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코 재단의 마치다 고등학교 영어교사 하스미 세이지.학생을 장악하는 능력과 엄청난 인기로 친위대까지 존재한다.학생들에겐 신뢰있는 좋은 선생님, 동료 교사에겐 성실한 교사로 보이던 하스미.그런 하스미를 무서워하는 학생도 있다.우락부락 험악하고 비열하지 그지없는 성품이라고 생각하는 체육선생. 어떻게 교사 자리를 지키는지도 불가사의한 시바하라보다 하스미가 더 무섭다.하지만 여학생 대부분이 하스미의 열광적인 신자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다.열정적인 교사이자 학생을 아끼는 줄! 알았던 하스미.하스미는 공감 능력 결핍, 인간다운 감정이 없다.타고난 영리한 머리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처리하기도 하지만 상대의 신뢰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인간의 감정을 책으로 배우기도 하고 사람을 과외 선생 삶아 배우기도 하지만 감각이 좋은 사람에겐 영 이상하기만 하다.사건도, 사고도 많고 빌런도 많은 마치다 고등학교.2학년 학생들은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을까?1권 P94. 그때 가타기리는 깨달았다. 학교란 아이를 지키는 성역이 아니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라는 사실을...-항상 주변에 죽음이 따라다닌다. 탐정이 아닌 살인자로하스미의 범죄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본인의 합리화이긴 하지만 묻지마 범죄는 아니라는거.아주 가끔은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본인도 의아해하지만.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난 사건도 생각나면서 소설같지만은 않은 느낌.사람이 제일 무섭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