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김하용.본인 업무 떠맡기기, 잘 되면 공적 가로채기, 업무시간에 일 안하고 안마의자에서 퍼질러 자기.'그냥' 말도 안되는 간섭질까지.회사의 진상 한 팀장.그런 한 팀장이 변했다. 마치 개과천선이라도 한 것처럼답답함에 혼자 속앓이만 하던 하용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쓴다.한 팀장에게 악귀가 씌였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무당을 소개해준 네티즌.그 무당은 구독자 18만의 유튜버 무당언니였다퇴마를 해야 하지만 너무 쎈 퇴마비. 하용에게 퇴마를 도와주면 할인을 해준다는 무당언니그러다 하용에게 스카웃제의까지!그렇게 무당언니의 따까리가 된 하용P72. 원수가 가도 뜯어말린다는 5인 미만 사업장이었다.부적쓰기부터 시작해 퇴마 일체, 영상 편집, 댓글 관리, 심부름, 청소, 콘텐츠 디자인까지. 노예가 따로 없다.악귀와 관련된 아주 조금의 요소라도 발견하면 눈이 돌변하는 무당언니.무당언니가 그렇게 열심히 악귀를 퇴마하는 이유가 뭘까?이미 드라마와 웹툰 제작 확정이라는데백화역을 누가 맡게될지 제일 궁금🤔P332. 재택......생각지도 못했다. 재택근무를 시켜 줄 줄이야. 진작 좀 시켜주지......그런 생각들을 감추며 나는 '알았다'고 밝게 답했다.이 책에서 내가 선택한 문장들은 가슴에 훅 들어온, 내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말.5인 미만 사업장은 안돼요.재택근무 몹시 하고 싶어요.직장상사가 갑자기 변하면 죽을때가.. 크흠악귀가 씌인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수하고 싶어요😒-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