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건강사전 ㅣ 킨더랜드 책가방 8
오성아.김기쁨 지음, 김학수 그림 / 킨더랜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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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건강 개념이 궁금할 때 찾아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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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중 과학, 사회, 실과, 체육 교과는 용어 설명이 필요할 때가 많다. 스마트 시대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검색해서 모르는 낱말의 뜻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모르는 낱말의 뜻을 모바일 기기로 찾았다고 하더라도 찾은 게 맞는 뜻인지 알아채지 못해 잘못 이해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개념 설명서가 필요하다. 이럴 때 쓰기 좋은 책이 『건강을 지키는 건강 사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하기 쉬운 낱말로 설명하고 그림을 그려 넣어 이해를 돕는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만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운 낱말들이 많다. 코로나 이후 "환기", "비말" 등 아이들이 모르는 낱말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낱말을 '함께 익히기'로 알려주어 개념 이해를 돕는다. 


책을 마련하여 학급문고에 두면 아이들이 궁금할 때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읽어보면 아이들 상식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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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ㅣ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시리즈
강승임 지음, 김규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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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강승임 글, 김규정 그림, 위즈덤하우스, 2023


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마다 "거절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답답해요" 같은 아이들의 고민이 쓰여있다. 


실제 아이들의 고민이 제목이라 필요할 때 골라 읽기 좋다. 아이 혼자 읽어도 좋고 부모나 교사가 아이의 상황에 어울리는 부분을 골라 읽어주어도 좋겠다. 구구단 8단이 외워지지 않아서 화가 난 아들에게 "내 마음대로 안 되면 짜증이 나요"를 읽어주니 화가 나지만 자신과 상황이 비슷하다 느껴 그런지 조용히 듣고 있었다. 


아이들과 교실에서 생활하다 보면 교사가 아이와 이야기해야 할 상황도 있지만 아이가 혼자서 자신의 상황을 살펴보면 더 좋을 때가 있다. 이럴 때 교실에 두고 읽기 좋은 책이다. 아이에게 차례를 보고 너와 비슷한 상황이 있는지 찾아보라 하고 그 부분을 읽고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는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아이들의 고민 상황을 만화로 표현하고 있어 좋았다. 만화 형식이 고민 상황을 잘 전달하고 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말하기 고민 셀프 처방전] 학습지도 활용할 수 있다.


#친구갈등 #말하기안내서 #나만의말하기고민 #갈등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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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ㅣ 딱 좋은 곳 2
로라 키엔츨러 지음, 박재연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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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살 예티는 단 하루 동안 파리로 여행을 가게 된다. 파리에 대해 빠삭한 마르셀의 안내로 여행을 시작한 예티, 그런데 너무 피곤해 낮잠 잘 곳을 찾는데... 예티는 하루 동안 파리를 여행할 수 있을까?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콜라주로 표현한 그림책이라 볼거리가 많다. 특히 콜라주는 작가가 그린 것도 있고 인쇄물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특히 빈티지 이미지를 활용한 콜라주가 눈에 띈다. 소개하는 장소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그림책에 나온 장소에 갔다 온 사람이라면 그곳에 다녀온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초등 3학년 사회 우리 고장 소개하기 단원에 활용하기 좋은 그림책이다. 시리즈가 있는 책이라 『쉬하기 딱 좋은 곳, 뉴욕』을 같이 읽고 "00 하기 딱 좋은 곳, 00"으로 우리 고장 소개하기 책 만들기를 하면 좋겠다. 


미술 시간에 활용하기도 좋다. 자신의 사진을 잘라 그림책의 한 장면에 등장시킬 수도 있다. 가고 싶은 장소에 자신의 사진을 잘라 붙여보자. 


추천활동

0. 파리에 가고 싶은 장소 이야기 나누기

0. 가고 싶은 장소에 나 끼워 넣기

0. 우리 고장에서 낮잠 자기 좋은 장소 예티에게 소개하기

0. 예티에게 우리 고장 소개하는 편지 쓰기


#초등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초등사회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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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놀자!
박현민 지음 / 달그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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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놀자! #박현민지음 #달그림 #2021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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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놀자!, 박현민 지음, 달그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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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하는 만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엄청난 눈』을 읽고 작가님 팬이 되어 찾아 읽은 책이다.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기 전까지는 '『엄청난 눈』만큼은 아니네.'라고 생각했었다. 『엄청난 눈』이 하얀 여백을 활용하였다면 『얘들아 놀자!』는 검은 여백을 활용한 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엄청난 눈』과 『얘들아 놀자!』는 낮과 밤을 표현한 짝 그림책이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그래 놀기는 밤에 놀아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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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놀자!』는 상상하는 만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두 주인공이 깜깜한 밤에 놀러나가는 모습부터 노는 장면까지 모든 장면은 내가 상상한 대로 이해되고 읽힌다. 특히 두 주인공이 친구들을 불러 모우는 장면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내가 상상하는 만큼 그림이 그려진다. 나는 두 주인공이 친구들을 부를 때 친구들이 골목에서 뛰어나온다고 상상하였다. 어린 시절 골목이 가득한 주택가에서 살았고 "놀자!" 하고 친구들을 부르면 모두들 골목에서 튀어나왔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 장면을 상상해서 그려보라고 하면 아주 재미있는 장면들이 발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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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표현하는 책이니 옆면도 검은색으로 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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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진 것을 자신의 경험으로 채운다.
2023년 1월 7일 박현민 작가

박현민 작가는 이렇게 비워진 공간을 활용하여 책을 만든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틀 안에서 오히려 우리의 사고가 확장될 수 있고 비워진 공간을 채우는 것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멋진 책을 더 사랑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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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박현민그림책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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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눈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
박현민 지음 / 달그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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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눈, 박현민 지음, 달그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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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눈의 크기를 상상할 수 있나요?
당신의 그 상상을 뛰어넘을 엄청난 책

『엄청난 눈』은 보자마자 반한 책이다. 겨울 주제 그림책을 찾고 있을 때 발견하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탄을 하며 보았다. 책을 넘어서는 확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건축을 전공한 작가라 확장의 개념이 보통의 우리들과는 달랐다. 특히 흰 종이를 그냥 하얀 여백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하얀 여백이 하얀 눈으로 만들어 버렸다. 읽고 또 읽으며 너무 즐겁게 읽었다. 오랜만이다. 무릎을 치며 깔깔 웃으며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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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의 매력이 엄청 좋아서 작가님이 누군지 무지 궁금했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교사 모임(그사모) 전국 모임에서 박현민 작가님과 만났다.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작가님 자체가 매력적이라 그랬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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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4개의 색만을 사용한 이유는 CMYK로 인쇄되기 때문에 CMYK를 제외한 별색을 사용하면 원래 표현하고자 한 색으로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는 점이 아쉬워서 CMYK로 작업하였다고 한다. 책에 대해 진심이었다. 강연을 듣는 내내 작가님의 진심이 느껴져 정말 좋았다. 작가님께서 책으로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 표현하고 있다고 한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특히 작가님 강연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다.

누군가의 시각을 상상할 수 있으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
2023년 1월 7일 박현민 작가

참 멋진 말이었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시각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계속 그림책을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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