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모방 - 자연에서 온 위대한 발명 풀빛 지식아이
세라핀 므뉘 지음, 엠마뉴엘 워커 그림, 박나리 옮김 / 풀빛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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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모방'을 아시나요?

 '생체 모방(biomimetics)'이라는 말은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비오(bio)

 '모방'을 뜻하는 그리스어 미메시스(mimesis)

 합쳐서 만들었다고 해요.

 자연과 생물을 연구하여

 그 방식과 아이디어를

 우리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지요.

 

세라핀 므뉘 작가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생체 모방 기술을 익혀

 인류가 맞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야기를

세련된 그림과 쉬운 글로써

 아이들이 생체 모방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생체 모방

 

 

 

커다란 연잎과 우산이 닮았지요?

비 내리던 어린 시절의 어느 날

연못을 지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저 연잎이라도 따서 쓰고 다니면

비에 젖지 않을 텐데...'하고 말이예요.

저랑 같은 생각 하신 분들 많으시죠ㅎㅎ

이렇듯 연잎을 모방한 발명품은 이미,

방수 재질의 비옷, 샤워 커튼,

자동으로 세척되는 창문 등

많이 나와 있다고 해요.

의류학자들도 연잎처럼

얼룩지지 않으면서 낡지도 않는

천을 만들려고 연구 중이랍니다.

 

생체 모방

생체 모방 기술은 의류 분야 외에도

과학 분야, 의학 분야 및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두루두루 활용되고 있어요.

'아이비벌'이라는 꿀벌이 만들어내는

투명한 천연 플라스틱으로

석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 중이고,

일본 의학 연구자들은 모기 바늘을 모방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주삿바늘을 만들었대요.

게다가, 파리 에펠탑은 사람 몸에서 가장 튼튼한

넓적다리 뼈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듯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요.

우리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상생한다면

자연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거예요.

반대로 자원을 낭비하고 자연을 훼손한다면

생태계는 균형이 깨지고

우리 인간도 위험에 처하겠지요.

인간 또한 거대한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앞으로의 과학 기술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의 사막 한가운데

건축가 마이클레이놀즈가 지은

'어스쉽'이라는 건물이 있다고 해요.

('어스쉽'은 "땅에 있는 배"라는 뜻)

절반은 땅 속에, 절반은 땅 위에 있는

이 건물은,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어요.

땅의 열로 난방을 하고,

미리 모아 둔 빗물을 온실에 뿌려

과일과 채소를 키워요.

어스쉽은 나무가 자라고 먹거리가 풍부한

진짜 오아시스가 되었다고 해요.

저런 멋진 곳을 만들어내다니

과학기술이 정말 놀랍도록 발전했네요!

미래의 주인공 우리 아이들,

그 속에 과학자도 있을 텐데요,

올바른 과학관을 심어 주고

과학적인 상상력을 마구 키워 주는

생체 모방과 같은 과학 그림책이

과학자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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