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하루만 다이어트한다고?

1주일에 하루만 하는 다이어트
피에르 뒤캉 지음, 권수연 옮김, 이미숙 감수 / 코코넛 / 2007년 11월

책의 설명으로 보고 정말 애타는 마음으로 책을 기다렸다.

어떻게 하면 1주일에 하루만 하고도 적정체중을 유지할수있다는 말인지..

첫장을 넘겨 어떻게 이런 다이어트 방법을 찾게되었는지 의사의 말이 나와있는 부분을 꼼꼼히 읽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적게 먹어 살을 빼기에 늘 허기지고 결국 폭식으로 야기되는 요요현상이라고 보는데 이다이어트 방법은 순수히 양껏 먹으면서 살을 뺄수있다니..

첫단계에는 탄수화물과 야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단백질로 구성된 식사를 하도록 하고있다.

황제다이어트와는 좀 다른,,돼지고기를 빼고 쇠고기나,닭고기.해산물등의 단백질을 먹도록 하고있다.

맘껏 먹어도 된다니 정말 이것만은 성공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야채와 단백질 식사를 병행하고

세번째 단계에서는 일주일의 하루만 위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하면서 그외의 식사는 일반식으로 먹어도 체중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책은 단시간에,또는 획기적인 감량을 말하고 있지가 않다.

오히려 평생을 통해 다이어트 방법을 유지하면서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닌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단백질 식사의 다양한 요리법이 있어서 단백질 식사만 했을때 질리는 것을 막아주는 섬세함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해보니 생활속에서 그것도 애와 같이 식사하면서 순수 단백질로만 식사한다는게 싶지가 않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밥힘으로 산다는 말도 있듯이 전통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기에 갑자기 먹지않으려고하니 몸이 알아서 탄수화물류을 땡겨하고 있다.식사시에는 배가 불러도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공복감을 느끼게도 되고..

약간의 탄수화물 섭취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해보니 몸이 조금 가벼워지는걸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서서히 해가면 어느날에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이 되어있지않을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