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집을 찾아간 이선과 트리샤 부부.예상치 못한 폭설에 아무도 없는 빈 집에 고립되고 만다.3년 전 실종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헤일 박사의 저택.상상 이상의 저택이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나와 이선은 몹시 마음에 들어 하지만 트리샤는 왠지 마음이 불편하다.3년 동안 비어있던 집의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한이 한참 남는 음식들.표면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물컵.밖에서 봤을 땐 켜져 있던 방의 불이 꺼져 있다.이 집은 빈 집이 맞는걸까실종된 헤일 박사는 어떻게 된걸까.P340. 두 사람이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사람이 죽어서 사라지는 것뿐이다.-역시나!실망시키지 않는 작가 중 한 명.어느샌가 믿고 보는 작가가 되었다.여전히 뒷통수가 얼얼할 정도로 씨게 맞았고나의 예감은 하나도 맞은게 없었고..똥촉😒어두운 밤.빈 집.아무도 없는 집에서 나는 소리들.밤에 읽다가 기저귀 찰 뻔🥶초반은 너무 으스스해서 읽다 접기를 반복.중간부터는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가독성, 스토리, 반전까지 완벽하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