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헤드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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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처럼 가족을 잃는 게 두러웠던 기사야마 세이타.

'배우로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한 아내,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큰딸, 그리고 지병에도 아랑곳없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작은딸.
인생을 몇 번 다시 살아도 이렇게 멋진 가족을 만날 수는 없을 것만 같다.'

이 행복한 가정을 언젠가 잃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던 기사야마.

어느 날 사소한(?) 사건을 시작으로 기사야마의 불안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P121. 피부에 새겨진 것에는 반드시 큰 의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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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 스포라 줄거리 언급도 쉽지 않다.

한국 출간 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엘리펀트 헤드.

묘사가 잔인하고 징그럽다는데 그건 잘..

하지만
이 책이 2024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라는건 확실히 알겠다.

기대만큼 엄청난 자극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대신 엄청난 스토리가!

"악마가 소설을 쓴다면 분명 이러할 것이다!"
인정👍👍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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