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을 당할지도 모를 사람이 매사 조심하고 의심하는 게 성폭력 예방이 아니다. 성폭력 예방 주사는 사회 구성원 모두 맞아야 하는 게아닐까? 내 아이가, 내 친구가, 내 가족이, 내가 성폭력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런 우리가 또한 이 사회다. 성폭력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바꿔서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에 관해 좀더 쉽게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사회를 만드는 것,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키우는성교육을 하는 것. 아이들과 여성들이 혼날까 두렵거나 부끄러워 말하지못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이 겪어내고 극복한 일을 영웅담처럼 시원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진짜 예방 주사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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