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2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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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베크 시리즈 2권

할 달 동안의 휴가를 떠난 베크.
운이 좋아서 아내의 먼 친척에게 별장을 빌렸다.
전화도 없는 군도 한가운데 작은 섬에 외톨이로 있는 별장.
그러나 휴가를 떠난지 하루만에 한 명의 실종자 때문에 다시 복귀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저널리스트 알프 맛손이 사라졌다.
'철의 장막' 양국 관계를 망치게 될까 외무부의 비공식 임무를 받고 베크는 홀로 헝가리로 떠나게 된다.

짐도, 여권도 두고 말그대로 연기처럼 사라진 맛손.
어디로, 어떻게 사라진 걸까

시리즈 1권 로재나처럼 담담하고 꾸밈없는 스토리.
다른 경찰이나 탐정소설같은 화려한 스토리나 추리는 없다. 순서대로 하나하나 풀어가는 느낌
혼자 해결을 하겠다고 나대지도 않는다. 지루한듯 깔끔한듯 잘읽히는 느낌
무조건 자극적인거!! 를 외쳤는데 이 책은 왜인지 정이가는 😅

지금까지 이 시리즈가 사랑받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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