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의 불행이 내 것 같은 시기에 읽으면 좋을 책. 지금 나의 상황과 비슷해서 슬목이처럼 고즈넉한 곳으로 훌쩍 떠나버릴까 고민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또 다른 나와 만나게 된다면 나는 12년 이후의 나와 만나고 싶다. 잘 지내고 있니? 그때는 지금의 고민이 우스워보이니 아니면 지금의 고민이 가장 큰 일이었지.. 하고 나를 안타까워해주고 있니?잔잔하게 나오는 명대사들이 가슴에 깊이 박혔다. ‘특히 타인의 약점에먼 집중하는 사람은 그 시선이 반드시 자신에게로 향해요.’ 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남의 약점을 바라보는 나 자신도 반성하게 되었지만, 나의 약점을 계속해서 들춰내고 그 약점으로 나를 괴롭히는 상대방도 결국 자신의 약점을 나에게 투영해서 그런 행동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해당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