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쪽.
그는 자신이 예전보다 죽음의 의미를 더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죽음의 불가피함이 더욱 두렵게 보였다.(......) 그는 죽음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살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사랑이 그를 절망으로부터 구원했다는 것, 그 사랑이 절망의 위협 아래서 더욱 강해지고 순수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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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5부가 끝났다.
아, 안타까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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