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태양계를 만들어 ㅣ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이지민 지음, 김윤정 그림 / 풀빛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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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태양계를 만들어, 이지민글, 김윤정그림, 풀빛, 2022


전래 동화 속 숨은 과학 찾기. 모든 이야기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토끼전"에서 용왕은 왜 간이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이 책을 읽으면 쉽게 풀린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통해 태양계 행성에 관해 재미있게 연결하고 있다. 


"요술맷돌"에서 바닷물이 짠 이유는 요술맷돌이 계속 소금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론 비가 내리면서 여러 물질들이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들게 되고 이로 인해 바다 속에 염화나트륨이 많이 용해 되어서 란다. 바닷물이 짠 이유를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한다. 초등 과학에서 물의 순환을 배울 때 읽어보길 권한다. 


아이들에게 바닷물이 왜 짜니? 하고 물으니 다들 대답을 못했다. 재미있는 아이 하나가 맷돌때문에요.라고 해서 다 같이 웃었다. 그리고 요술맷돌 부분을 같이 읽었더니 아이들이 모두 아 하며 바닷물이 짠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으로 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토끼전" 이야기를 같이 읽은 다음 책에 소개된 질문을 던진다. "용왕은 왜 하필 간이 필요했을까?" 아이들은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에 놀라고 질문에 격하고 공감한다. 왜 하필 간이지 하면서 서로 이야기하기 바쁘다. 답을 따로 설명하지 않고 "이 책 속에 있으니 찾아 보렴." 하고 학급 문고에 두니 순서를 정해두고 읽는다.


초등 과학 수업 시작 전에 관련 질문을 던져 아이들에게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다. 관련 내용이 담긴 과학 수업 후에 아이들이 생각한 질문의 답을 전체로 들은 다음 책에서 소개하는 과학을 알려준다. 책으로 수업 하니 과학이 재미있어 좋았고 이야기로 배워서 쉽게 이해가 되어 좋단다.


전래 동화의 재치 있는 그림이 웃음을 주어 재미있다. 그 웃음 포인트가 좋아서 전래 동화를 반복해서 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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