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누구든
올리비아 개트우드 지음, 한정아 옮김 / 비채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타크루즈에서 엄마의 지인인 베델 이모와 10년 째 동거중인 미티.

캐피톨라 부두의 작은 타코 식당에서 설거지 담당 직원으로 일을 하며, 밤마실을 나갈 때마다 끊임없이 세입자들이 들고 나는 집들을 구경하고는 한다.

그리고 미티와 베델의 옆집.
온통 유리로 되어 있어 벽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인형의 집'에 레나와 서배스천이 이사온다.

얼굴뿐 아니라 행동에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레나.
다정하고 잘생긴 서배스천.
밥을 먹지 않는 레나와 레나를 통제하는 듯핰 서배스천.

그리고 애리조나의 집을 떠나 베델의 집에서 10년 째 살고 있는 미티.

레나와 미티에겐 어떤일들이 있었던걸까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여성 심리 스릴러
인형의 집에서 무슨일들이 벌어지는걸까
미티의 과거에서 험악한 것들이 튀어나오는걸까
돈 많고 다정하고 잘생긴 서배스천이..?

온갖 상상을 하며 읽어내려갔지만
녜... 다 틀렸구요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도, 흐름도 아니었어서 당황..

그렇지만 시인이 소설을 쓴다면 이런 느낌이구나.
톡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그거 거시기 저시기
느낌적인 느낌 알잖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