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니시 러브 디셉션
엘레나 아르마스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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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인데크'의 팀장인 카탈리나
동료이자 절친인 로지와 대화를 하던 리나의 뒤에 에런이 나타난다.

"결혼식에 같이 가줄게요."

서로 싫어하는,
오랫동안 원수처럼 여겼던 그 에런이 파트너가 필요하면 본인이 해주겠다고 나선다.

언니의 결혼식에서 신부 측 들러리로 참석을 해야 한다.
신랑 측 들러리는 상처만 주고 헤어진 전 남친.
심지어 전 남친은 약혼녀를 결혼식에 데려온다고 한다.

이미 전남친에 대한 마음은 정리를 했지만 주변에서 아직도 상처받아 망가진 물건 취급을 하며 불쌍하게 여기는 눈빛이 싫었던 리나.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니의 결혼식에 데려가겠다는 얘기를 하고 만다.

결혼식은 스페인.
리나의 직장과 집은 뉴욕.

에런과 리나는 함께 스페인으로 갈 수 있을까

P372. 인생은 원래 이상적이지 않다. 굽이굽이 굴곡 많은 게 인생이었다. 언제든 당신을 멀리 튕겨냈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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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과 친구로 지내고 싶었던 적 없어요."

누가 봐도 리나에게 호감있는 에런
잘생긴데다 키도 크고 몸도 좋은 에런이 그럴리가 없다며 애써 부정하는 리나.

초반엔 그런 리나가 좀 속터지긴하지만..
29금이 왜 29금인줄 알겠는🙈

연애세포가 사망하신 분들
진~한 로맨스가 땡기시는 분들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은 분들은 어서 달려가세요🥲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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