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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
이와세 도시오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4년 11월
평점 :
"발달장애 특성을 가진 사람은 특이한 존재가 아니라 뇌 기능의 특성을 가진 사람이다." (8쪽)
맞는 말이다.
그래서 상대를 이해한다면
뇌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여러 돌발행동을 하는 거려니 하며
이해하면 되겠으나
현실에서 부딪치는 것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2차 장애가 사실 더 무섭다. 뇌의 기능적특성이라고 인식만 해도 발달장애인을 대하는 것이 훨씬 편해지지만, 그들이 겪게 되는 긴장감, 야단맞음, 억울함과 답답함의 긴 시간을 겪어온 세월 동안 발생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여러 사례들을 읽으면서 "아하...그래서 그렇구나"를 깨닫게 되고 이해가 되었다. 뇌의 특성, 발달환자들이 자주 겪는 특성과 사례들을 보면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한숨 쉴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들이 어떻게 세계를 보는지와 그들을 대하는 접근법을 알려주고자 그리고 더불어 편하게 살고자 목적한다.(28쪽)
책의 특징 1
전체적인 칼라는 주황색이고,
강조하거나 알아두었으면 하는 내용은
주황색으로 굵은 밑줄이 그어져 있다.
책의 특징 2
책의 소주제마다 삽화가 그려져 있고,
말풍선에 작가의 강조점을 표현했놨다.
여러 설명 중에서 핵심을 삽화로 표현했기에 그림만 봐도 내용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주황색컬러가 사용되었다.
책의 특징 3
닥터스 칼럼이 3개나 들어있다. 예를 들어본다.
발달장애로 생기기 쉬운 2차 장애
-발달장애인에게 생기기 쉬운 정신질환 트러블은 미연에 피하자.
ASD, ADHD인 모두 2차 장애를 주의해야 한다. 2차 장애란 발달장애로 인해 타인과 트러블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긴장 상태가 계속되거나 과거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 2차적 정신질환이 발병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공황장애, 강박성장애, 사교불안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나 우울증, 양극성장애, 수면장애, 인격장애, 애착장애, 의존증, 섭식장애 등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2차 장애가 생기면 생활은 더 불편해진다. 주변 사람이 2차 장애를 잘 이해해서 발달장애로 일어날 수 있는 트러불을 미연에 대처하고,트러블이 일어나더라도 잘 처리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2차 장애를 예방하는 최선책이다.
왜 학교에 자주 지각하며 늦잠을 자는지, 같은 말 반복하는지, 동일성으로 행동하는 패턴이 있는지, 주의집중력이 약한지 알게 되므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치료방향을 잡아가야는지와 특성을 살려 어떻게 강점으로 만들어갈지도 안내하고 있다. 비슷한 환경을 가진 가족들이 읽으면서, 혹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분을 알고 있는 지인들이 읽으면서 유익함을 얻을 줄로 안다.
<<이 책은 북유럽까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