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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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기세
한 학년 위 선배인 친척 형이 학교 폭력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고 선생님께 얘기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으니 아무 의미가 없다는 형 소이치.

소이치는 싫증 나면 곧 그만 둘거라고 야기하지만 점점 심해진다.

그러다 탐정 견습생인 동급생 기타미 리카의 도움을 받아 학교 폭력 사건을 해결한다.

몇 년 후 법학부 대학생이 된 기세.

중학교 시절 이웃에 살며 과외를 해주던 마카베를 만나지만 우연히 마카베가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타미에게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양심이 있으면 결혼하지 마라."

잘사는 집 아들, 공부 잘하는 의대생, 성격까지 좋은 완벽한 마카베가 왜 인테리어 가게에서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걸까.

사 년 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기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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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찾기.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1/3정도 성공?

정줄놓고 읽다보면 범인이고 뭐고 그냥 휩쓸려가니 정신 단디 차려야함.

2021년에 출간된 책이 왜 이제서야 번역이!
너무 재밌는데요🫢

결말 얘기를 하고 싶어서 간질간질하지만 참고 또 참아야하느니...

작가님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도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소질이 엄청나신듯.
다음 작품이 궁금해진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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