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쉽사리 용서를 말하고 싶지 않다. 욕할 만큼 하고, 미워할 만큼미워하고, 죽이고 싶으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죽이고, 또 죽이면서 속이 풀릴 때까지 원 없이 욕하라고 말하고 싶다. 어설프게 미워하고, 대충욕하지 말고, 완벽하게, 철저하게 온 마음을 다 실어서 더는 미워할 힘이남지 않을 때까지 미워하라. 욕하고, 욕하다 더는 어떻게 욕해야 할지 모를 때까지, 세상에 있는 나쁜 표현은 다 써버려서 더는 할 말이 없을 때까지 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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