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
353~4쪽. 그는 그때 본 것을 그 후로 두 번 다시 보지 못했다.(...) 레빈은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좋아 기쁨에 겨워 울고 웃었다.(...) 레빈은 그와 같은 썰매를 그 후로 두 번 다시 탈 수 없었다.


17장>
369쪽. 그는 지금 자신이 그녀의 죽음을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를 분명히 깨달았다.  (...) 죽음이라는 희망

373쪽. 그는 정신적 혼란이라고 생각한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행복을 느닷없이 안긴 정신적 행복임을 깨달았다. (...) 원수에 대한 사랑과 용서라는 기쁜 감정이 그의 영혼을 채웠다. 

377쪽. ˝그는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었으나, 그것이 자신의 세계관으로는 아예 도달할 수도 없는 지고할 무언가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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