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셜리 클럽 오늘의 젊은 작가 29
박서련 지음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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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셜리클럽을 읽었습니다.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는 소설이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줄거리는 이름이 설희여서 영어이름으로 셜리를 사용하는 한국인이 호주로 워홀을 가서 이름이 셜리여야만 가입할 수 있는 셜리클럽에 들어가서 많은 도움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셜리라는 이름이 요즘에는 촌스러운 느낌이라 클럽 멤버들 대부분이 할머니들이었는데
그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넘 좋았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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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레인 센스 - 지식의 경계를 누비는 경이로운 비행 인문학
김동현 지음 / 웨일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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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행규정은 피로 쓰였다.
첫 비행과 함께 시작된 모든 사건 사고들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부의 하이재킹 사례들 보다
후반부의 실제 비행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 더 좋았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 그렇게 흡입력있는 문체는 아니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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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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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처럼 50명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목차도 사람이름으로 되어있고, 한 챕터당 10장 정도라서 자투리 시간에 하나씩 읽기 좋아요.
이야기의 배경은 큰 병원으로.
어떤 챕터에서는 의사가, 환자가, 환자의 가족이 주인공이 되고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다른 이야기의 엑스트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인물 관계도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혀 다른 인물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한명한명이 개성있고 입체적이라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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