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 - 2026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 선정 도서 ㅣ 인생그림책 52
이명애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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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캉스 프로젝트로 만났던 이명애 작가의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를 2026년 여름 길벗어린이 출판사 단행본으로 다시 만났다. 지난여름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가 실렸다. 그리고 우리는 그래픽노블에서 르포를 만났다.

 

#케이크 #청소년 #인권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북토크에서 김지은 평론가는 케이크를 ㅇㅇㅇ으로 바꾸어 보라 제안했다. ㅇㅇㅇ을 청소년으로, 노동자로 그 자리에 무엇을 넣든 우리는 그것을 케이크보다 휠씬 더 조심히 대해야 마땅하다.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는 우리 사회가 부서지기 쉬운 존재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묻는다.

 

#위로 #응원 #사랑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의 주인공 에게는 예비 1번으로 3월을 보냈다. 그리고 근로 계약서의 을이 되었다. 을에게 세상은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 "불이익은 본인책임입니다", "본인부담" 같은 정중한 언어로 매섭게 다그친다.

을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이명애 작가는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을 그려 다정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살짝 무너진 케이크는 다시 크림을 얹으면 된다고 조금 망가져도 케이크의 달콤함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책 속에 담긴 작가의 다정한 응원을 찾아보자. 이야기와 그림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작가의 다정한 마음이 느껴져 나 또한 그 다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나는 이 아이들 곁에서 어떤 어른으로 존재해야 하는가'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긴다.

 

#그래픽노블 #이야기 #그림

책방연희 광화문에서 만난 이명애 작가는 이야기와 그림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그래픽노블 작업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는 이야기와 그림이 맞물리며 마치 한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과거 회상과 시간의 흐름을 배경색의 변화로 표현하여 이야기 흐름에 집중하도록 한다. 작가가 색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노랑과 분홍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 생각해 보자.

 

#숫자 #10320 #편집의힘 #바캉스프로젝트

2025년 바캉스프로젝트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와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2026년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은 같은 이야기를 한다. 숫자를 넣어 현실감의 무게가 달라졌다. 숫자를 넣자는 편집자의 제안으로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은 강력한 르포가 되었다.

0부터 시작해서 10320까지. 10320은 무슨 의미일까? 모두 짐작하는 대로 바로 1시간 노동의 값어치를 의미한다. 오늘날 그들이 하루를 견뎌내는 마음의 무게이다.

 

#수업 #수업활용 #졸업주간활용

11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과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께 추천한다. 현실적인 수업을 계획한다면 근로 계약서를 함께 읽고 서명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권리와 유의 사항을 알아보는 수업을 구성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골라 따라 필사하거나 따라 그린 뒤 주인공 에게에게 편지 쓰기 활동으로 연결하여 스스로의 내면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가장 추천하는 활동은 작가와 만남이다. 책을 만드는 과정을 들으며 힘겨운 시기를 지나는 학생들에게 강력하고 다정한 응원이 될 것이다.

 

#그래픽노블추천 #책잇다 #고등추천도서 #고등추천그래픽노블 #중등추천도서 #중등추천그래픽노블달콤하지만 부서지기 쉬운 케이크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도

조심히 다뤄 주세요

 

#케이크를조심히다뤄주세요 #이명애 #그래픽노블 #길벗어린이

 

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 | 이명애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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