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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도책 ㅣ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도책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2월
평점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도책>을 만나자마자 든 생각은 세계 지도를 빅북 형태로 볼 수 있어 시야가 시원시원하다는 점이었다. 그 덕에 넓은 세계의 스케일이 느껴진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볼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들었다는 데서 왠지 모를 신뢰감이 드는 책이다. 사회 교과서 속 지리 주제와 연관 지어 읽으면 재미있는 탐구도 가능할 것 같다!
책장을 넘기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대륙별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다. 페이지마다 세계 곳곳의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자연뿐 아니라, 사람과 문화 이야기를 함께 담아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세계 여행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무럭무럭 키우다 보면, 순식간에 책장이 끝난다. 벌써 끝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계 지리를 나도 모르게 익힐 수 있는 책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도책> 읽어보시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