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문이 되는 순간 - 질주하는 시대의 등에 올라타는 창의적 발상
김시래 지음 / 파람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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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란 무엇인가? 

오래전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 중 기억하고 싶어서 메모해 둔 게 있다. 

바로 創意力은 바로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흔하디 흔한 낡은 정보를 다르게 조합하는 힘과 기존의 익숙한 정보체계를 다른 곳에 가져다 놓거나 접목시키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일상 속에서 사고의 틀(스스로 만들어 갇힌 프레임)을 변화시키고 유연해진다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높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말이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표현되어있다. 사물, 사건을 유심히 관찰해서 새로운 관점을 얻는 단계를 넘어서 새로움으로 탄생한다고. 



<벽이 문이 되는 순간>의 이 책은 광고홍보를 전공한 저자가 조각조각 나눠진 여러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정체되고 꽉 막힌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넌 이것저것 요것도 모르지? 내가 알려줄게 식이 아니라 '아하 그랬구나 , 이런 사고할 수도 있구나'라고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중에서 독서에 관한 매우 동감하는 내용이 있어 몇 번이나 여러 가지 표현으로 아주 동의를 표했었다. ^^ 

당신과 맞지 않는 책이 있다면 빨리 다른 책을 뽑아 들어야 한다. 세상엔 수없이 많은 다른 생각이 당신을 기다리니까. 책을 읽기 전에, 생각을 읽기 위해 생각의 옥석을 가리는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고. 



300페이지도 되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책이지만 내용만큼은 지루하지도 않으며 즐겁게 공감을 하며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서적임에 틀림없다. 




**  당신의 인생을 속단하지 말라. 

**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로 채워가는 일이다. 

**  인생의 승자는 세상과 관계없이 어떤 경우라도 행복한 사람

*Not Bad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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