을 읽고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가정도 종종 보이는데요,

20세기형 엄마가 21세기형 아이들을 키우는 게

쉽지 않은 일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ㅠ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


어릴 때부터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에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 궁리해 보고,

이에 관해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들이면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p.210)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롤모델은 역시 부모라지요.

거창한 위인전들을 아무리 읽혀 봤자,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삶이라는 거.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나 충고가 아닌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것을 유념해야겠어요.


아이의 인생이 빛나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인생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p.253)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요한 것은 더이상

정보력이 아니라,

정보의 옥석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정보를 취해서

자기다움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돕는 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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