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방 마르틴 베크 시리즈 8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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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문과 창문이 다 잠겨있는 집.
전기 라디에어터가 켜져있는 방에 사망한지 두 달은 된듯한 사람이 발견된다.

자살이라고 하지만 방 안에는 총이 없없다.

법의학자는 다른 곳에서 총을 맞은 뒤 집으로 돌아와 문을 잠그고 쓰러져 죽었을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없었고 스베르드가 자살한 것도 아니면, 어떻게 총에 맞았을까?


그리고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은행 강도 사건.
쿰라 교소도에 수감중이던 말름스트룀과 모렌은 주말 외출을 허락받아서 나갔다가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사라진다.

세 번의 작업을 했지만 이 둘은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다.

CCTV가 있긴 하지만 은행원이 바닥에 설치된 버튼을 밟으면 녹화가 시작된다.
그마저도 버튼이 끼는 바람에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밀실살인사건과 은행강도사건.

이 둘은 어떻게 얽혀있는걸까.

P174. 행운과 불운은 저울에서 균형을 이룬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래서 한 사람의 불운은 다른 사람의 행운이 된다는 식이다.

P502. 그는 생각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떻게 그렇세 되었을까?
누군가는 알 것이다.
누가?

-

1970년 초 스웨덴.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는 찾기 힘들다.
제대로 된 경찰들은 그만두고 인력은 부족하다.

은행뿐 아니라 개개인에 대한 공격도 늘었다.
범죄 통계는 조작을 하고 난폭한 경찰들에게 폭행당하는 시민들😡

이번 잠긴 방에서는 살인수사과에서 절도수사과로 옮겨간 멜란데르가 등장하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스치듯 지나간 야망가 스카케는 반갑👋

레아와 마르틴 베크의 인연이 어디까지일지
베크의 잠긴 방이 열린걸까?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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