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다툰 니나. 진심이 아닌, 최악의 말들을 하고 만다.'이 집이 그렇게 진절머리 나면 그냥 나가버리면 되잖아?"그리고 사라진 남편 제이크니나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릴리.제이크가 사라지던 날 산책하러 갔던 랭리 우즈에서 니나의 남편 제이크를 만났다.니나와 문제가 있다며 니나의 애정이 필요했지만 니나는 항상 어머니와 함께 있어서 힘들다는 제이크. 그러다 릴리에게 키스를 하려고 한다.뿌리치는 릴리에게 화를 내며 흥분한 제이크를 밀어내고 도망가려 했지만 붙잡는 제이크를 결국 돌로 내려치고 만다.남편 크리스티안과 다시 그 장소를 찾은 릴리하지만 다친 제이크도, 제이크의 시체도 없다.여기저기 상처가 있을테고 릴리가 신고할까봐 무서워서 제이크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외과의사인 제이크는 출근도 하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다.제이크는 어디로 갔을까제이크는 살아있는걸까P131.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거야."P419. "당신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날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 변치 않을 거라고 했잖아. 그 말 진심이야?"-귀신이 나오는 호러보다 더 무서운 심리 스릴러🥶어깨를 움츠리고 얼마나 집중 했는지 목에 담걸릴뻔지금까지 읽었던 메리 쿠비카의 책 중 제일 대밌었다. 가독성이며 스토리며 흡입력이 엄청나다.역시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사람을 믿지 말자🫣-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