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유튜버
하마구치 린타로 지음,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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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미야코섬.
그 곳에 촌스러운 콘크리트 건물의 '게스트 하우스 유이마루'가 있다.

사장이자 우미카의 아빠인 유고
스태프인 겐키과 잇큐
그리고 유고의 친구인 고타로 삼촌.

남들 다하는 고양이 카페같은 것은 의미없다며 개미핥기 카페를 하자는 유고.
엉뚱하고 묘한 아이디어를 내놓지만 성공한 적은 없는듯 하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미카는 나중에 도쿄에 있는 미대를 가려고 하지만 학비가 걱정된다.

그러다 유튜버 '하카링'에 대해 알게 된 우미카.
하카링의 연봉이 10억엔은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유튜브에 대해 몰랐던 우미카와 유고.
돈도 많이 버는데다 어설픈 방송국보다 영향력이 있다는 말에 유고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한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우미카가 등장한 영상이 떡상하면서 '유고TV'는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하는데..

P65.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타인이 말릴 권리는 없다고 봐."
"보통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유고 씨처럼 바로 못 하거든. 이러쿵저러쿵 핑계를 대면서 결국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야. 나도 포함해서."

P76. "의미가 없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실제로 해보는 게 중요하단다. 실패하더라도 실패한 것에 의미가 있거든. 체득한 실패만큼 도움이 되는 게 없어.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흔히들 말하잖아."

P339. "미야코섬으로 와서 한동안 시간이 지나고 유고 씨가 나한테 이렇게 말해줬어요. 우미카, 고타로, 잇큐, 유이는 내 야디야. 그리고 겐키, 너도 앞으로 내 야디야,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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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데다 사고뭉치, 철없다고 생각한 유고
왜 그렇게 유튜브 조회수나 유명세에 집착하는건지 답답했다.

유고보다는 우미카의 입장에 공감돼서 속터지기도.

하지만 우리 유고에게는 깊은 생각이..

울보는 고타로 삼촌이 아니라 나였다.

중후반 넘어가면서 대충 감이 오기 시작하는데
이놈의 눈물은 왜 이렇게 나오는지😭

뻔하다고 할 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그래도 감동적인건 '가족'이 주는 따뜻함 때문이 아닐까.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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