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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이향안 지음 / 다락원 / 2019년 12월
평점 : 
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한다는 건
어른이고 아이고 쉬운 일이 아니지요.
주입식으로 공부하던 시대의 우리보다
조금은 자유로운 요즘 아이들이
어쩌면 말하기 부분에서
더 유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 앞에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유창성 외에도 표정, 자세, 목소리, 위트, 예절 등등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많아요.
말을 조리있게 한다는 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닌 것 같죠?
그러나! 걱정은 노노~~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와 함께라면,
우리 아이들 발표와 토론도 문제 없어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답게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주인공은 말하기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다담'이.
술술샘에게 말하기 특별 수업을 받은 후,
말하기 초보에서 고수로 성장하지요.
캐릭터에 스토리도 갖추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말하기 공부가 가능해요.
차례를 보면, 말하기 4단계가 나와요.
난이도를 고려한 체계적 구성이 돋보이네요.
레벨1 말하기 초보 탈출하기
발표 울렁증을 극복하자!
레벨2 말하기 중수 탈출하기
숫자, 다양한 소재, 속담과 명언 등 활용하자!
레벨3 학교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자기소개, 발표, 연설, 토론, 친구와의 대화 등을 연습하자!
레벨4 일상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인사, 가족 웃어른과의 대화, 전화 통화, 사회 등을 연습하자!
학교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엄마나 아이들이 제일 관심 가질 부분이 아닐까 해요.
학교에서 늘상 있는 발표와 토론 시간,
자신 있게 조리 있게 말하는 아이.
부모나 아이 모두 부러워 할 만한 대상이죠!
그러면,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해요.
만화에서 다담이는
개성 있게 자기 소개를 하는 친구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자기 소개를 할지
고민을 해요.
술술샘은 다담이의 고민을 듣고,
개성 + 솔직 + 위트라는
자기 소개의 비법을 알려 준답니다.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담이와 함께 책을 읽는 우리 아이도
말하기 능력이 쑥쑥 향상되리라 믿어요!
다락원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는
학교에서 일상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겪는
말하기와 관련된 고민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책 곳곳에 아기자기 귀여운 캐릭터 삽화를 실어
초등학생들의 취향을 잘 고려했어요.
말하기 초보->중수->고수라는
난이도를 고려한 단계별 구성으로
체계적으로 말하기 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답니다.
다락원 어린이도서를 더 자세히 보려면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