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의 펭귄은 날지 않겠다고 선언하듯 서 있다. 동물들을 펭귄을 주인공으로 세워 쳐다본다. 펭귄은 왜 날지 않겠다고 하는 것일까?#나다움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펭귄은 왜 하늘을 날지 않는 걸까요?' 질문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홍학이 같이 날자 청해도 펭귄은 날지 않는다. 다른 동물들이 와서 계속 물어도 펭귄의 대답은 똑같다.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한다고 펭귄은 한탄하거나 다른 새들과 비교하며 우울해하지 않는다. 펭귄은 멋진 날개로 헤엄칠 뿐이다. 펭귄은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원하는 것을 한다. 펭귄이 멋진 날개로 헤엄치는 장면은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 얼마나 아름다운 지를 느낄 수 있다. #재미 #반복 #반전『날지 않습니다! 』는 동물원 동물들이 펭귄에게 와 같이 날자고 반복적으로 묻고 펭귄이 답하는 구성이다. 반복되는 대화와 말은 운율감을 살려 재미를 준다. 더불어 다음 이야기를 예측하며 읽으면서 책에 집중하게 한다. 펭귄은 친구들의 제안을 계속 거절하다 마지막에 타조의 제안에 무엇이라 대답했을까? 펭귄에게 마지막으로 제안하는 동물이 타조인 이유를 떠올리면 펭귄의 대답이 어떨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 반전이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그림어린이가 그린 듯한 그림은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나도 따라 그려볼까?'하는 마음이 들면서 그림을 유심히 살핀다. 무심히 그린 그림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캐릭터마다 특징이 있다. 눈을 반쯤 감고 있어 심드렁해 보이는 펭귄, 온화한 미소를 짓는 타조 등 동물마다 성격이 드러난다. #거절 #인정어린이와 읽으면서 거절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기 좋은 그림책이다. 친구의 말대로 펭귄이 날았다면 어땠을까 이야기 나누면서 예의 있게 거절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친구가 나의 제안에 거절하더라도 나를 싫어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이야기 나누면서 거절을 거절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나다움 #나다움그림책 #책선물 #초그신 #초그평서평단 #책선물 #일본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 #초등그림책 #펭귄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