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뒤죽박죽 양면 손뜨개 인형 - 수전 비 앤더슨의 재치 있고 귀여운 인형들을 우리말로 만나는 책
수전 비 앤더슨 지음, 김지연 옮김 / 온나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번에 너무 귀여운 책을 서평하게 되었어요


위아래 뒤죽박죽 양면 손뜨개 인형이라는 책이에요


요즘에 인형들 많이 뜨시잖아요~


저는 딸 엄마라 그런지 이런거에 눈이 많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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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뒤죽박죽
양면 손뜨개 인형

지은이 : 주전 비 앤더슨
출판사: 온나



책을 보는 순간 많은 인형들과 탐나는 소품들~
엄청 많이 보이네요~^^

특히 위에 보이는 실타레? 나오는 도자기 그릇??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 인형들은 특징이 뚜렷이 나타나 있어요~

인형이 하나로 2개의 인형이 나온다는 거에요~

뒤집으면 다른 인형이 짜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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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였다가 나비가 되었다가 
하는것도 과학적으로 아이에게 도움될듯해요^^



겨울에는 이렇게 예쁜 트리와 눈사람으로
집을 꾸며도 좋을것 같아요~^^

양면손뜨개 인형은 
기본적으로 대바늘 원형뜨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사실 이번에 처음해보는거라서 너무 신기했어요~

알을 먼저 떠봤는데
처음엔 많이 헤맨거 같아요 

금새 손에 익숙해 져서 
떳어요^^



이렇게 시작한답니다~
코를 늘려가다가 쭉 뜨다가 줄이고~

처음 해보는 기법들인데 
그래도 즐겁게 했네요~^^

책에 방법이 다 나와있어서 쉽게 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책은 서술형 책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그림 도안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서술형 도안이다 하면 확 겁부터 나는데요~

사실 서술형 도안도 엄청 쉽답니다~^^
저는 서술도 몇번 보다보니 이젠 익숙해지더라구요~



알과 펭귄완성!!!
원래는 눈사람과 트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온유가 펭귄 만들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펭귄으로 전환~~

그리고 검정색 말고 연두색으로 해달라길래~
연두색 펭귄이 되었어요^^



안쪽을 마주보게 한뒤 감칠질로 마무리~~^^

이건 뒷면이 쏙 감추어 지기 때문에 .ㅋㅋㅋ

뒤에를 생각도 안하고 막 지저분 하게 떳어요^^

뜨는 내내 온유는 계속 옆에 붙어있어요.ㅠㅠㅠ
계속 언제 완성되? 엄마 아직 멀었어??
계속 물어보네요.ㅠㅠ

감기때매 아파서 한동안 못했더니 더 빨리 가지고 싶었나봐요.ㅠㅠ


오늘 드디어 완성!!!

온유에게 주었어요~



히 저리 좋아하네요~
우와 엄마!!!

펭귄이야!!!

하더니 삐약아 삐약아 하네요;;;;

펭귄이라니까.ㅠㅠㅠ

색 때문에 이젠 완전 삐약이 되었어요.ㅠㅠㅠ


엄마 너무 좋아요 최고!!
하네요~^^



너무 신나게 가지고 노는 온유,~^^

그런데;; 집이 왜이리 지저분한지.ㅠㅠ

사진찍기 전에 정리 할껄 그랬나봐요.ㅠㅠ
사진 다찍고 정리 했다는....ㅠㅠㅠㅠ



아이신나~~

온유는 삐약이랑 신나게 놀아요~^^

지금도 아빠한테 알로 해달라
삐약이로 해달라 계속 가지고 노네요^^

아이가 신나하면 정말 만드는 노력이 하나도 안힘들더라구요~^^

온유야 계속 좋아해줘~^^

예쁜 책 받고 예쁜 삐약이 생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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